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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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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샐러드 제철과일 참외를 색다르게 먹어보려고요. 전 과일 중에 참외를 제일 좋아해요. 제철과일 참외로 색다르게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어요. 밥 먹으면서 함께 먹어도 좋고 후식으로도 부담없는 샐러드예요. 요즘 제가 푹 빠져있는 문산참외! 달콤한 무같은 아삭아삭한 맛이 전 너무 좋아요. 밭에서 금방 딴 참외에서만 맛 볼 수 있는 그 야생의 맛? ㅋㅋ 제가 좋아한다고 " 노지참외는 참외 철 끝날 때까지 책임지고 사준겠다"는 울 아저씨!ㅋㅋㅋ 매년 노지 참외철에는 주말이면 문산참외를 사러 아저씨랑 드라이브 삼아 다녀오거든요. 전 참외도 좋지만 함께 드라이브 가는 소소한 이벤트를 열어주는 아저씨가 더 좋아요. 홍홍~~~^^ 참외는 씨를 제거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색색 파프리카들도 씨를 털어내고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
초간단 육회 비법 여름철 집 나간 입맛을 돌아오게 합니다. 이번 여름 어느 때보다도 혹독하게 계절을 맞고 계시는 나의 아빠! 도통 입맛을 찾지 못하시네요. 부드러운 식감의 소고기육회 만들어 보았어요. 몇 번 배달해 보았는데 냉동고기인데다가 식감도 별로고 가격대비 양도 적더라고요. 육회를 만들 고기는 일단 기름기가 적고 싱싱해야죠. 고기가 선홍빛을 띠는것이 무척 신선 하네요. 여름철 집 나간 입맛을 돌아오게 해 줄것 같은데요. 키친 타올로 살짝 핏기만 빼줍니다. 배 반쪽은 도톰하게 채 썰어서 넓은 접시의 바닥에 깔아주세요. 큰 그릇에 고기를 담고 밥 숟가락으로 참기름1 설탕1 간장1/2 통깨1/2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초간단이죠? 고기만 싱싱한것 찾으면 만들기는 정말 쉽더라고요. 찰기가 오르면 간이 잘 들은 육회가 되죠. 배를 놓아둔 접시 위에 소복하..
구수한 아욱국 고추장 넣어서 더 진한 맛 구수한 아욱국이예요. 여기에 갓 지은 밥까지 있으면 반찬 필요없죠. 고추장 넣어서 더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아욱국 끓여 보았답니다. 아욱은 사오면 금방 다듬어서 요리 해야해요. 냉장실 서랍에 하루만 넣어 놓아도 신선함이 확 줄거든요. 얇은 껍질이 줄기와 잎사귀에 있으니까 잎이 큰 것들은 줄기를 똑 꺾어서 껍질을 벗겨 다듬는게 더 연하고 맛난 아욱국을 끓일 수 있답니다. 다듬는 동안에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내 줍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국물 맛이 텁텁하니 물이 노랗게 우러나면 얼른 건져내는 것이 좋아요. 밥숟가락으로 된장1 고추장 1/2을 체에 받쳐서 잘 풀어줍니다. 요렇게 찌꺼기가 걸러지니까 국물도 부드럽게 맛 볼 수가 있죠.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국물에 씻어 놓은 아욱이랑 다진 마늘을 넣어줍니다...
군만두 겉바속촉 맛있게 굽는 법 바사삭! 깨물면 촉촉한 속이 나오는 군만두! 냉동만두로 만들어 보았어요. 냉동실에서 고이 잠자고 있는 만두를 찾아냈어요. 납작하지 않은데 구워먹고 싶다면? 흠... 어떻게든 구워야죠. 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팬이 달궈지면 약불로 줄인다음 한 개씩 올려줍니다. 밑면이 익으면 옆면도 익혀주세요. 그 다음은 앞면도 익혀주세요. 약불! 잊지마세요. 골고루 돌려가며 노릇노릇할 때까지 익혀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고 있어요. 모양도 예쁘고 색깔도 예쁜 군만두! 맛은 어떨까? 군만두는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이죠. ㅋㅋ 눈치 채셨어요? 구우면서 못 참고 두개는 먹어버렸다는요 ... 이상 겉바속촉 납작하지 않은 군만두 구워먹은 이야기였습니다.
무화과 효능과 주스로 먹는 법 무화과가 선물로 들어왔거든요. 무화과는 펙틴과 칼륨이 풍부한 과일로 맛이 연하고 육질도 연해서 소화도 잘 되고 변비에도 좋은 과일이예요. 그 옛날 나이트클럽에 가면 맥주 안주로 빠지지 않고 나왔던 말린 무화과를 엄청 좋아했었는데... ㅋㅋㅋ 요즘은 마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네요. 요고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그만입니다. 어떤 과일과도 잘 어울리는 슴슴한 맛이거든요. 무화과 딸기 메론을 함께 넣고 주스를 갈아볼게요. 무화과 속 비타민은 감기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좋답니다. 철분도 함유하고 있어서 빈혈예방에도 좋고 기관지가 안 좋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과일이라 가래가 많이 끓는 우리 아빠한테도 좋은 식품같아요. 스위티자몽 음료를 함께 넣어 줍니다. 암수술하신 아빠가 아침마다 주스를 드시는데 무화과 속에 함유..
단호박 샐러드 칼로리는 낮추고 포만감은 높여주는 음식 단호박 좋은거 다 아시죠?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전자렌지만 있으면 뚝딱 만들수 있지요. 뉴질랜드산 단호박 한 통! 칼로 손질하기 좋은 크기로 조각 내서 씨를 제거해줍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썬 단호박을 전자렌지용 용기에 담아 랩을 씌워서 익혀요. 일부는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도 봅니다. 파실파실 잘 익은 단호박 냄새도 구수해요. 겉면이 바삭해진 단호박이예요. 감자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전자렌지에 익혀주세요. 사과는 껍질째 얇게 썰어주세요 재료를 볼에 담고 파슬리 소금 설탕 후추 약간씩 넣어요. 마요네즈 한 숟가락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맛있는 단호박 감자 사과 샐러드 완성 식사 대용으로도 딱이예요~^^ 남은 단호박은 길쭉하게 슬라이스로 잘라서 요렇게 냉동 보관 했다가 튀겨도 먹..
소불고기 우리나라 대표 음식 불고기는 비빔밥 김치와 더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한국의 대표 음식이죠. 소나 돼지 닭이나 오리 등 양념베이스에 재워서 먹는 불고기! 요즘은 외국에서 더 인기라죠? 입맛 없을 때 단짠단짠 불고기랑 김치 김만 있으면 오케이죠. 오늘은 소불고기를 해보려고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예요. 기름기 적고 달콤하고 그리고... 전 꼬기가 좋아용^^ 먼저 불고기감에 핏기를 키친타올로 꾹꾹 눌러주세요. 불고기 500g에 밥숟가락으로 간장4 매실1 설탕2 참기름1 다진마늘1 후추약간 넣고 생강을 잘게 썰어 물에 담궜다가 물만 쪼로록! 따라서 넣어요. 잘 버무려서 골고루 간이 들도록 해요.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숙성합니다. 따뜻한 물500ml에 다시마를 넣어 우려요. 홍고추 당근 양파 파 팽이버섯을 ..
오이냉국 얼음동동! 찜통 더위를 잊어버릴 시원한 맛! 정말 더워도 너무 더운 날의 연속이네요. 얼음 동동 오이냉국으로 더운 속을 달래보렵니다. 재료는 간단해요. 오이 고추 양파 파프리카 파만 있음 끝. 오이를 어슷썬 다음 채칩니다. 양파 파프리카도 채치고 고추는 동글동글 썰어요. 파는 쫑쫑 썰어요. 큰 볼에 담고 밥숟가락으로 소금1 설탕2 식초3 멸치액젓1 고춧가루1/2 통깨1 넣고 버무려서 냉장실에 넣어둡니다. 꼭 냉장실 보관! 그래야 시원한 냉국이 되거든요. 밥 먹기 직전 꺼내서 시원한 물을 부으며 간을 맞춰요. 남은 오이는 양파넣고 식초 듬뿍 넣어서 오이무침 했어요. 아삭아삭 맛있겠죠? 얼음 동동 띄워서 후루룩 먹으면 와! 서늘해지는 가슴속! 이 시간 만큼은 더위는 저 멀리에 있네요. 쉽고 빠르고 시원한 오이냉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