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요리 (533)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자 효능과 보관법 감자국 쉽고 맛있게 끓이기 감자의 주 성분이 탄수화물이지만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서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높이고 피부미용에도 좋은 질 높은 식재료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따끈하고 맑은 감자국 어떠세요? 김이 모락 모락 나는 감자국에 밥을 말아서 한 그릇 두둑히 먹으면 쌀쌀한 날씨쯤은 걱정 없겠죠? 감자와 잘 어울리는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내서 국물로 사용해 볼게요. 다시마는 물이 끓기 시작하면 금방 건져내야 국물 맛도 깔끔하고 미끄덩거리지 않아요. 아빠가 드실 국이니 재료들은 모두 작게 얇게 썰었어요. 감자국에는 다진마늘과 파가 꼭 들어가야 깊은 맛이 난답니다. 육수가 잘 우러났네요. 썰어 놓은 감자와 양파를 넣고 국간장 한스푼을 넣어 줍니다. 그래도 싱거우면 소금 약간 넣어 간을 맞춰요. 다진마늘과 대파 넣고 한소끔 더..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석화 효능 석화 요리 통영에서 올라온 귀한 석화예요. 아빠의 입맛을 돌리기 위해 무던히도 애 쓰는 동생입니다. 석화는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요? 놀라운 건 이 석화 한 알에 지금 우리 아빠에게 필요한 영양이 모두 들어 있다는 거예요. 석화에 들어있는 칼슘은 골다공증 예방이 되고 단백질은 높고 칼로리는 적어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빈혈예방에 좋을 뿐만 아니라 타우린이 들어 있어 면역력 향상과 간기능 회복에도 좋아요. 석화에 들어있는 셀레늄은 암세포 억제에 탁월한 효능이 입증 되었으며 글리코겐 성분은 피로회복에 큰 효과가 있어요. 또한 아연 성분은 우리 몸에 축적 되어 있는 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이만하면 완전식품 맞죠? 그래서 바다의 우유라고 하나봅니다. 아쿠야~.. 시금치 효능과 나물무침법 시금치 한 단에 정말 많은 영양소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어요? 예쁜 꽃 한다발이 아니라 싱싱한 시금치 한다발 샀어요. 시금치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들어있어서 감기예방은 물론 피로 회복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꽁지를 다듬고 찬 물에 깨끗이 씻었어요 시금치에는 엽산도 들어 있어서 임산부들에게도 좋은 식품이예요. 간단히 나물로 만들어 먹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잘 먹죠. 시금치를 데칠때는 물에 소금 1스푼 넣어주면 좀 더 선명하고 맛깔 나는 색으로 데쳐진답니다. 데친 시금치는 칼로리가 20~30정도로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건강 식재료예요. 물기를 꼭 짜서 칼로 먹기 좋게 자른 뒤 큰 볼에 담아요. 시금치는 하우스 재배하는것도 있고 노지에서 재배하는 것도 있는데 노지 재배 시금치가 맛이 더 달고 식감이 .. 풋고추 쌈장 맛있게 만들기 저의 취향저격 쌈장 입니다. 뚝딱 만드는거 같은데 다들 맛있다고... ㅋㅋㅋ 자화자찬이네요~^^ 된장 1 고추장 1 대파 1 다진 마늘 1/2 거기에 전 풋고추 1 추가합니다. 그 다음은 통깨1/2, 매실1/2, 설탕1/2 참기름1/2 쓱쓱 섞어줍니다. 어쩜 색도 요렇게 고울까요? 쌈장은 금방 만들어서 빨리 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거 같아요. 오이, 고추, 당근도 찍어 먹고 우리 막내 동생은 회 먹을 때 쌈장을 찍어 먹더라고요. 전 고추냉이 간장파인데 저도 그렇게 먹어 봤더니 괜찮았어요. 시아버님이 보내주신 풋고추 찍어서 먹으면! 행복한 식탁이 되겠죠? 아욱국 보리새우 넣어 더 구수한 맛 아욱국 한 솥 끓여보았어요. 재난지원금으로 동네 마트에서 사 온 싱싱한 아욱! 히힛! 재난지원금 쪼아~~^^ 단단한 줄기는 가위로 싹뚝 싹뚝 잘라요. 물에 씻은 아욱에 고운 소금 조금 넣고 초록 물이 나올 때까지 바락바락 문질러요. 국솥에 물과 다시마랑 멸치 한줌 넣어서 끓여요. 육수가 우러나면 건져내고 귀한 된장을 꺼내요. 우리 할머니표 된장이죠.ㅎㅎ 이제는 연로하셔서 된장 담그지 않으시거든요. 아껴 먹으려고요. 체에 받친 된장을 살살 풀어서 고운 된장국을 냅니다. 체에 걸러주면 더 부드러운 아욱국이 된답니다. 찌꺼기 보이시죠? 콩 알갱이들인데 그냥 넣어도 상관 없지만 저는 걸렀어요. 바락바락 주물러 놓은 아욱이랑 보리새우도 한 줌 넣어 줍니다. 주물러 놓은 아욱은 풋내도 사라지고 나중에 끓였을 때 아.. 전어구이 에어프라이어에 굽기! 자연산 송이 라면과 함께! 생선을 즐겨 드시는 아빠! 전어구이 드려 보려고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생선의 맛은 소금 간이 좌우한다고... 간을 알맞게 못하겠으면 대형 마트에서 생선을 사래요. 보장된 맛이라고요. ㅎㅎ 이마트에서 생물 전어 득템! 소금도 솔솔 뿌려져 있고 비늘이 반짝이는게 정말 싱싱해 보이더라고요. 전어는 가을이 제철이라는데 한 번 먹어볼까요? 먹을 만큼 내 놓고 나머지는 소분해서 급 냉동 시켰어요. 전어는 기름 두르지 않고 그냥 구워야 제 맛입니다. 저절로 기름이 나와요. 겉이 바삭하고 쫄깃하게 구워지거든요. 에어프라이어 200도로 올리고 20분 구웠어요. 드디어 다 구워진 전어 세마리! 각자 한 마리씩이 아니고! 아빠 두 마리 저 한 마리요. 아저씨는 송이버섯 라면이요. ㅋㅋㅋ 자연산 송이를 즐기는 가장 사치스런.. 맛살전 단호박전 명절엔 전 빠지면 섭하쥬! 맛살 참 맛있죠? 튀김가루 반죽에 살짝 담궈서 전으로 부쳐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야들야들 바삭바삭 전부쳐서 금방 먹으면 꿀맛입니다. 요렇게 기름기 쪽 빼서 냉동해 놓으면 먹고 싶을 때 금방 먹을 수 있죠. 단호박 슬라이스 해서 냉동해 놓았던 것도 전을 부쳐 볼게요. 반죽이 남았길래 단호박을 넣어 보았죠. 냄새가 벌써 식욕을 자극하네요. 앞 뒤로 노릇 노릇 익혀줍니다. 온갖 전들이 식탁에 모인거 보니 명절은 명절인가보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나네요. 요리 할 때는 잡념이 들지 않아서 너무 좋네요~^^ 전들은 만들어서 바로 냉동하고 먹을 때는 큰 접시에 종류별로 담고 전자렌지에 3분 돌리면 금방 한 듯 따뜻한 전이 완성 입니다. 명절엔 역시 맛살전 호박전 이죠.~^^ 명절엔 오징어 튀김 전 시리즈 계속이네요~^^ 얼마 전 티친님이 만들어 드신거 보고 명절 돌아오기만을 벼르고 별렀다가 드디어 만들었어요. 생긴거는 우습지만 너무 맛있는거 있죠? 슬라이스로 손질된 냉동 오징어를 샀어요. 살짝 데쳐주어요. 물기 쪽! 이게 중요해요. 기름 튀면 안되니까요. 튀김가루 봉지에 소량 담고 오징어 넣고 쉐킷쉐킷! 골고루 가루가 묻었어요. 튀김반죽은 찬물로 대충 섞기! 그래야 바삭해요. 튀김 옷에 오징어를 쏟아서 잘 섞어줍니다. 식용유 자작하게 붓고 중불에서 튀겨요. 튀기면 신발도 맛나다는데 이건 뭐 오징어를 튀겼으니... 말 안해도 아시겠죠? ㅋㅋㅋ 바삭바삭 쫄깃쫄깃 너무 맛있는 오징어 튀김! 명절에 인기 음식이랍니다.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하고 먹을 때 에어프라이어에 살짝만 데워주면 더 고소바삭해요~^^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