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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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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 쉽게 만들기 여름철 건강 음료 여름철 시원한 별미 음료수! 아! 그리고 코로나 전엔 찜질방 최고의 인기메뉴! 식혜요. 식혜! 금방 끓여 낸 식혜예요. 꿀 넣고 만들어서 건강에도 좋고 보리싹은 워낙 몸에 좋은거 다 아시죠? 번거롭지 않냐고요? 완전 쉽게 옛날 할머니가 해 주던 맛을 그대로 낼 수 있는 비법이 있어요. 뚜레반식품에서 나온 식혜 티백이예요. 자! 식혜만들기 시작합니다. 전기밥솥에 티백1개, 흰밥 한 주걱, 물1L, 넣고 보온을 눌러요. 4~5시간 지나서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밥알이 동동 떠 있는걸 볼 수 있어요. 그럼 거의 다 된 거예요. 취사로 바꾸어서 보글보글 끓이면서 거품은 건져내고 꿀이나 설탕을 넣어서 달달하게 만듭니다. 국산 엿기름을 곱게 갈아 티백처리해서 나오니까 참 편리하네요. 담궈만 두어도 식혜물이 우러난답..
고춧잎 된장무침 제철영양나물 시아버님께서 택배로 보내주신 고춧잎이 도착했어요. 처음 딴 고춧잎이니 얼마나 연하겠어요. 요즘 딱 제철인 식재료죠. 고춧잎으로 된장무침을 만들었어요. 참기름과 통깨 된장 파만 있으면 맛도 좋고 영양도 훌륭한 나물 반찬이 된답니다. 고춧잎에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나른해지기 쉬운 요즘에 활력을 주는 좋은 식재료예요. 살짝 삶은 고춧잎을 꼬옥 짜서 볼에 담고 설렁설렁 풀어 준 다음 파를 넣어요. 통깨1 된장1 msg1/3 넣고 조물락 조물락 간이 들도록 무쳐요.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둘러주면 고춧잎 무침 끝! 맛도 좋고 향도 좋고 영양도 좋아요. 무쳐만 놓고 먹지는 못했거든요. 오늘 저녁에 흰밥에 계란후라이 넣고 고춧잎 넣고 고추장 넣고 쓱쓱 비벼서 먹어야겠어요. 츄릅~~~~^^
초간단 청국장 뱃속에서 꼬르륵 꼬르륵 소리가 나네요. 보글보글 지글지글^^ 청국장이 끓고 있거든요. 구수한 청국장 내음이 식욕을 자극합니다. 빨리 먹고 싶을 땐 진짜 빨리 되는 초간단 청국장이 있다는거 알고 계셨나요? 바로 이거예요. 오뚜기에서 나온 청국장인데 바삭바삭 과자처럼 생겼거든요. 요게 맛이 아주 제 입맛에, 그리고 아프신 아버지 입맛에도 딱입니다. 두개로 나뉘어져 있어서 세식구인 우리 가족은 두번 끓여 먹을 수 있답니다. 냄새도 심하지 않고요. 뚝배기랑 청국장 그리고 각종 호박, 감자, 홍고추, 파, 당근 등 채소만 있으면 끝! 저는 야채들은 미리 썰어서 한끼분량으로 냉동해 놓고 쓰거든요. 그래야 퇴근하고 휘리릭 저녁준비가 된답니다. 모두 같이 넣고 물 한컵 넣어요. 강불에서 끓이면서 고춧가루 한스푼 넣어요..
불지 않는 잡채! 끓는 물에 2분! 주말에 오는 조카 주려고 만든 잡채예요! 불지않는 잡채 만들기 정말 쉽답니다. 자! 시작해 볼까요? 냉장고 속 야채를 채 썰어서 준비해요. 표고버섯은 동생네서 직접 기른거라 더 쫄깃할거예요.~^^ 돼지고기 대신 어묵을 사용하려고 해요. 청ㆍ홍고추도 길게 썰어요. 여러 색 파프리카 쓰셔도 됩니다. 부추도 한 줌 있으니 길이 맞춰 썰어 놓아요. 포트에 물을 팔팔 끓여서 당면을 담궈 불립니다. 자! 이제 야채들 볶을 차례예요. 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어묵 진간장 설탕넣고 휘리릭! 그 다음 굵은 소금 약간 넣고 당근 버섯 청고추 홍고추 양파 파 부추 순으로 넣어가며 볶아요. 마지막에 간마늘과 굴소스 조금 넣어 줍니다. 요렇게만 먹어도 맛나겠죠? 이제 불지 않는 당면 차례예요. 불려놨던 당면을 팔팔 끓는 ..
오이고추 쌈장무침 아삭아삭 시원쌉싸름한 오이고추! 쌈장에 쓱쓱 무쳐서 흰밥이랑 먹으면 꿀맛이죠. 아삭한 식감에 자꾸만 젓가락이 가게 된답니다. 시골서 아버님이 농사지은 채소들! 첫수확이라고 택배로 보내주신거 있죠? 세상에나! 며느리 힘들다고 파는 다듬어서 보내셨네요~^^ 흑흑~~~감동이요~^#^ 첫 수확이라 그런지 엄청 연한 오이고추예요. 깨끗이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요. 흠~~~상큼해요. 큰 볼에 넣고 만들어 두었던 쌈장이랑 통깨 그리고 참기름 듬뿍 넣고 쓱쓱 버무립니다. 쌈장 만드는 법은 밥숟가락으로 고추장1 된장2 설탕1 매실1 다진마늘1 참기름1 넣고 잘 섞으면 됩니다. 엄청 맛나보이죠? 오이고추 쌈장무침으로 맛난 한 끼가 되었어요. p.s 남은 양념에 밥 비벼 먹어도 맛있는데 글쎄 밥이 똑 떨어진거 ..
마파두부! 된장과 고추장으로 더 맛있게 주말마다 아버지를 보러오는 동생가족! 마파두부 먹고 싶다기에 만들었어요. 저도 남아공 티친 스팸님께 배운 요리인데 너무너무 사랑하게 되었죠. 왜냐! 쉬운데 맛까지 있으니까요.~^^ 몸 아프신 아버지도 잘 드시고요. 큰 후라이팬 한 가득 만들었는데 동생이랑 조카가 순삭했다는... 매 끼니 밥 드시기 어려워하시는 아버지만 보다가 잘 먹는 사람들 보니 왠지 신나네요~^^ 신선한 돼지고기 다짐육과 두부 한모 양파 대파 호박 당근을 잘게 썰어서 기름 약간 두른 다음 볶고 있던 다짐육과 함께 볶아줍니다. 굵은 소금 약간 촥촥! 두부도 먹기 좋은 크기로 깍뚝썰기 해 놓아요. 맨 마지막에 넣어야 모양이 망가지지 않아요. 자! 비법소스 외할머니표 된장과 고추장입니다! 연세가 많으셔서 작년부터는 장을 안 담그시거든요. 아..
홍어찜 갈치조림 양념으로 쉽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만들게 된 홍어찜! 아주아주 쉽게 뚝딱 됩니다! 홍어찜 드실 줄 아는 분들 여기로 오세요! 30분 안에 고급 요리를 맛 볼수 있답니다. 몸이 안 좋으신 친정아버지께서 좋아하신다는걸 알고 큰 맘 먹고 주문했거든요. 토막내서 진공 포장 되어 온 생물 홍어! 곰곰한 암모니아내음이 집안에 퍼져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쪽 빼고 홍어살 결 따라 칼집 내 줍니다. 김 오른 찜솥에 시트 깔고 착착 얹어서 약불에 10분 정도 쪄요. 꼭 약불! 안그러면 찜이 구부러져요. 자 이제 양념장 만들 차례예요. 대파, 당근, 양파 다지기 그리고 요 갈치조림 양념만 있으면 끝! 참 쉽죠? ^^ 잘 섞어주고 생강 다진것 조금이랑 쇠고기 다시다 조금 넣어줍니다. 홍어찜 위에 골고루 끼얹어주고..
미니파프리카 계란찜 파프리카는 익히면 단 맛이 더 풍부해 진답니다. 여러가지 색 미니 파프리카를 넣고 계란찜을 만들어 보았어요.달걀 2개랑 새우젓 1티스푼을 준비합니다.미니파프리카를 색색별로 통으로 얇게 썰어서 넣고 물 반컵을 넣어줍니다. 색이 알록 달록 참 곱네요. 파슬리 가루 넣고 섞이도록 잘 저어준 다음 전자렌지에 돌리면 따란! 파프리카 계란찜 완성! 동양자수 보는거 같네요. 예뻐서 어찌 먹나 했지만 순식간에 👄 속으로 쏙쏙 들어갔네요. ㅎㅎㅎ 새우젓은 계란찜 호박나물 김치찌개에 넣으면 감칠맛을 내 주는 좋은 식재료라서 저는 냉동실에 두고 사용해요.미니파프리카는 활용도가 높아요. 샐러드나 볶음, 그리고 오늘처럼 계란찜에도 어울리고 각종 찜에 넣어도 좋고요. 미니라서 한개씩 와사삭! 씹어 먹어도 맛있죠.입맛없을 때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