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요리 (534)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쌈 만들기 월계수 잎 넣고 탱글탱글하게 오랜만에 돼지 앞다리로 보쌈을 만들었어요.쫄깃쫄깃 살과 탱글탱글 껍질까지 대성공이었네요. 만드는 법 소개할게요!고기가 엄청 싱싱하고 빛깔도 선홍빛이네요. 고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넉넉하게 부어 주는게 좋아요 압력밥솥보다 일반 솥으로 하는게 시간은 좀 걸리지만 훨씬 더 식감이 좋아요.월계수잎 대파 양파 된장 딱 네가지만 있음 오케이! 함께 넣고 삶기 시작합니다. 월계수 잎 두세장 넣어주면 고기의 잡내는 말끔히 사라집니다. 오늘 밥은 시간좀 걸리겠어요.끓으면서 나는 향이 참 좋네요. 구수하고 향긋하고 끓는 소리도 정겹고요. 맛있게 먹을 생각에 행복합니당~^^젓가락으로 꾸욱 눌러보니 다 익었나봐요. 핏물이 나오지 않아요. 얼른 불을 꺼요. 쫄깃쫄깃한 식감을 살리려면 30~40분이 적당합니다. 너무 삶으면 퍼석.. 돼지고기김치찌개 스팸버전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온 몸이 얼어서 집에 들어오는 우리 아저씨를 단숨에 녹일 수 있는 비책? 바로 김치찌개입니다. 돼지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김치찌개는 김치찌개가 아니라는 우리 딸의 말처럼 오늘은 삼겹살에 잘게 다진 스팸까지 더해서 진한 맛을 내 보았지요. 또 하나 꿀팁은 고춧가루 대신 잘 익은 김치국물을 쓰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 국물의 감칠맛이 확! 살아납니다. 마지막으로 심심하다 싶을 때 몇치액젓을 약간만 더 해 주면 김치찌개의 끝판왕이 됩니다. 대파는 굵직굵직하게 썰어서 넣어주고 다진마늘도 넣어줍니다. 양파 반개정도 들어가면 좋고요. 두부대신 느타리를 넣는 것도 괜찮아요 국물이 버섯에 쫘악 스며들어서 풍미가 좋아요. 보글보글 완성입니다.어때요? 소리만 들어도 맛있을거 같죠? 냉장고에 돼지.. 알곤이탕 테이크아웃! 남은 국물은 무국으로 재탄생 하루 종일 zoom화상교육 있던 주말이었어요. 제가 교육으로 꼼짝을 못 하니까 아저씨가 손수 점심을 준비 는 아니고! 점심시간 쯤 조용히 나갔다 온 우리 아저씨! 손에 알곤이탕 재료가 들려 있네요!알탕 너무너무 좋아해요. 재료 비주얼이 최고네요. 싱싱한 알과 곤이가 푸짐하네요. 이럴 시간이 없어요. 점심시간은 단 한시간 뿐이거든요. 어서 끓여서 먹어야죠.큼직한 무도 들어있고탕에 필수인 미나리도 있어요.2인분이라는데 육수는 4인분 수준으로 푸짐하게도 주셨네요.알타리는 직접 담그신듯요. 아삭아삭 고향의 맛이던데요? ㅎㅎ 진짜 맛났어요. 콩장도 짱짱하니 맛있네요. 밑반찬이 맛있는 집이 좋더라고요~^^2인분이라는데 우리집에서 제일 큰 국 솥이 나와야 할 정도! 어서어서 끓으렴! 알곤이탕 비주얼이 너무 좋아요. .. 표고버섯전 식재료중 제가 좋아하는 표고버섯! 표고버섯전이예요. 계란과 섞어서 전 부치듯이 부치면 되는 쉬우면서도 맛있는 요리예요. 노릇노릇 먹음직스럽죠? 표고 외에 호박 당근 청홍고추 파 양파등 다른 야채 섞어서 부치면 맛있답니다. 간은 소금으로 하면 됩니다. 표고는 익히면 식감이 짱짱해지면서 향기는 죽지 않아서 더 좋아요. 얼마전 이마트에서 향표고라고해서 판매하는 것을 산 적 있었는데 향이 진짜 좋더라고요. 표고는 참기름장에 생으로도 먹을 수 있어요. 표고버섯 요리점에 갔을 때 먹어 봤는데 꽤 괜찮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송이버섯은 자연산 송이를 갖다줘도 못먹겠더라고요 생선 회 처음 배웠을 때 마냥요 헤헤 입맛이 아무래도 초딩입맛인가 봅니다. 전 주로 기름에 익혀서 먹는걸 즐긴답니다. 케첩으로 모양 좀 냈어요. 더 .. 무생채무침 비빔밥에 넣으면 입맛 돋우는 시원한 맛! 시원하고도 단맛 나는 무를 가지고 무생채를 만듭니다. 고놈 고놈 참 예쁜 놈! 무 채썰기는 채칼보다는 그냥 칼이 물이 덜 생겨요. 썰어서 굵은 소금 촥촥! 조물조물해서 살짝 절여줍니다. 10분정도만 절여서 체에 받친 뒤 물기를 꾸욱! 짜 줍니다.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주는게 맛의 팁이죠. 베란다에 기르고 있는 파를 똑 끊어다가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엄청 연하네요~^^ 고추가루 먼저 넣어서 색 입힌 다음 멸치액젓 설탕 식초 다진마늘 통깨 넣고 조물락 조물락 무쳐주고 물엿 쬐끔 넣어 윤기 더해주면 완성! 식초를 넣으면 새콤한 맛도 생기고 무가 더 아삭해져서 씹는 식감이 예술입니다. 새콤 달콤 무생채 완성! 겨울철 밥맛 돋우는 반찬이죠. 저는 씹을 때 나는 소리가 너무 좋아요. "아사삭 아사삭" 이것만 상에.. 돼지 주물럭 뒷다리살로 담백하게 🐖돼지 뒷다리살 주물럭을 만들어 보았어요. 신선한 냉장 앞다리살입니다. 무항생제 마크도 붙어 있네요 매실 설탕 진간장 고추가루 고추장 굴소스 다진마늘 참기름 물엿으로 양녕 해요. 파도 듬뿍 넣어줍니다. 당근도 두툼하게 썰어 함께 버무립니다. 찰지게 버무려 줍니다. 두팩은 냉동용기에 넣어서 보관! 유리 그릇에 넣은거는 냉장실로! 요건 끓여서 먹어 볼게요. 뚝배기에 식용유 약간 넣고 주물럭 넣고 조리합니다. 고기 냄새~~~~^^ 넘넘 좋아요. 둘다 매운 음식에 약해서 매울까봐 요구르트도 꺼냈는데 생각보다는 순한 맛이네요. 미역국이랑 같이 먹으니까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 식탁에 온 주물럭을 바라보는 아저씨의 눈이 말하고 있네요. '왜 비계는 안 보이지? 삼겹살 아닌가?' 네 그래요! 이건 앞다리살입니다. 고기.. 콩나물밥 무밥 겨울철 별미 얼마 전에 해 먹은 콩나물밥과 무밥을 소개할게요. 밥짓기도 쉽고 비벼먹는거 좋아하는 우리 두 사람에게는 훌륭한 식사더라고요. 하트계란부침이랑 같이 먹었답니다.콩나물밥 할 때는 물을 조금 덜 넣는 것이 포인트!양념 간장은 파 마늘 깨 진간장 참기름 설탕 고추가루 다진마늘 그리고 물을 섞어 짜지 않게 만듭니다.향긋한 참기름 내음이 나네요.밥에 넣고 쓱쓱 비벼서 한 입 두 입 세 입 싹싹 긁어서 완주했답니다~^^ 무생채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 아저씨! ㅋㅋㅋㅋ 오늘도 함께 비비는데요?콩나물 배추국이랑 잘 맞네요 이번에는 무밥 차례! 무밥도 평소보다 물의 양 조금 줄여주세요.양념장도 넉넉하게 준비하고 여기에 청양고추 다져 넣어도 좋은데 전 뺐어요. 순하게 먹고 싶어서요.밥이 잘 되었어요. 익은 무향과 밥 내음이 .. 칼국수 얼큰맛 담백맛 둘다 👌 왠만해선 뭐가 먹고 싶다고 말하지 않는 아저씨가 왠일로 얼큰한 칼국수가 먹고 싶다고 한다. 반가운 소리다! 어서 시작하자!우동 육수 팔팔 끓으면 애호박 당근 느타리 다진마늘 넣어 끓인다.칼국수 생면이 여섯 덩어리라서 두덩이만 꺼내 쓰고 남은 것은 제습제랑 같이 밀폐용기에 보관!면 넣고 넘치지 않게 저으며 끓이다가 고추가루 투하하면 얼큰 칼국수 완성이다. 국물 맛이 끝내준다. 건져먹는 느타리도 쫄깃하다. 호박이 들어가서 달달하다. 먹고 싶은 음식 잘 먹어주니 내 기분이 더 좋다!두번째 아저씨의 주문! 남은 국물에 신김치를 쫑쫑 썰어 넣고 찬밥 넣어 끓여 달란다. 오호라! 그런 방법이 있군! 저녁에는 일명 칼국수 국밥 완성! 어떤 맛일까? 어릴적 엄마가 해 주던 김치죽 맛과 비슷하다네! 그렇구나! 엄마의 맛..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