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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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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맥주 이렇게 활용하세요 냉장고에 맥주가 있길래 계란조림에 활용해 보았어요. 계란 5개 익혀요. 계란찜기가 있으니 편리해요. 찬물에 담궜다가 껍질을 까고 돌려가며 칼집을 넣어줍니다. 냄비에 넣고 맥주 한 캔을 부어줍니다. 이게 요리가 될까요? 처음엔 저도 반신반의 했거든요. 간장 네 숟가락 굴소스 반 숟가락 넣고 잘 풀어요. 월계수 잎 두 장 홍고추 반쪽 청양고추 두 개 넣고 팔팔 졸여 줍니다. 우와! 잘 조려 졌어요. 맥주맛이 간장과 굴소스랑 어울려서 진짜 맛있는 계란 조림이 된답니다. 맥주로 만든 계란 조림이라고 저녁식탁에 소개했는데 식구들이 처음엔 호기심에 먹어보고는 오잉? 맛있다고 하네요~^^ 술맛은 사라지고 깔끔한 맛이 나요. 성공!
초간단 오이무침 맛있게 만들기 오이무침 엄청 쉽고 맛있게 만들었어요. 먹음직스럽죠? 먹기좋게 자른 오이 소금ㆍ설탕ㆍ식초를 같은 비율로 넣어서 잘 섞어요. 요렇게 10분 정도 놔둡니다. 그 동안 양파 채 썰어 놓아요. 양파는 손질해서 타파통에 냉장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답니다. 물기 뺀 절인 오이에 고추가루 파 마늘 양파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끝! 깨 솔솔 뿌려주면 더 좋고요 엄청 쉽죠? 오이를 소금과 설탕 식초에 미리 절였다가 무치니까 간이 쏙 들어가서 맛있어요. 신선한 오이무침 초간단 만들기였습니다.
계란 코팅 라면 계란 코팅된 라면 끓이기 도전! 츄릅~~ 울 아저씨! 맛있다고 하네요. 계란 두 알 라면 냄비 물 재료 준비 끝! 물 500ml 정량 준비해요. 끓는 물에 면을 넣어서 살짝 설 익을 때까지 끓여요. 계란 두 개 거품기로 잘 풀어줍니다. 라면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라면 건진 국물에 스프 넣고 계란과 섞은 라면을 국물에 살살 부어줍니다. 젓지 않고 어느정도 익을 때까지 놔두었다가 불을 끄면 맛있는 계란코팅 라면이 완성! 참 쉽죠? 근데 맛있어요~^^ 탱글탱글 면발에 계란이 골고루! 거기다가 국물도 맛이 일품이 되는 계란 코팅 라면 이었어요.
영양 삼계탕 쉽고 맛있게 만들기 설 연휴동안 우리 가족 영양 보충을 했어요. 아빠도 아저씨도 딸도 그리고 갑순이까지요. 설 전 날 이마트 갔더니 내일 쉰다고 요렇게 할인을 붙여주더라고요. 딸래미가 설 전에 토하고 몸살 났었기에 찹쌀밥도 먹일겸 사왔어요. 깨끗이 씻어 얌전히 놓아두고 찹쌀 세 주먹 준비해요. 깨끗이 씻어 물에 불려놓아요. 닭 손질 전에 요것부터 해야 충분히 쌀이 불어요. 닭 속에 불린 찹쌀을 숟가락으로 담고 쌀이 빠져나오지 않게 이쑤시개로 잘 여며줍니다. 예전 울 엄마는 무명실로 꽁꽁 동여 매서 해 주셨었는데... 그 때 생각이 나네요. 닭과 함께 준 나무 약재입니다. 이거 넣고 국물을 내면 그야말로 고급진 맛이 될듯요. 티백에 들어 있어서 간편하겠어요ㆍ 압력솥에 닭이랑 약재봉투 넣고 물도 자작하게 붓습니다. 이제 준비 ..
명절 특색 음식 전기밥솥으로 식혜 만들기 수제 식혜 만들기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그저 기다리는 시간만 조금 힘들뿐이고 맛도 옛날 할머니가 해주던 식혜랑 거의 같아요. 요렇게 만들어 놓고 패트병에 담아서 냉장실에 보관하면서 시원하게 마시면 되지요. 엿길금 티백이예요. 식혜 만들때 이것과 밥 한숟가락만 있으면 됩니다. 전기밥솥에 티백과 물 그리고 밥을 넣고 보온으로 놓아요. 식혜용 밥솥으로 아예 따로 쓰고 있어요. 보온으로 4시간정도 지나도록 둡니다. 그야말로 슬로우푸드죠? 이렇게 해 놓고 다른 일 보면 됩니다. 뚜껑 열었을 때 밥 알이 동동 떠있는것이 보이면 성공! 티백을 짜거나 누르지 말고 살짝 건져냅니다. 터지면 안되니까요. 가스불에 옮겨서 강불에 부글부글 끓여줍니다. 하얗게 거품 올라오거든요. 국자를 이용해서 말끔하게 걷어내고 약불로 줄여..
명절 밀키트 만들기 이번 설 명절에 가족들에게 선물한 밀키트예요. 모듬전과 양념 불고기 팩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여서 함께 만들고 먹고 떠들던 법석법석한 명절 풍경이 많이 달라졌어요. 아쉬운 마음에 밀키트를 만들어서 돌렸어요. 스팸 크래미 새우살 새송이 동태살 깻잎 연근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전도 부치고 튀김도 했어요. 간소하게 차례상에도 올리고 단체로 세배도 드리고 잠깐 이지만 떡국과 함께 먹고 시댁과 친정의 동생들에게 모듬전 한팩씩 들려 보냈습니다. 한 쟁반 한 쟁반 전들이 쌓여 가니까 팔다리는 좀 아팠지만 왠지 맘이 더 흐믓해 지더라고요. 비록 한우는 아니지만 저만의 비법으로 다른 재료 대폭 줄이고 순수한 고기만으로 꽉 채운 불고기도 밀키트로 만들었어요. 떡국이랑 함께 먹으면 맛나겠죠? 냉동실로 직..
명절 특색 음식 연근 튀김과 연근 조림 명절이면 튀김 한 두 종류 하기 마련이죠. 지난 추석에는 오징어 튀김을 만들었었는데 이번 설에는 연근을 이용해서 튀김을 만들었어요. 연근에 전분가루를 입혀요. 입힐 땐 비닐봉지에 넣고 흔들면 간편하고 골고루 묻혀집니다. 전분을 많이 할 필요없이 살짝살짝만 묻게 하면 됩니다. 튀김가루로 반죽을 만들어서 연근을 넣고 잘 섞어요. 반죽은 찬물로 하고 젓가락으로 설렁설렁 저어 반죽해야 더 바삭하게 튀겨져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온도가 오르면 중불로 줄인 뒤 반죽에서 연근을 한 개씩 꺼내어 살며시 놓아요. 한 쪽면이 노릇해지면 나무 젓가락으로 뒤집어 줍니다. 흐엉~~~^^ 힘들었지만 뿌듯하네요. 한 개 먹어보았는데 겉바속촉이 여기 있었네요. 명절엔 연근튀김 ~^^ 이건 건 표고버섯 불리고 나온 물이에요. ..
명절 특색 음식 다진 새송이 전 계란 노른자만 사용해서 색이 노오랗게 이쁘네요. 새송이 버섯을 이용한 전입니다. 잘게 다진 새송이 버섯을 준비해요. 전분가루 한 숟가락 넣어서 재료들이 끈기있게 잘 섞이도록 해 줍니다. 청ㆍ홍고추 한개씩 다진 것 당근 1/4쪽 채친 것 양파 마늘 파를 준비해요. 계란 노른자만 준비해요. 준비된 재료들과 잘 섞어줍니다. 벌써부터 맛있어 보여요.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한 숟가락씩 얹어요. 한 쪽이 다 익으면 뒤집어야 살이 부스러지지 않아요. 아흥^^ 냄새가 좋아요. 고소한 기름 내음! 그래서 전을 좋아하나봐요. 남들은 명절에 전부치다가 질려서 안 먹는다는데 전 부치면서 간 본다는 핑계로 몇 개씩 먹고도 식탁에서도 똑같이 맛있게 먹거든요.~^^ 새송이 버섯 전은 만들기도 쉬워서 금방 만들어 따뜻할 때 먹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