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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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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동그랑땡 활용한 고추전 동그랑땡 부치고 남으면 요렇게 고추전을 만들어 보세요. 100퍼 성공 입니다.~^^ 남은 동그랑땡을 실온에 30분 정도 놔 두었다가 절구로 콩콩! 풋고추 꼭지 따고 씻어서 물기 제거 후 배를 갈라요. 끝부분은 남겨야 전 부치기 편해요. 속을 채워요. 튀김가루 살살 묻혀요. 사실 하나하나 만들기가 공이 많이 들긴 하지만 맛이 너무 좋아서 그 수고를 잊게 한답니다. 이야! 다 됬어요. 전 참 운이 좋죠? 요 몇 달 무지 우울한 채 보냈는데 그래도 간간이 제가 좋아하는 요리를 할 수 있어서 그나마 버티는거 같네요. 요리 할 때는 다른 생각 안하고 요리에만 집중하니까 행복해요. 계란물에 충분히 적셔서 전기 후라이팬 중불에 노릇노릇 구워주면 완성! 에구구 그래도 남은 전은 계란물 섞어서 다시 부쳐요. 어때요? 느..
동그랑 땡 맛있게 부치기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동그랑땡! 이번 추석에도 어김없이 부쳤지요. 전은 부치면서 바로 먹어야 제맛이에요. 국산 돼지고기 사용했다는 동원제품으로 구입했어요. 봉지 뜯어보니 내용물도 알차게 들어 있네요. 계란물에 퐁당퐁당 담궈서 잘 적셔줍니다. 기름 두른 전기 후라이팬을 약불로 올리고 계란물 입힌 동그랑땡을 하나씩 올립니다. 와! 전을 좋아하는 저는 아직 익지도 않았는데도 벌써부터 좋아요. 흐흐흐~~~^^^^ 노릇 노릇 앞 뒤로 굴려가며 익혀줍니다. 키친타올 깔고 익은 순서대로 하나씩 옮겨줍니다. 김이 빠지면 밀폐통에 넣어서 냉동실로 바로 갑니다. 먹을 때마다 꺼내서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렌지에 잠깐만 데우면 금방 한 것 처럼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동그랑땡 만들기였습니다. 2021.09..
알탕!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겁니까? 요즘 세상 참 좋아졌네요. 끓이는 용기까지 포장 되어 있는 알탕세트를 사왔어요. 이마트 피코크 알탕! 맛은 어떨까? 궁굼해요. 일단 포장은 합격입니다. 1키로 가격이 제휴 카드 할인 8천원대면 너무 착하죠? 와! 구성이 알찬걸요? 알과 대구곤이가 푸짐해요. 거기에 수제비도 들어 있네요. 향을 내는 미나리도 있고 무, 대파, 콩나물, 다시마에 보리새우까지 국물의 기본 베이스가 되는 재료들도 빵빵해요. 전용 용기까지! 야외용으로도 손색 없겠어요. 그래서 저도 야외 기분 내서 여기에 끓여 보았죠. 세심한 피코크! 설명서까지... 작은 것 하나를 세심하게 신경 써 주니 소비자의 마음이 사로잡히네요.ㅎㅎㅎ 육수를 풀고 씻어 놓은 알, 곤이, 홍합, 다시마, 보리새우, 무, 대파 넣고 보글 보글 끓여요. 콩나물, ..
주말의 요리 왕꼬막골뱅이 통조림 야채무침 안녕하세요? 주말의 요리 시간이에요. 유동에서 왕꼬막과 골뱅이가 한 통에 들어 있는 제품이 있더라고요~^^ 요걸로 무침 한 번 해 봤어요. 새콤 달콤하게 먹으려고 사괃ᆢ 넣었어요. 당근, 파프리카, 사과, 풋고추면 됩니다. 꼬막이랑 골뱅이 넣고 통조림에 있는 국물에 밥 숟가락으로 고추장1 대파1 간마늘1 고춧가루1 설탕1/2 식초2 참기름1 넣어서 소스를 만들어요. 식초랑 참기름이 들어가서 무침의 맛을 더 시원하고 고소하게 해 줍니다. 잘 섞어서 간을 먼저 봤는데 흑흑~^^ 맛있는거 있죠? 남겼다가 내일 오이 무침에도 넣을판이요. ㅋㅋㅋ 소스 적당량 넣고 숟가락으로 살살 섞어 줍니다. 따란~^^ 맛나 보이쥬? 막걸리랑 딱입니다요. ㅋㅋㅋ 단백질도 보충하고 비타민도 챙기고 통조림 한 개 더 넣었으면 좋았을..
오이 야채 볶음 오이도 볶을 수 있습니다. 볶으면 부드럽고 맛도 좋아요. 오이랑 각종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당근 풋고추 파프리카 양파!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뒤적뒤적하면서 볶아요. 가만히 놔 두면 물이 생기니까 뒤적이면서 수분을 날려줍니다. 간마늘이랑 굵은 소금과 통깨 참기름 넣어서 간을 맞추고요 야채들이 어느정도 순이 죽었다 싶으면 불을 끕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오이야채볶음! 밥 없이 그냥 먹어도 좋아요. 야채도 먹고 건강도 챙기고 너무 좋죠? 소금으로만 간을 해도 전혀 손색 없는 맛이예요. 내 몸에 야채가 필요하신 분들! 한 번 해 잡숴 봐유~^^
부추무침 들기름과 멸치액젓으로 맛을 냈어요! 요즘은 부추를 사계절 다 맛 볼 수 있죠? 저녁에 부추무침 뚝딱! 만들어서 먹었답니다. 엄훠나~~~~^^ 사진으로 보니까 더 먹음직하네요~^^ 우리집은 부추 한 다발 사면 며칠 못 가요. 무쳐 먹고 부쳐 먹고 끓여 먹고... 부추는 파나 양파 처럼 향이 강하지 않아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는 식재료에요. 요렇게 쫑쫑 썰어서 큰 볼에 담고 멸치액젓 고춧가루 설탕 통깨 들기름 넣고 쓱쓱 버무리기만 하면 부추무침 뚝딱! 완성입니다. 해서 바로 먹어도 맛나고 며칠 그대로 놔 두어도 익은 맛이 더 좋은 부추부침이에요. 멸치액젓 없으면 집간장으로 간을 해도 좋아요. 떡국이랑 함께 먹어볼까? 기대가 됩니다. 부추무침이랑 무생채가 있으니 떡국 한 그릇 다 먹고 큰 그릇에 밥도 비벼서 먹었어요. 싱싱한 부추가 있으면 부..
크림치즈 잼 샌드위치 어제 저녁에 만든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샌드위치예요. 식빵에 크림치즈를 듬뿍 발라줍니다. 다른 한 쪽엔 베리잼을 펴 발라 줍니다. 두장을 서로 포개고 가장자리를 잘라요. 요렇게 먹기 좋게 등분 해서 접시에 올려 놓으면 완성! 간단하죠? 근데 진짜 맛있어요. 자꾸만 손이 간답니다. 노브랜드 크림치즈인데 가성비 좋아요. 부드럽게 발라져서 더 좋고요. 맛도 풍부해요. 빵은 잘 안드시는 아빠도 두쪽이나 드셨지 뭐예요? ㅎㅎㅎ 전 베리 빼고 크림치즈만 잔뜩 올려서 먹었는데 이것도 좋았어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 바쁜 아침에도 좋을 듯 해요. 전 오늘 이거 먹고 출근하렵니다.
햄에그토스트 햄과 계란만 있으면 금방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토스트를 만들어 볼게요. 햄에그토스트! 계란 덮인 식빵 위에 짭조롭한 햄이 자꾸만 먹게되는 간식입니다. 냉동실에 소분 되어 있던 식빵과 계란물 버터와 슬라이스 햄이 재료예요. 약불에 버터를 녹이고 계란물에 식빵 한장 폭 담궈서 그 위에 슬라이스 햄 착! 붙이고 앞 뒤로 익혀줍니다. 계란만 익으면 끝! 바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먹기 좋게 잘라서 먹을 수도 있고요. 통째로 앙! 베어 물고 싶다면 유산지에 놓고 세모로 접어서 포장했다가 언제든 먹을 수 있어요. 냉동해 놓았다가 에어프라이어에 데워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일어나면 아일랜드 식탁부터 찾는 아저씨를 위해서 무심한 척 놓아두는 센스! ㅋㅋ 혹시 냉동실에 놀고 있는 빵 있다면 햄에그토스트로 변신 시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