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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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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메이커로 간단히 인절미 와플 만들기 벌꿀 뿌린 와플에 갓 내린 커피 한 잔! 아침식사로 좋겠죠?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그야말로 겉바속촉의 요 와플은 바로~~~~ 요 앙증맞은 와플메이커와 전자렌지에 해동한 인절미로 만든 거예요~^^ 떡 두개 넣으면 대 참사가 벌어지는 작은 와플메이커! ㅋㅋㅋ 기름칠한 와플메이커에 인절미 하나 넣고 뚜껑 덮고 1분만 기다리면 짜잔! 인절미 와플이 이렇게 커집니다. 그러니 두개 넣으면 흘러 넘치겠죠?ㅋㅋㅋ 작아서 불편하지 않냐고요? 크면 청소하기 더 힘들어서 안쓴다더라고요. 바삭하게 구워진 인절미 와플에 벌꿀을 사르르 올려요. 너~~~~~~어무 맛있는거 있죠? 고소하고 바삭하고 쫀득하기까지! 콩가루 위에 얹으니까 더 고소하네요! 유명 와플집 못지 않아요. 봉인됬던 인절미가 와플로 봉인해제! 커피랑 같이 먹으니 ..
깻잎 맛살전 보드라운 맛살에 고소한 어묵! 그 둘을 둘러 싼 깻잎의 향까지 좋은 깻잎 맛살전! 만들기 겁나 쉽답니당! 재료는 맛살 어묵 깻잎 계란만 있으면 되요. 반으로 자른 깻잎 위에 맛살과 어묵을 놓고 돌돌돌 말아줍니다. 너무 예쁜걸요? 풀어 놓은 계란 물에 담그면 깻잎이 착 달라붙어요. 지글지글 약불에 올려줍니다. 뒤집으니 캬~~~~~ 맛있어 보이죠? 깻잎 향도 솔솔 나는것이 이거 성공예감입니다. 한 입에 다 먹기 부담스럽다면 요렇게 잘라놓아도 좋겠죠? 쉽고 맛있는데 영양까지 잡은 깻잎 맛살전! 만드는데 10분도 채 안걸리는 부담없는 요리예요~^^
주말의 요리 닭다리 가득 간장 닭볶음탕 우동사리면으로 더 풍성하게! 안녕하세요? 주말의 요리 시간이예요. 오늘은 닭다리로만 만든 맵지 않은 간장 닭볶음탕입니다. 사리면을 넣어 더 맛있고 아이들과 먹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끓는 물에 닭다리를 데쳐요. 야채준비는 감자 대추 파 양배추 양파 당근 홍고추 그리고 냉동우동면 한개면 됩니다. 데친 닭다리를 깨끗이 헹궈서 큰 냄비에 깔고 그 위에 썰은 야채들을 얹어요. 밥숟가락으로 간장3 매실액1 설탕3 다진마늘2 생강즙1 물엿1 통깨1 참기름1/2 물 반컵 넣고 잘섞어요. 골고루 뿌리고 뚜껑 덮어서 센불에 10분 끓이다가 중부로 줄여서 익힙니다. 야채에서 수분이 나와서 국물이 자작해지면 전분한 숟가락 물에 타서 붓고 더 졸여줍니다. 감자랑 당근이 익으면 물에 불려 놓았던 냉동우동면을 넣어요. 자글자글 어느정도 끓으면 간장 닭볶음탕 ..
스팸 호박전 스팸과 호박을 이용해서 전을 부쳐보았어요. 모양은 엉성해도 맛은 꽤 좋았답니다. 김밥싸고 남았던 김밥 김이랑 스팸 그리고 호박과 계란 한개면 준비 끝! 계란은 잘 풀어 놓고 호박과 스팸은 같은 굵기로 썰어 놓아요. 김은 도톰 길쭉하게 잘라요. 도마 위에다가 호박과 스팸을 김으로 둘러서 착착 올립니다. 기름 두르고 계란물을 입혀서 약불에 지글지글! 앞 뒤로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지지면 완성! 간단하죠? 스팸의 짭조롬한 맛이 호박과 어우러져서 간도 딱 맞고 담백한 전이 된답니다. 김이랑 계란이 남았네요. 그냥 버릴 수 없죠. 계란물 입혀서 구워요. 바로 먹으면 고소해요. 오늘은 뭐 해 먹나? 고민 될 때 스팸호박전 추천합니다.
광어회와 더덕무침으로 말복 만찬 즐기기 아빠 힘 내세요! 엊그제 말복날에 식구들과 즐긴 만찬이예요. 싱싱한 광어회! 집앞 이마트 수산코너에 가면 늘 싱싱한 회가 준비되어 있죠. 아빠가 식사를 거의 못하시는데 이 회는 맛나게 드셔서 가끔 입맛 돋울 때 요긴하게 쓰여요. 아빠랑 울아저씬 초장 전 간장입니다. 몇 점 드시지도 못하는 덕에 우리 부부는 포식이죠. 둘 다 튼튼한 돼지가 되고 있어요. ㅋㅋㅋ 회 사고 나오는데 반찬코너에 먹음직하게 담긴 더덕 무침이 보이더라고요. 쌉싸름한 맛이 입맛 돌까 해서 사봤어요. 맛을 보니 매콤하면서 맛도 좋고 향도 좋은데요? 딸기랑 요거트 갈아넣은 과일 샐러드랑 한상 뚝딱! 말복 만찬 시작입니다. 새로운 음식이 올라오면 "만찬"이라고 칭찬해 주시는 아빠! "많이 드시고 기력 좀 좋아지시면 좋겠어요." 제가 회를 고를 때 가장 중요..
초간단 간식 달달옥수수볶음 달달한 버터향이 나는 옥수수볶음! 달콤하고 고소한데 거기다 버터 향까지! 간식으로 순삭입니다. 찐옥수수 그냥 먹기 질리셨다고요? 굴러다니는 옥수수가 있거들랑 티비 보면서 알알이 떼어내세요. 설탕 버터 소금을 취향껏 넣고 약불에 볶아주기만 하면 끝! 초간단 간식이예요. 순삭간식도 되고 술안주도 되지요. 주말 저녁 남동생이 저녁 먹다 말고 급 만들어준 달달옥수수볶음! 맛있었답니다. 그냥 먹는 옥수수는 순수한 맛이라면 달달옥수수볶음은 세련된 맛? 같아요.~^^ 집콕해야만 하는 요즈음 아이 있는 집에서는 간식 만들어 먹이기도 장난 아니라더라고요. 쉽고 맛있는 달달 옥수수볶음이었습니다.
가지나물무침 가지매운무침 해보았어요. 가지는 껍질의 보랏빛이 참 예쁘죠? 싱싱한 가지는 식감도 아삭하니 그 맛은 연한 사과 맛이예요. 가지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피로회복에도 좋고 무엇보다 좋은 건 저칼로리 식품이라는 거예요. 가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향이 좋아욧^^^ 찜통에 시트깔고 김이 오르면 가지를 넣고 센불에서 7~8분정도 쪄줍니다. 그사이 무침소스 만들게요. 밥숟가락으로 국간장1 다진마늘1 대파1/2 고춧가루1 매실액1 들기름 1 넣고 잘 섞어 놓아요. 가지가 잘 쪄졌어요. 큰 볼에 담고 양념소스를 넣어서 숟가락으로 살살 버무려요. 가지나물 향이 마늘 향과 집간장 향 들기름 향과 어우러져서 솔솔 풍기네요. 이렇게 만든 가지나물무침은 그냥 먹어도 좋고 밥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비빔밥에도 잘 어울린답..
제철 수박 즐기기 수박 한 통! 반으로 쩌억! 쪼갭니다. 씨없는 수박이라~~~ 거 참 깔끔하네요 빨간 속은 잘 잘라서 통에 담아요. 한 통 두 통 세 통 네 통^^ 우리집 두 남자는 수박 킬러들이니까 이 수박 이틀이면 끝납니다. 하하하! 요건 수박 흰 껍질! 수박 썰고 나면 나오는 껍질! 흰 살도 쓸모가 있어요. 잘 발라내고 남은 겉 껍질은 이제 바이바이! 고추장 고추가루 설탕 식초 참기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먹으면 시원한 별미예요. 그래도 남으면 비닐팩에 넣어 냉동 했다가 주스 만들 때 한줌씩 넣어주면 시원한 맛이 나는 주스가 되죠. 쓰레기도 줄고 물도 생기지 않고 초파리도 없어요. 홍홍~~~~ 올 여름 수박이 비싸다는데 벌써 예닐곱통은 먹은거 같네요. 비싸다니까 더 맛있는거 같은 마음! 알뜰하게 먹고 쓰레기도 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