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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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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맛있는 팽이버섯 전 고소한 전 냄새가 식욕을 확 당깁니다. 팽이버섯을 이용해 맛있는 전을 만들었어요. 밥반찬으로 좋더라고요. 계란 세개 소금 한꼬집을 거품기로 잘 풀어줍니다. 팽이버섯 한 통 먹기 좋게 썰어요. 계란물에 넣어줍니다. 당근은 채쳐서 넣고 청양고추는 잘게 다져서 넣어요. 양파랑 파도 넣어 줍니다. 숟가락으로 잘 섞어서 기름두른 팬에 똑똑 떠 넣고 앞 뒤로 노릇노릇하게 지지면 팽이버섯 전이 뚝딱 만들어집니다. 반찬 없을 때 참 좋더라고요.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요 쉽고도 맛있는 팽이버섯 전이였습니다.
콩나물 한봉지로 무침과 국을 한 번에 완성 피로 회복과 숙취해소에 좋은 콩나물로 국과 무침을 한꺼번에 만들었어요. 깨끗이 씻은 콩나물에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고운소금 한 숟가락 넣고 뚜껑 닫아 삶아줍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고 2분이면 됩니다. 오래 삶으면 콩나물이 질겨져요. 콩나물이 익기전에 뚜껑 열면 콩비린내가 나니 주의해야하고 열고 삶으면 끝까지 열고 조리하면 괜찮아요. 노오랗게 국물이 우러나왔어요. 냄새도 구수합니다. 주말 지나고 출근하면 왜 그렇게 더 피곤한지... 그럴 때 콩나물 한 봉지 사서 국물 내서 먹고 자고 나면 다음 날 아침 피로가 풀린 느낌이예요. 넓은 볼에 콩나물을 건져내고 국물에는 약간만 남겨 줍니다. 시간 지켜 삶으면 아삭아삭 식감 좋은 콩나물이 되지요. 대파 고춧가루 다진마늘 소금넣어서 한번 휘리릭 끓여주면 콩나물..
라면이 일품요리가 되는 법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간식이 아닌 일품요리 라면을 끓여보았어요. 라면 한 개에 물은 550ml 가 정량입니다. 물양이 중요한 포인트예요. 라면 두개 준비했어요. 아저씨랑 둘이서 새벽부터 라면이 땡겼거든요. 김치교자만두랑 쌀떡 준비했어요. 계란 두 알이랑 양송이 슬라이스도 준비했고요. 떡국떡은 지퍼백에 넣어 냉동 보관하면서 필요할 때 꺼내 씁니다. 제 입맛엔 라면에 넣는 만두는 뭐니뭐니해도 비비고가 제일인듯 해요. 남은 만두도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보관합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먼저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를 넣어요. 그 다음 라면은 자르지 않고 통째로 넣어요. 그래야 부스러기가 남지 않고 먹을 때 면치기 하는 맛이 있죠. 라면 위에 살포시 계란을 깨서 올려요. 노른자가 풀리지 않도록 잘 저어줍니다. 양..
요구르트 수육 먹음직스럽게 끓고 있죠? 월계수 잎도 파도 양파도 안들어가지만 잡내없고 맛있는 수육이 있다기에 저도 따라 해 보았어요. 이름하여 요구르트 수육! 정말 쉽고 재료도 간단합니다. 수육용 고기랑 요구르트와 간장이면 재료 준비 끝! 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냄비에 넣어요. 고기 1키로에 요구르트 10개 부어요. 진간장 요구르트병으로 반병 따라서 넣어줍니다. 뚜껑 닫고 강불에 20분 끓여줍니다. 뚜껑 열어보니 요구르트향이 납니다. 20분 끓고 나면 중불로 줄여서 삶아요. 점점 요구르트 냄새가 없어집니다. 대파도 월계수잎도 양파도 커피도 사실은 고기의 잡내를 없애기 위함인데 과연 이것들 없이 수육이 완성 될까요? 수육의 색이 점점 먹음직스럽게 변하고 요구르트 냄새는 점점 나지 않아요. 다 된 수육의 모습입니다. ..
비빔밥 만들기 영양이 골고루 한 그릇에 담겨 있어요. 제가 결혼 했을 때 막내 시동생이 많이 아팠었거든요. 그 때 의사선생님이 해 준 말씀 중에 환자에게 좋은 음식 중에 비빔밥을 이야기 하면서 한 그릇에 여러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으니 자주 해 주라고 하셨던 말이 기억나요. 우리 두사람은 워낙 비빔밥을 좋아하기도 하고 요즘 맨 밥을 안 드시려는 아빠도 이건 드시길 바라며 만들어 보았어요. 먼저 참기름 넣은 계란후라이는 꼭 반숙으로 만들어요. 단백질이 듬뿍! 성인은 하루 계란 한 개가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죠? 참기름은 뼈건강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착한 기름이죠. 다음은 고사리 나물이예요. 제주도 고사리라서 향도 좋지만 너무너무 연해서 좋아요. 고사리는 칼로리도 100g에 39kal로 낮고 항염작용과 변비 그리고 피로회복에 좋은 식품입니다. 이번에는 ..
뜨끈한 소고기국 날씨가 매섭네요. 소고기와 배추 그리고 신깍두기를 이용하여 얼큰하고 뜨끈한 소고기국을 끓여보았어요. 중간멸치랑 다시마로 진하게 육수를 내요. 다시마는 물이 끓기 시작하면 건져야 국물이 텁텁하지 않아요. 멸치는 국물 내고 나서 따로 쓸 곳이 있어요. 노오랗게 색이 나오면 육수 완성! 체로된 국자를 이용해서 말끔하게 건져줍니다. 육수 만드는 동안 냉장고 속 알배기 배추를 먹기좋게 썰어서 준비해요. 배추가 아주 달거든요. 그래서 국물 맛도 좋을 거예요. 깍두기 신 것을 물에 담가 놓았다가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요. 국거리 소고기 배추 무를 넣고 국간장과 천일염으로 간을 맞춘 뒤 고춧가루를 얼큰하게 풀고 끓여줍니다. 한소끔 끓으면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불을 중불로 줄여서 끓여요. 얼큰한 맛을 위해 청양고추 쫑..
장어 소금 구이 전기후라이팬으로 따끈따끈하게 즐기기 장어 소금구이를 해 보았어요. 결과는 대만족! 유명식당에 가서 먹는 것마냥 밑반찬이 충분하지는 않고 장어구이도 기차처럼 착착 놓여져 있는 모양을 못 낸 것 빼고는 맛도 가성비도 최고였네요. 전기후라이팬에 구워 먹으니 다 먹을 때까지 따끈따끈 온도를 유지하면서 먹을 수 있어 좋았고 생선인데 생선 비린내도 없고 굽는 내내 기름도 튀지않아 좋더라고요. 한가지 아쉬운 것! 다음번에 먹을 때는 생강채를 꼭 만들어 봐야겠어요. 쿠팡에서 주문하면 손질된 장어를 원하는 만큼 냉장상태로 보내줍니다. 물로 살짝만 씻어서 물기를 빼 줍니다. 장어 표면에는 뮤신이라는 끈끈한 당단백질인 점액질이 있거든요. 이게 사람 몸에 참 좋은 거라서 살짝만 씻어주어요. 면역력도 높여주고 피로회복에도 좋거든요. 키친타올로 물기를 꼼꼼히 제거..
두부 스팸 두루치기 두부랑 스팸을 이용해서 두루치기 만들었어요. 두부는 도톰하고 큼지막하게 썰어서 준비해요. 스팸 대파 양송이버섯 마늘 청양고추 준비해요. 감칠맛을 위해 새우젓이 들어갑니다. 새우젓 없으면 멸치액젓도 좋아요. 납작한 냄비에 들기름을 넣고 약불로 불을 켠 뒤 두부를 하나씩 올려서 익혀줍니다. 다른 쪽 팬에는 잘게 썬 스팸과 양파를 볶아요. 밥숟가락으로 간장1/2 고추장1/2 설탕1/2넣고 편마늘도 넣고 볶아요. 고춧가루 두 숟가락 넣고 볶아요. 스팸과 고춧가루가ㅈ어우려져서 냄새가 매콤고소해요. 지지고 있는 두부 위에 넓게 펴서 얹어줍니다. 물 종이컵으로 한 컵 붓고 중불로 올린 뒤 양송이 슬라이스와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새우젓 한 숟가락 넣고 대파 썰어 넣은 뒤 국물을 끼얹어가면서 익혀줍니다. 국물이 자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