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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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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에그토스트 햄과 계란만 있으면 금방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토스트를 만들어 볼게요. 햄에그토스트! 계란 덮인 식빵 위에 짭조롭한 햄이 자꾸만 먹게되는 간식입니다. 냉동실에 소분 되어 있던 식빵과 계란물 버터와 슬라이스 햄이 재료예요. 약불에 버터를 녹이고 계란물에 식빵 한장 폭 담궈서 그 위에 슬라이스 햄 착! 붙이고 앞 뒤로 익혀줍니다. 계란만 익으면 끝! 바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먹기 좋게 잘라서 먹을 수도 있고요. 통째로 앙! 베어 물고 싶다면 유산지에 놓고 세모로 접어서 포장했다가 언제든 먹을 수 있어요. 냉동해 놓았다가 에어프라이어에 데워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일어나면 아일랜드 식탁부터 찾는 아저씨를 위해서 무심한 척 놓아두는 센스! ㅋㅋ 혹시 냉동실에 놀고 있는 빵 있다면 햄에그토스트로 변신 시켜 ..
주말의 요리 초간단 김밥 무순을 넣어 신선한 맛! 안녕하세요? 주말의 요리 시간이에요.~^^ 출근을 안하니까 더 일찍 깨지는건 뭔지... 시간의 여유가 있으니 오랜만에 김밥 해 먹으려고요. 무순을 넣고 신선하게 초간단으로 만들어볼게요. 계란지단 만들고 당근은 소금 쬐끔넣고 달달 볶아요. 어묵은 간장 아주조금이랑 설탕 조금 넣고 살살 볶아주면 김밥에 풍미를 더해주죠. 속재료는 이렇게~^^ 햄은 냉장고에 들어있던 샌드위치 햄 살짝 볶았어요. 김밥 좋아해서 자주 해 먹으니까 단무지는 늘 있죠. 김발도 새로 사 놨었거든요. 네모틀 실리콘틀 종류도 많던데 전 또 10년간 쓰던 그 제품을 픽 했지 뭐예요? ㅋㅋㅋ 하여간 변하는거 엄청 싫어하는게 여기서도 나타나네요. 도르륵! 첫 김밥이니까 썰어서 맛을 봐야죠. 흠~^^ 얌냠냠! 좀 짭짤한가? 한 개 더! 맛있어요~..
꽃송이 버섯 들기름 볶음 꽃송이 버섯을 볶았어요. 먹음직스럽죠? 충청도 사는 제부가 산에서 채취한 꽃송이 버섯을 동생 편에 보내주었네요. 동생이 아버지 목욕 담당이라 매주 올라오거든요. 원래 모양은 이렇게 탐스럽네요. 언니가 다듬는거 못하는거 알고 다듬어서 먹기좋게 잘라왔네요. 꽃송이 버섯은 식이 섬유가 많아서 변비에 최고 식품이예요. 또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생겨서 다이어트식품 이기도 하고요. 오늘은 볶음을 해 보았어요. 잘 다듬어진 꽃송이 버섯과 색색깔 파프리카 그리고 다진 마늘과 채썬 양파와 어슷 썬 파 그리고 들기름과 국간장 약간만 있으면 훌륭한 반찬이 완성됩니다. 들기름의 고소한 향과 꽃송이 버섯 특유의 향이 만나서 고급스런 맛이 나요. 양파 먼저 볶다가 꽃송이 버섯 넣고 같이 볶아요. 중불에 살살 볶아줍니다. 고추도..
냉파요리 채소부침개 오늘은 막걸리를 부르는 부침개 이야기입니다. 냉장고 속 잠자고 있던 채소들로 바삭하고 노릇한 부침개 만들어 보았어요. 부침가루2 튀김가루1 섞어서 반죽을 만들고 풋고추랑 호박을 넣어요. 부추도 잘게 썰어서 넣고요. 팽이버섯은 부침개의 맛을 더 감칠나게 해 주죠. 당근까지 넣고 잘 섞어줍니다. 채소는 많이 밀가루는 최소한으로! 한 국자 떠 넣고 한 쪽이 다 익으면 뒤집어서 익혀줍니다. 아흥~^^ 맛나겠죠? 우리 아빠의 최애템 멸치 쌀국수랑 함께 먹으면 요즘 친구들 말로 개꿀맛이네요! 채소도 먹고 냉장고 속도 정리 하고 일석이조 냉파요리 채소부침개였습니다. 2021.09.18 - [쉬운요리] - 남은 동그랑땡 활용한 고추전 남은 동그랑땡 활용한 고추전 동그랑땡 부치고 남으면 요렇게 고추전을 만들어 보세요. ..
무쌈말이 맛과 영양을 함께 잡은 예쁜요리 예쁘죠? 예쁘면 젓가락이 갑니다. 새콤 달콤 무쌈 안에 무엇이 숨어 있을까요? 무쌈 무순 파프리카 당근! 까지만 있으면 너무 심심! 스팸이 있어야죠. 스팸은 채 썰어서 전자렌지에 1분간 돌려줍니다 야채들도 최대한 가늘게 채 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가늘게 썰어야 씹기에 좋아요. 만들기는 아주 간단해요. 무쌈을 페이퍼 위에 깔고 색별 재료를 가지런히 놓아요. 무쌈을 돌돌 말아주기만 하면 끝! 요렇게 재료들이 밖으로 보이게 말기도 하고 숨겨서 말기도 하고요. 큰 접시에 플레이팅! 돌돌 마는 재미가 쏠쏠해요. 맛도 좋고 각종 야채도 함께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은 무쌈말이! 쉽고 빠르고 맛있는 그리고 모양도 예쁜 음식이에요.
주발의 요리 호박전 튀김가루로 더 바삭하게 안녕하세요? 주말의 요리 시간이에요. 부드럽고 달콤한 호박전! 바삭하게 만들어 봤어요. 부침가루에 튀김가루 한 숟가락 더해주면 바삭한 식감의 호박전이 된답니다. 이 호박은 시아버님 작품인데 어찌나 달고 맛나는지 몰라요. 아껴먹고 있어요. 반죽에 넣고 잘 섞어 줍니다. 팬에 기름 두르고 한 숟가락씩 크게 떠서 넣어요. 색도 노릇노릇하고 호박의 단내가 슬슬 올라오는게 군침이 도는데요? 아흥~^^ 전은 해서 바로 먹을 때가 꿀맛이죠. 기름이 식기 전에 먹으면 고소함이 배가 되잖아요. 전의 맛을 살려주는 요 간장은 밥 숟가락으로 간장1 물1 식초1 설탕 약간 다진파 약간! 간단하죠? 남은 전을 바삭하게 먹고 싶다면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려주면 되죠. 남은 호박은 잘게 다져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했다가 볶음밥 만..
무생채 아삭아삭 시원한 맛! 날이 선선해지네요. 식구들 여름 내내 입맛 없어하는게 찐으로 느껴졌는데 신선한 무로 생채 만들어봤어요. 달콤새콤 무생채 무쳐서 쓱쓱 밥 비벼 먹으면 좋겠어요. 무가 엄청 달고 물도 많이 나오네요. 요렇게 채쳐서 큰 볼에 담고 소금 넣어서 10분간 절여주면 무에서 수분이 빠져나오면서 간도 적당히 배입니다. 고춧가루 통깨 다진마늘 설탕 쪽파 양파 그리고 마법의 가루 넣어서 조물조물! 여기에 식초랑 참기름까지 넣으면 새콤 달콤한 무생채 완성입니다. 무는 밭의 산삼이라고 하죠? 신선한 식감을 주는 무생채 무쳐서 흰밥에 듬뿍 얹어 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을거 같아요. 전 무생채 좋아해서 자주 해 먹거든요. 서늘한 날이 돌아오면 더 맛나는 무생채 무침이었습니다.
맛살 깻잎말이 깻잎 너무 좋아하거든요. 전도 좋아하고요 맛살을 깻잎 속에 숨겨서 부드러운 전을 만들어 보았어요. 맛살을 반으로 잘라서 깨끗이 씻어 물기 뺀 깻잎에 얹고 돌돌 말아요. 잎사귀 꼭지 부분부터 말아야 잘 말아져요. 소금간 한 계란물에 퐁당 담궈서 후라이팬에 약불로 지집니다. 밀가루 없이도 계란이 골고루 잘 묻어요. 앞 뒤로 노릇노릇 기름은 조금 넉넉히 둘러야 더 고소해요. 먹음직스럽게 익었어요. 못 참고 하나 맛을 보았어요. 부드러운 맛살이 따뜻하니까 더 맛있고 깻잎이 계란물과 잘 어울려서 고소해요 느끼함도 잡아주고요. 무엇보다 만드는데 10분도 안 걸린다는 장점! 배고픈 식사시간에 뚝딱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계란물이 쬐끔 남았네요 이럴 땐 부추를 쫑쫑 썰어서 넣고 부쳐주면 요것도 별미 부추계란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