쉬운요리 (533) 썸네일형 리스트형 계란 두 개 찜 고수는 도마 따위는 쓰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도구로 최상의 맛을 내죠. 재료는 스팸에 계란 두개 그리고 조미김 반개 스팸을 과도로 다진 후 그 위에 계란 두개를 넣어요. 조미김을 가위로 작게 잘라 넣어줍니다. 제 조카가 꼭 계란 두개 찜을 원했기 때문이죠. 계란 두 개 찜이라... 좀 특이한 이름이지만 조카가 아주 어렸을 때 붙인 요리 이름이라고 하네요. 이제 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간을 맞추어 줍니다. 먹어보지 않아도 섞이는 농도를 보고 이제 된것을 알 수 있다네요. 역시 계란 두 개 찜의 고수는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자! 이제 익히는 일만 남았습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랩을 씌워야한다고 하네요. 자! 이제 전자렌지에서 계란 두개찜이 익어가고 있어요. 오호! 계란 두 개 찜 완성입니다. 눈물이 나네요.. 군밤실패기 그래도 맛은 있네요 ~^^ 군밤 실패의 원인을 파악해 보려고요. 크기가 완전 커다란 밤이 원인인가 봅니다. 다음부터는 좀 작은 알갱이로 사야겠어요. 첫번째 도전은 칼집 세로로 낸 것이 문제! 요렇게 칼집을 냈거든요. 제 생각에 익으면 쩍! 갈라질거 같았는데 에어프라이어 200도 30분 돌리고 꺼내자 으악~^^ 그냥 갈라진 밤이 되어 나타났네요. 실패닷! 아빠가 티스푼으로 파서 드셨어요. 맛은 좋았어요. 그냥 삶은 밤 보다 훨씬 달더라고요. 여기서 물러설 수 없지! 다시 한 번 도전! 이번에는 밤을 물에 5분정도 담궜다가 밤까기 가위로 칼집을 냈어요. 밤 머리 부분에 가로로 한 번 세로로 한번 십자 모양으로요. 다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200도30분 돌렸어요 두근두근! 어떻게 됬을까? 허걱! 벌어진 것이 몇개 없네요. 군밤만들기는 .. 추자도굴비로 생선조림 만들기 우리집에 생선이 풍년입니다. 동생이 보낸 추자도 굴비가 있으니 그걸로 생선 조림을 해보았어요. 맛나보이죠? 요 다담 갈치조림 양념이 효자입니다. ㅎㅎ 굴비는 천일염으로 간이 되어 있기때문에 조림을 할 때는 간을 약하게 해야해요. 먼저 바닥에 하얀 무를 깔고 그 위에 생선을 얹고 갈치조림 양념을 싱겁다 싶을 정도로 물에 희석해서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그리고 센불에서 끓이기 시작! 고명으로 들어갈 고추 당근도 썰어 놓고요. 미나리도 한 줌 썰어 놓아요. 생선조림의 비린내도 없애고 풍미도 좋아져요. 매콤 조림을 원하면 고춧가루 추가하면 됩니다. 뚜껑 열고 환풍기틀고 중불에서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조려줍니다. 그래야 잡내가 모두 날아간답니다. 말캉말캉 익은 무가 보이네요. 생선은 아빠가 무는 제가 미나리는 아.. 구수하고 칼칼한 감자 두부 토장국 어제 오늘 한파가 찾아왔죠. 뜨끈뜨끈하고 얼큰한 토장국이 생각납니다. 김이 모락모락! 제가 먹고 싶어 그러는거 아니고 새벽출근하는 우리 아저씨 주려고요. 저는 아직도 콩깍지가 두 눈에서 떨어지지 않았는지 자는 제 입에 입 맞춰 주고 새벽출근하는 아저씨의 뒷모습을 어렴풋이 보는게 가슴이 뜁니다. "아침 밥은요?" "국에 말아 먹었어요^^ 더 자요" 요런 멘트로 하루가 시작되지요.ㅋㅋㅋ 멸치랑 다시마로 육수를 냅니다. 다시마는 금방 건져야 국물 맛이 들쩍지근하지 않고 깔끔해요. 멸치도 너무 오래두면 국물 맛이 써 집니다. 국물이 노오랗게 우러나면 가차없이 건져내요. 94세 우리 외할머니 맛 된장과 고추장을 2:1로 풀어 줍니다. 지난번에 할머니댁 갔더니 내년부턴 장 안담는다고 된장 고추장 아껴먹으라세요. 문.. 매콤 달콤 비빔국수 육수내서 소스 만들기 매콤 달달한 비빔국수! 입속에 침이 확 고이네요~^^ 다시마 멸치 보리새우를 넣고 소스 만들 육수를 냅니다. 야채는 냉장고를 열어 있는 재료를 준비해요. 방울토마토 청고추 사과 양파 당근 그리고 계란지단이면 충분해요. 밥숟가락으로 고추장2 고추가루2 설탕1 간장1 매실액1 다진마늘1/3 통깨1/2 참기름1 대파 약간 넣고 육수를 체에 걸러 붓고 잘 섞어줍니다. 소면은 끓는 물에 넣어서 찬물 조금씩 넣으며 넘치지 않게 삶아서 흐르는 물에 헹구어 줍니다. 깊은 대접에 국수 야채 소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방울토마토 고명으로 얹어주면 완성! 빨리빨리~^^ 비비기도 전에 눈으로 먼저 먹고 있어요. 매콤 달달 비빔국수! 육수 내서 소스 만들면 감칠맛이 나면서 더 맛있답니다. 2021.10.29 - [쉬운요리] - 잔.. 삼삼하고 연한 불고기 레시피와 키위의 연육 작용 불고기가 지글지글! 불고기감이 보기만 해도 맛있겠쥬? 츄릅~^^ 요게 뭘까요? 그린키위 반쪽! 오늘의 불고기를 연하게 삼삼하게 만들어주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과일입니다. 대추도 넣어줍니다. 양파랑 키위는 믹서에 곱게 갈아서 체에 걸러 즙만 사용해요. 진간장 반컵, 설탕 두 숟가락 매실액 반 숟가락, 다진 마늘 한 숟가락, 참기름 한 숟가락, 통깨 반 숟가락, 후추 톡톡 넣고 같이 섞어요. 고기를 알맞게 썰어서 넣고 양파 당근 대파 넣어요. 홍고추 넣어주면 색이 더 살겠죠? 요렇게 한 시간정도 재워줄게요. 잘자라~^^ 냉장실로 쏘옥! 따란! 잘 자고 나온 불고기예요. 키위의 연육작용이 잘 되었을까? 지글지글 구워봅니다.~^^ 키위가 없으면 파인애플도 가능해요. 주의사항! 키위 너무 많이 넣으면 고기가 흔적.. 계란찜 폭신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비법 계란찜 맛있게 만드는 비법! 계란5개 준비해서 잘 섞어요. 첫번째 비법 체에 받쳐서 부드러워지도록 걸러줍니다. 남는 알끈들은 버려요. 뚝배기에 참기름을 골고루 칠하고 요게 두번째 비법! 쌀뜨물을 한 공기 넣고 팔팔 끓여요. 세번째 비법은 요 새우젓! 소금간보다 훨씬 감칠맛 난답니다. 파도 송송 썰어넣고 색감을 위해 당근도 다져서 넣고 잘 섞어줍니다. 쌀뜨물이 팔팔 끓을 때 계란물을 쪼로록 부어줍니다. 네번째 비법 숟가락으로 계란물이 몽글몽글 해질때까지 저어줍니다. 마지막 비법은 불을 약하게 줄이고 뚜껑 대신 속이 깊은 사기 대접을 덮어 놓고 족금 기다려요. 짜잔! 비법 계란찜 완성! 맛 좀 볼까요? 폭신폭신 부드러운 식감의 계란찜을 호호 불며 먹어보니 오늘처럼 추운 날에 딱이네요. 비법투성이 계란찜이었습.. 삼겹살 고추장 불고기 매콤달콤한 것이 땡길 때 삼겹살을 이용해서 고추장 불고기 어떠세요? 재료는 삼겹살 청홍고추 파 마늘 생강 그리고 청정원 고추장불고기 양념만 있으면 됩니다. 고기는 도톰한 삼겹살로 준비해서 먹기 좋게 썰었어요. 큰 볼에 재료들 담고요. 잠깐 감상해요. 역시 자연의 색이 이쁘죠? 청정원 고추장 돼지불고기 양념! 요거 제가 자주 이용하는 양념장인데 맵기도 적당하고 그렇게 달지 않으면서 음식 색이 고와요. 버무려 놓으니까 색이 먹음직스럽죠? 바로 먹지 않고 냉장실에서 한시간 정도 숙성 했다가 볶아요. 배추도 추가해 주었어요. 제철 식재료 배추는 요즘 어느 요리에 함께 해도 잘 어울리네요. 물이 생기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면서 볶아요. 밥반찬 술안주 캠핑요리로도 좋을거 같네요. 2021.07.08 - [쉬운요리] ..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