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후기

 (251)
정갈한찬 월남쌈 후기 사랑은 상대방이 싫어하는것을 안하는 거랬는데... 밥대신 먹어도 탄수화물 보충되고 채소 과일 고기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일품요리 월남쌈~^^야채 안 먹히는 분들도 월남쌈은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아저씨도 그렇거든요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 받아서 라이스페이퍼 담가서 도마 위에 펴고 준비된 야채를 중간에 올려요 돌돌 말아요 알아서 착 붙어요이 정도 야채를 그냥 한 끼에 다 먹으라고 하면 너무 고욕일 텐데!요렇게 라이스페이퍼로 감싸 안아주면 먹는데도 부담 없고 야채도 먹고 일석이조네요소스는 매콤 소스랑 땅콩 소스가 왔는데 양도 듬뿍 이고 맛도 훌륭해요야심 차게?ㅋㅋ 정갈한 찬에서 온 거 레시피대로 만들어놓고 아차! 싶었네요 깻잎! 깻잎논쟁의 그 깻잎이 모두 들어갔다는 거죠 내심 걱정이네요 아저씨는 깻잎을 싫어하는데...소스가 맛있어서 거기에 찍어먹느라고..
슈즈 클리너 운동화세탁세제 후기 슈즈 클리너! 운동화 전용 세탁세제예요 처음에는 운동화를 세탁기에 돌려봤어요 깨끗하게 빨리기는 하는데 저가 운동화는 굽이 깨져요. 그리고 대포소리가 계속 나요 덜커덕덜커덕 ㅋㅋㅋ그래서 운동화 빨래방에 맡겨야겠네 하고 시간이 흐르고 또다시 운동화가 지저분해질 때쯤 든 생각 운동화만 빨아주는 세제는 혹시 없는 걸까? 당장 쿠팡 열어 검색해 보았어요두통이 들어있고 스푼도 들어있고 비닐세탁기도 들어있어요~^^ 세탁기 모양 비닐에 따뜻한 물 넣고 한 켤레 기준 두 스푼 세제 넣고 운동화를 푹 담근 뒤 지퍼를 꼼꼼히 닫은 다음 세제가 잘 섞이도록 위아래로 흔들어 주고 30분 정도 두었다가 꺼내서 솔로 가볍게 문지른 뒤 헹구고 건조기에 넣으면 끝!기대반 설렘반으로 아저씨거 담갔어요제 것도 담갔고요 아저씨운동화가 더 ..
카페인그린 반려견 동반 디저트카페 히로랑 하치도 만났어요 반려견동반가능하고요 근처에 체육공원이 있어서 주차도 편리하네요 카페인그린은 수제 디저트로 유명한 곳인데 서전투표 하던 날 우리 갑순이랑 함께 들어가 보았어요들어가면 벽에 커다란 강쥐 두 마리가 웃고 있는 것이 정면으로 보여요다른 쪽 벽은 반려견과 찍은 사진들이 꽉 채워져 있어요바로 이렇게 한쪽 코너에 반려견을 위한 미니 스튜디오를 꾸며 놓았네요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디저트 선물 할 때 좋을 듯요밖이 환하게 보이고 주택가라 조용하고 깨끗하고 분위기도 너무너무 좋아요 환하게 꾸며진 주방도 감각적이네요외부로 나가는 문이 또 있어서 중간중간 반려견과 잠깐씩 나갔다 오기도 좋겠어요우리 갑순이도 몇 번이나 돌고 왔는지 몰라요.갑순이는 고집쟁이라 스튜디오에서도 절대 쫄지 않고 당당히 제멋대로 돌아다니네요 갑순아! 얼굴..
성남 수진역 카페베네 수진역 근처 카페베네를 발견했어요 요즘은 스벅이 더 숫자가 많아 보이네요.세트메뉴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요.주차무료 현수막도 걸려있네요카페모카 카페라떼 아이를 주문했어요오잉? 젤라또도 판매하고 있어요카페베네 예쁜 잔들도 보이네요조도가 아주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네요좌석도 서로 간격이 떨어져 있어 편안했어요카페베네 우리나라 브랜드라고 알고 있어요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되기를 바랍니다
제제펫 휴대용 반려견 식기 작년 겨울 갑순이랑은 처음으로 1박으로 여행을 간 적이 있었어요. 어디 여행 갈 때 짐을 거의 가져가지 않는 편이거든요. 저의 작은 손가방에는 그리 필요한 게 많지 않아요. 또 먹는 것과 간단한 도구들은 현지 조달 되고요. 다녀와서 짐을 풀어 정리하는 시간도 즐기지 않기 때문에 소위 몸만 갔다 몸만 오는 거를 좋아해요.이 취향은 딸도 저랑 같아요. 혹시나 제가 이거 가져가야 될까? 하면 놉! 하고 제동도 걸어주고요. 어디를 떠나든 몸만 가볍게 가자 주의예요근데 이제 문제가 생긴 겁니다. 갑순이랑 1박은 처음이거든요 어서 와! 반려견이랑 1박은 처음이냐? 프로그램 찍으면 시청률 팍팍 올라갈 가관인 짐 싸기가 시작되었어요 일단 우리 갑순이 사료랑 간식! 밥은 먹여야 하잖아요 그리고 늘 깔고 자던 푹신한 무릎..
이천 시립 추모의 집 새로 이사간 엄빠의 집 여기에 우리 아빠랑 엄마가 한 집에 살고 계십니다. 헤어진 지 딱 20년 만에 함께 사시게 되었네요.이천 시립 추모의 집은 실외에는 묘지로 조성되어 있고 본관과 신관에는 납골당으로 조성되어 있어요. 깨끗하고 조용하고 공기도 맑고 아늑한 곳입니다. 무엇보다도 아들집에서 차로 10분 거리라는 것이 더욱 좋고요.작년에 아빠 돌아가시면서 20년 전 먼저 가신 엄마 묘지를 정리해 함께 모셨어요. 납골함이 두 개가 들어가는 곳으로 선택하면 되더라고요.15년 재계약 조건으로 두 분 모시는데 90만 원 들었어요. 이제 우리 삼 형제가 가족 모임 할 일이 생기거나 명절이나 제사가 있을 때 늘 이천시립추모의 집에서 만나서 인사드리고 나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하니 더 좋아요.하늘에서라도 두 분이 한 집에 계시게 되어 자..
내집처럼 청소해주는 금빛 나는 청소 수진역 더리브프리미어 입주청소 후기 지금이야 이사철이 따로 없지만 저 어릴 적만 해도 봄가을이 이사철이었어요. 그리고 이사도 손없는 날이라 해서 다니는 절이나 동네 점집에 물어 요날이 좋다 하면 그대로 따랐고요. 물론 지금도 그러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바쁜 현대사회는 귀신을 챙겨줄 시간이 부족하니까 아랑곳하지 않고 이사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대신 이사 가는 집이 새집이든 헌 집이든 청소는 꼭 해야잖아요. 시간은 좀 걸리지만 꼼꼼하게 해주는 금빛 나게 해주는 입주청소 프리랜서들을 소개할게요. 바로 금빛나는 청소인데 저는 살면서 이렇게까지 청소를 꼼꼼하게 해주는 분들을 처음 만났어요.청소는 기본이고 하자보수건도 찾아서 말해주더라고요. 사전점검 때 와서 나름 세심히 본다고 봤는데 그분들은 입주 청소를 많이 다니다 보니 겉에서 못 보는 서랍 레일..
연우갤러리카페 해바라기전 관람 드라이브도 하면서 차도 마시고 거기다가 작품관람까지 해서 엄청 행복했던 하루가 있었어요.주말이면 제가 또 무기력해질까 봐 제가 또 쳐질까 봐 열심히 이곳저곳 검색해서 찾아주는 나의 키다리아저씨!공황장애가 안 나으면 어쩌나 무기력이 평생 가면 어쩌나 걱정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걱정 말래요 자기가 고쳐서 함께 살 거래요.소소 깜짝 이벤트 참 좋아하거든요 제가요 일단 타라! 가보면 안다! 도착할 때까지 설레고 도착하는 곳은 주로 카페나 식당인데 둘 다 차 마시며 이야기하는 같은 취미가 있어 다행이지 뭐예요.제가 또 한 리액션하거든요 진심 아저씨가 짜잔 하고 데려다주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감동받아서 쉼 없이 찬사를 보내요. 출발할 때부터 도착해서 그곳을 다 즐기는 동안 주욱이요. 그도 그럴 것이 네이버 플레..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