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요리 (534)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겹살 고추장 불고기 매콤달콤한 것이 땡길 때 삼겹살을 이용해서 고추장 불고기 어떠세요? 재료는 삼겹살 청홍고추 파 마늘 생강 그리고 청정원 고추장불고기 양념만 있으면 됩니다. 고기는 도톰한 삼겹살로 준비해서 먹기 좋게 썰었어요. 큰 볼에 재료들 담고요. 잠깐 감상해요. 역시 자연의 색이 이쁘죠? 청정원 고추장 돼지불고기 양념! 요거 제가 자주 이용하는 양념장인데 맵기도 적당하고 그렇게 달지 않으면서 음식 색이 고와요. 버무려 놓으니까 색이 먹음직스럽죠? 바로 먹지 않고 냉장실에서 한시간 정도 숙성 했다가 볶아요. 배추도 추가해 주었어요. 제철 식재료 배추는 요즘 어느 요리에 함께 해도 잘 어울리네요. 물이 생기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면서 볶아요. 밥반찬 술안주 캠핑요리로도 좋을거 같네요. 2021.07.08 - [쉬운요리] .. 찬바람 들면 얼큰한 소고기무국으로 속을 따뜻하게! 초간단! 그러나 맛좋은 소고기 무국 끓였어요. 넉넉한 물에 소고기 한 덩이랑 다시마를 넣고 끓여요. 떠오르는 거품은 제거! 냉동실에서 썰어놓은 무를 소환! 함께 넣고 끓여요. 국간장이랑 천일염으로 간을 맞추고 고춧가루 한 숟가락 듬뿍 넣어요. 추운 날엔 얼큰 매콤도 좋아요. 고기향과 무향이 어우러지면서 게다가 부글부글 소리까지 경쾌합니다. 마지막으로 대파 한 줄 넉넉히게 썰어서 넣어주고 부르르 한번 더 끓여주면 칼칼하고 맛있는 무국 완성입니다. 추운 날에 소고기무국만한 것이 없죠. 밥 한그릇 말아서 알타리랑 먹으면 속도 따뜻해지고 최고랍니다. 냉장고속 고기랑 무를 얼른 소환하세요.~^^ 2020.12.13 - [쉬운요리] - 양지머리 우거지국 초간단 얼큰 두부 짜글이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네요. 얼큰한 국물과 함께 짭조롬한 두부를 먹을 수 있는 초간단 두부짜글이를 소개합니다. 들기름 듬뿍 두른 팬에 도톰하게 썰은 두부를 올리고 구워줍니다. 밑면이 노릇노릇 해지면 종이컵으로 물 한컵 밥숟가락으로 고춧가루 2 진간장1 소고기다시다1/2 마늘1 대파 쫑쫑 넣고 바글바글 끓여요. 새우젓 한 숟가락이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한소끔 끓기만하면 완성되는 초간단 두부짜글이네요 맛을 보니 국물 맛이 기가 막히네요. 마지막에 냉동실에 있던 고추까지 썰어서 넣고 휘리릭 끓여주면 초간단 얼큰 두부짜글이 완성입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맛이 일품에 국물까지 얼큰짭조롬해서 떠먹기 좋아요 밥반찬으로 그만인데 만드는 시간도 10분정도면 충분하니까 우리집은 겨울에 자주 해 먹는답니다. 두부 좋아하지 .. 숙성홍어회로 막걸리 안주로 좋은 홍어회 무침 만들기 2021.06.12 - [쉬운요리] - 홍어찜 갈치조림 양념으로 쉽게! 숙성 홍어회로 만든 홍어회무침이예요. 홍어회무침이 드시고 싶다는 아빠! 어쿠야! 이게 웬 반가운 소리냐! 하고 얼른 마트로 달려갔죠. 힝 ~~~~무침은 없네요. 하는 수 없이 숙성 홍어회를 사서 직접 만들어 보았어요. 복분자 술은 마실게 아니고 숙성홍어회의 코를 찌르는 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1분정도 재워 놓았다가 물기 꼭 짜서 놓아요. 설탕 반컵 식초 반컵 넣고 다른 재료 준비하면서 맛이 들도록 10분정도 놔 둡니다. 체에 받쳐서 물기를 없애요. 무 채썬 것 한 줌 넣고 향긋한 미나리 한 줌 넣고 대파 채 썬것 한 줌 넣고 당근도 있으면 약간만 채쳐서 넣어요. 밥숟가락으로 고추장1 고춧가루2 참기름1 식초3 매실액2 진간장1.. 시원한 바다 맛 파래무침 생와사비 넣어 맛있게 만들기 요즘 파래가 제철이죠. 가격도 저렴하고요. 무와 함께 시원한 파래무침 만들어 보았어요. 파래 손질하기는 파래 세덩이를 체에 받치고 밑에 큰 볼을 놓고 물을 채운 다음 굵은 소금 한 숟가락 넣어서 잘 풀어줍니다. 5분 정도 놔두었다가 서너번 깨끗이 헹구어 줍니다.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해요. 나중에 먹기 좋고 무치기 수월하게 칼로 잘라 놓아요. 생와사비 티스푼으로 하나를 물에 잘 풀어 놓아요. 와사비 넣으면 시원한 파래무침 맛이 더 시원해지거든요. 가을 무에 물이 잔뜩 들었네요. 썰면서 먹어보니 달고 시원해요. 되도록 얇게 채쳐줍니다. 채칼 사용하면 더 좋을거 같아요. 양념장은 밥숟가락으로 간장3 설탕1 매실액1 멸치액젓1/2 식초2 다시다1/2 참기름1 넣고 잘 섞어줍니다. 생와시비도 함께 섞어줍니다. 파.. 덩어리 삼겹살 손질 보관 덩어리 삼겹살을 구매해서 소분해 놓고 먹곤하거든요. 먹기 좋은 크기로 등분해서 나눈 다음 칼집을 내요. 그래야 소금 후추를 뿌렸을 때 간이 잘 들거든요. 밀폐용기 바닥에 비닐을 깔고 칼집 낸 덩어리들을 차곡차곡 담은 다음 월계수 잎을 얹어요. 좋은 향은 남고 나쁜 향은 사라지죠. 위에도 비닐을 덮어서 공기를 최대한 차단 시킨 뒤에 냉장실에서 2~3일 숙성 시켜요. 일부는 얇게 썰어서 찌개용으로 보관해요. 3일 후 열어보니 향긋한 내음과 함께 숙성이 잘 되었네요. 이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볼까요? 200°C 30분 구워줍니다. 노릇노릇한 것이 냄새도 기가막힙니다. 기름기는 밑으로 다 빠지고 겉은 바삭하네요. 속은 어떨까? 보는 즐거움도 있으라고 식탁에서 잘라 즉석에서 먹어보려고요. 아빠랑 아저씨가 눈이 휘둥.. 풋고추 넣고 말은 김밥! 고추 듬뿍 넣어서 김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먼저 고추를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길쭉하게 채 썰어요. 단무지는 집에 있는 달모양 단무지를 사용했어요. 계란지단도 두툼하게 부쳤고요' 스팸은 굽지않고 넣었어요. 김발에 김을 깔고 밥을 올린 다음 잘 펴줍니다. 재료들을 착착 올려놓습니다. 도르르 말은 뒤 꼭꼭 눌러 줍니다. 참기름 쓱쓱 바르고요. 일단 첫 김밥은 시식을 해 봐야죠. 밥에 따로 간을 안했는데도 싱겁지 않고 맛있어요. 고추가 들어가서 신선하고 씹는 맛도 있네요. 살짝 매콤한 것이 입맛도 당겨 줍니다. 매운 음식 좋아하는 동생 내외를 위해서 고추를 듬뿍 올려서도 말아보았어요. 고추를 싫어하는 아저씨는 빼고 말고요.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도록 구분해서 플레이팅합니다. 꼬다리 김밥만 따.. 제철배추 활용과 보관법 동네 배추밭에 다녀왔어요. 싱싱배추랑 무가 많더라고요. 밭에서 금방 걸어나온 배추를 몇 포기 가져왔거든요. 배추속은 쌈 먹을거니까 따로 다듬고 나머지는 모두 떼어내서 수북히 쌓아요. 마트 거치지 않고 밭에서 바로 집으로 와서 그런지 배추가 엄청 탄력있네요. 엄청 싱싱한거 있죠? 배추속 두덩이는 오래 보관하려고 신문지를 활용했어요. 돌돌 말아서 냉장실 서랍으로 갑니다. 1-2주는 거뜬히 싱싱모드로 보관됩니다. 출출할 때 꺼내서 한 장씩 칼등으로 두드려서 부침가루 묽게 개어 앞 뒤로 발라서 후라이팬에 지지면 별거 없을 거 같은데 완전 맛나는 배추전이 되죠. 초간장 찍어 먹으면... 캬~~~군침 도네요. 다른 배추 속 노란 부분은 쌈으로 먹으려고 따로 빼 놓았죠. 씻으면서 먹어보니 고소하네요. 아삭아삭 식감이..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