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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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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각 라이스페이퍼로 바삭 바삭하게 만들었어요. 건강간식 김부각을 만들어 봤어요. 처음 해보는거라 성공할지 궁굼합니다.김밥김 라이스페이퍼 검은깨 올리브유 4총사! 재료 준비 끝.김 위에 따뜻한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를 붙이고 그 위에 검은 깨를 솔솔 뿌려요.쟁반에 널어 놓은 모습! 마르려면 서너시간은 족히 걸리겠는걸요?에어프라이어에 한 장씩 넣어서 수분제거해요!두 쟁반에서 한 쟁반으로 크기가 확 줄었네요.식가위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약불에 올리브유 속에 넣었다가 표면이 하얗게 되면 건져냅니다.따란! 김부각 완성!남은 김부각은 밀폐용기나 지퍼락에 넣어 놓고 먹을 때마다 꺼내 먹으면 되겠죠? 어떤 맛일까? 한입 깨물어 봅니다. 바사삭! 고소하고 담백해요. 원래 찹쌀 풀로 하는거잖아요 찹쌀풀보다는 좀 딱딱한걸요? 라이스페퍼를 이용한 건강간식 김부각 만들..
이면수 올리브유에 튀기듯 구웠어요. 친정 아버지가 아프셔서 입맛좀 돌게 할까 샀던 이면수가 한 마리 남아있길래 구워보았어요.생선은 조리를 잘 못하기도 하고 집안에 비린내 나는거 싫어서 어쩌다가 한번씩 단골집에 가서 사 먹곤 했는데 모처럼 후라이팬에 이면수를 요리했어요.잡곱밥에 이면수 반 마리씩 사이좋게 나누어서 먹었어요. 콩나물국과 된장국과도 참 잘 어울리네요.생선구이집처럼 바삭 담백하지는 못하지만 사먹는 가격보다 저렴하고 맛도 좋았어요.살도 노릇노릇 맛있었지만 올리브유에 튀기듯 구워진 이면수 껍질이 정말 고소하더라고요.아저씨는 이면수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반마리 다 먹네요. 역시 재료의 싱싱함이 맛을 보장해주는거 같아요. 아버지 덕에 저만 포식하는거 같네요. 어서 기력을 찾으셔야 할텐데요.
티백으로 초간단 식혜 만들기 맛보장입니다. 명절이면 빠지지 않는 식혜! 엿길금을 주물주물하지 않고도 티백으로 전통의 맛을 그대로 낼 수 있더라고요.보글보글 식혜가 맛있게 보이죠?요거만 있음 만사 👍오케이 입니당~^^엿길금 식혜가루가 티백에 담겨져 있거든요전기밥솥을 보온으로 놓고 식혜티백과 밥 그리고 물을 가득 넣어요.4시간 지나서 밥솥을 열면 밥알이 동동 떠 있어요. 자! 이러면 90%는 완성입니다.티백을 살짝 건져내고 솥에 옮겨서 보글보글 끓이면서 거품 떠내고설탕이나 꿀 허니파우더등으로 단맛만 조절하면 끝! 간단하죠? 저는 꿀과 설탕을 반반 사용했어요.떠낸 거품들이예요. 이거 걷어내면 깔끔한 식혜가 됩니다. 차가운 곳에 식힌다음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먹으면 시원하고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음료를 맛볼 수 있죠.밥 먹고 난 후 후식으로도 좋아요. ..
잡채 당면 삶지 않고 만들 수 있어요.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잡채요리 당면 삶지 않고 휘리릭 만들 수 있습니다. 맛도 보장입니다. 뜨거운 물에 당면 불려 놓아요.시금치데치고각종 야채 채썰어요. 파가 없어서 쑥갓 줄기사용했어요 의외로 맛있습니다.~^^간장 다진마늘 참기름으로 조물조물한 닭가슴살 볶고요.각종 채소도 소금 후추로 볶아요간장4 물2 설탕3 참기름2 다진마늘1 후추톡톡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가당면 넣고 볶아줍니다.그 위에 볶아놓은 야채 넣고 휘리릭 한번 더 볶아요. 통깨 솔솔! 맛있는 잡채 당면 삶지 않고도 뚝딱! 완성된답니다~^^
닭강정 유자향이 향긋한 매콤 달콤 맛! 냉동 닭가슴살로 닭강정을 만들었어요.유자청을 넣어서 향도 좋아요. 자! 시작해 볼게요. 밑간으로 소금 후추 다진마늘 다진생강 넣고 조물조물!치킨튀김가루1:물1 반죽에 밑간한 닭살 넣고 튀기기 전에 치킨튀김가루 묻혀주고.올리브유에 앞뒤로 바삭하게 익히고맛있겠다!두번 튀기면 더 바삭한 식감이 생겨요.바사삭! 요리하는 사람의 특권 맛보기! 이대로도 맛있지만 더 맛나게 변신해야죠.강정 양념은 밥숟가락 기준으로 물3 간장3 고추장1 물엿1 케첩1 머스타드소스1 다진마늘1 파슬리가루1/4 유자청2바글바글 끓이다가튀긴 닭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마지막으로 청홍고추 썰어 넣어주면 완성! 그릇에 담고 깨 솔솔 뿌려주면 먹음직한 닭가슴살 강정이 됩니다. 아~~~~하세요! 입에 쏙 넣어 드릴게요. 바삭하고 쫀쫀한 매콤달콤 하..
어묵꼬치와 양상추두부샐러드 간단한 식사로 즐기기 코 끝이 시린 겨울철에 생각나는 음식! 어묵꼬치를 집에서 만들어 보았어요.푸짐한 어묵에 대파가 숭덩숭덩! 먹음직 스럽죠?어묵을 사면 꼬치를 만들어서 냉동 보관해 놓아요. 길게 반 접고 샤샤샥 끼우면 완성! 타파통에 넣어서 냉동으로 직행했다가 먹을 때 꺼냅니다.우동다시물을 만들고 꼬치를 꽉 차게 담아요. 어묵이 불지 않도록 적당히만 끓여주는게 꿀팁이예요. 연애시절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먹었던 어묵꼬치와 뜨거운 국물! 그거 먹는 모습이 뭐라고 그렇게나 멋져보이던지! 경상도 말로 제 눈에 뭐가 단디 씌였죠. ㅋㅋㅋ 아직도 안 벗겨졌고요 . 그 때 그 맛이 나면 좋겠네요.대파까지 넣으니 엄청 먹음직스럽네요. 더 맛있게 하려면 무도 큼직하게 썰어서 넣으면 시원한 국물이 됩니다. 양상추에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구운두부..
오징어볶음 츄릅!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르는 오징어볶음! 그냥 먹어도 밥에 비벼 먹어도 뜨거울 때 먹어도 식어서 먹어도 맛있는 오징어볶음을 만들어 보았어요.지난번 오징어 전 할 때 손질해서 냉동해 놓았던 오징어예요. 오징어 손질과 보관은 내장이랑 연골제거 빨판부분 손가락 사이에 넣어 깨끗이 씻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하면 쓸 때 편리해요.먼저 파기를 듬뿍내요.오징어랑 설탕 한 숟가락 넣고 같이 볶아요. 여기서부터 벌써 향이 향이...흠...양파 당근 추가하고양배추도 추가해서 볶아요. 불은 센불 유지해 줍니다.고추가루와 다진마늘 듬뿍 넣고 진간장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오징어와 야채가 어울리면서 특유의 오징어 볶음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마지막으로 화룡점정! 대파를 어슷 썰어 듬뿍 넣고 참기름을 ..
팽이버섯계란부침 팽이버섯을 이용한 전을 만들어 볼게요. 쉽고 빠르고 맛있게 되는 팽이버섯전! 시작합니디.팽이버섯을 쪽쪽 찢어서 길게 늘어 놓아요.청고추 홍고추 다지고당근은 얇게 채칩니다.계란 다섯알 넣고 소금 후추 넣고 젓가락으로 탁탁 휘젓기! 나무랑 유리가 만나는 소리가 너무 좋네요~^^밑에 계란물 깔고 위에 버섯 펼치고그 위에 계란물 덮어서 앞 뒤로 골고루 익게 합니다. 버섯이라 금방 된답니다.세로로 자르고가로로 자르면 끝!도톰하고 부드러운 계란과 팽이버섯의 짜각짜각 식감이 어우러진 팽이버섯계란부침! 밥반찬으로도 간식으로도 손색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