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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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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연근전 핫! 너무너무 예쁘죠? 기분이 좋아지는 색들^^ 연근에 색을 입혀 보았어요. 호기심으로라도 먹어보겠죠? 통연근 사서 반으로 잘라 식초물에 잠깐 담궈요. 색깔 채소들을 준비해요. 씨를 제거하고 길게 썰어서 준비해요. 구멍 속에 잘 그리고 될 수 있으면 꽉 차게 끼워요 힝~~~~~ 쉽지는 않아요 색색별로 다 끼워진 모습이에요. 칼로 얇게 썰어서 접시에 펼칩니다. 체에 부침가루를 내려서 연근에 골고루 묻혀줍니다. 계란물 입혀서 앞 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 모양도 색도 이쁘니까 젓가락이 갈거 같아요.
돼지 목살 김치볶음 신김치가 있다면 목살과 함께 볶아보세요. 훌륭한 밥 반찬에 술안주까지 되거든요. 우리 아빠가 혼자 사실 때 자주 해 드신 음식이래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도 않고 맛있었대요. 퇴근하고 가니까 돈통에서 돈을 꺼내 주시면서 정육점에 가서 목살을 사다가 김치랑 함께 볶아달라고 하시네요. 일 년에 몇 번 안하는 뭐가 먹고싶다 소리가 엄청 반가웠어요. 고기는 후추가루 뿌리고 후라이팬에 앞 뒷면으로 살짝살짝 구워줍니다. 완전히 익히지 않아도 되고 겉이 익어서 속의 육즙이 빠져 나오지 않게 하는거에요. 맛술을 세 숟가락 넣고 거품이 지글지글 나게 익혀요. 냉장고 구석에 박혀 있던 신김치를 꺼냅니다. 고기 위에 두툼하게 덮어줍니다. 고추가루 설탕 msg 넣어줍니다 마늘도 한큐브 넣어줍니다. 고기가 탱글탱글 잘 익었어요...
참나물 멸치 주먹밥 반찬 없을때 그냥 밥이 싫을 때 요렇게 한 번 해보세요. 참나물과 잔멸치를 밥에 섞어서 통깨랑 함께 버무리면 바로 완성입니다. 팥가루 넣은 보리밥이에요. 흰쌀밥으로 하면 더 좋았겠지만 잡곡을 먹어야 더 건강하게 살겠죠?ㅎㅎ 잔멸치 볶음을 넉넉하게 넣어줍니다. 그냥 멸치 싫었던 사람도 이렇게 만들어 내면 쉽게 먹을 수 있어요. 참나물무침 잘게 썰어서 넣어요. 향기도 좋고 색깔도 예뻐서 식욕이 자극되지요. 참나물 대신 시금치 로 하면 더 맛있을거 같아요. 저는 요즘 시금치가 금금치라서 못 샀어요. ㅋㅋㅋ 숟가락으로 살살 잘 섞어요. 참기름 한 방울 떨어뜨려도 되는데 제가 참기름 안좋아한다고 그냥 했네요. 위생장갑 끼고 먹음직한 크기로 꼭꼭 쥐어가며 주먹밥을 만들어요. 아빠 드실거는 먹기 편하게 길죽하게! 우..
명절 음식 준비 LA갈비와 식혜 쉽게 만들기 한끼라도 온 가족과 먹을 수 있는 공식적인 날이 명절이죠. 추석에는 늘 여행가서 간단히 차례지내고 놀다 오곤 했는데... 코로나로 몇 년 주춤하다가 이번 추석에도 어디 여행은 못 가네요. 또 제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니 이젠 아무래도 여행이 달갑지가 않네요. 아픈 사람 두고 집을 비운다는 것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추석은 추석! 한 끼를 먹여도 맛난거로 먹여야죠. 온 가족이 좋아하는 LA갈비 미리 준비해 놓아요. 핏물 빼기 두시간 정도! 시간 절약하려면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구기! 불순물 뼈가루 제거후 물기 쪽! 시판 갈비 양념은 어떤거 써도 맛나더라고요 저는 주로 청정원에서 나온거 쓰는데 이번에는 백설 갈비양념 써 보았어요. 추가로 키위 반쪽! 고기를 연하게 해주는 포인트에요. 잘게 다져 넣어줍니다..
돌솥 삼겹살 수육 돌솥으로는 못 하는 요리가 없어요. 밥만 해 먹으려 했는데 할 것들이 넘넘 많은거 있죠? ㅋㅋㅋㅋㅋ 삼겹살 수육을 돌솥에 하면 어떻게 될까요? 냉동실 속 잠자던 삼겹살을 전자렌지에 해동해서 세토막 냈습니다. 된장 월계수 잎 통마늘 넣고 물 잠길정도 붓고 강불에 올렸어요. 그 사이 된장1 고추장2 설탕1 물엿1 통깨1 참기름1 다진마늘1 넣어서 잘 섞어요. 윤기 좌르르 필요하면 물엿 1숟가락 추가요. 베란다 텃밭에서 수확한 부추 4줄기 케일 3장 깻잎2장 ㅋㅋㅋ 크기가 정사이즈1/4이네요. 쿄쿄쿄 ^^ 돌솥은 한 번 열이 오르면 열기가 오래가고 고기처럼 질긴 식감도 잘 무르게 해 주어서 고기요리에도 적합한 그릇이에요. 보글보글 끓으면 불을 중불로 줄여서 속 까지 익을 수 있게 해 줍니다 마늘도 맛있겠어요...
부추전에 보리 새우 넣었더니! 부추가 사람에게 좋은거 다 아시죠? 기를 돋우고 피를 맑게 해주고 해독 작용에 피부미용까지 이보다 더 좋은 채소는 없다! 바로 부추입니다. 파처럼 맵지도 않고 크기도 적당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부추김치 부추겉절이 부추전 부추만두 부추잡채 등 요리들도 다양하죠. 참! 그리고 부추는 돼지고기와도 궁합이 아주 좋아서 고기와 함께 먹어도 좋은 식재료에요. 맛있는 부추전! 바삭한 부추전을 위해서 부침가루2 튀김가루1의 비율로 그리고 반죽은 또르르 흐를 정도로 해줍니다. 싱싱부추를 손가락 마디만하게 썰어서 듬뿍 넣어주고 부추전의 활기를 책임지는 당근도 얇게 채쳐서 듬뿍 넣어요. 양파도 썰어서 넣어주고 청양고추도 쫑쫑 넣어줍니다. 아이들이 먹을 경우는 청양고추 빼도 좋아요. 맛있는 부추전의 비밀..
매운 등갈비찜 만들기 매콤해 보이나요? 뼈에 붙은 고기 시리즈 ㅋㅋㅋ 오늘은 돼지 등갈비 매콤버전입니다. 물가가! 물가가! 지금 장난 아닙니다. 국내산 먹으면 좋겠지만 가계부 펑크날까 싶어 스페인산 냉동 등갈비 키로에 1만원대로 세 팩 구매했어요. 포장이 따로따로 되어 나와서 보관도 간편해요. 냉장에 하루 두면 자연해동 된답니다. 실온에 녹이면 물이 생겨 육즙이 빠지니까 요리 하루전 냉장실에 넣어요. 물에 10분정도 담궈서 불순물과 핏물 빼요. 살이 엄청 도톰하게 붙어 있네요. 토막내서 다시 한 번 물에 씻어 줍니다. 초벌삶기에 빠지면 안되는 맛술과 월계수 잎이에요. 부르르 끓어 오르면서 거품이 생기거든요. 초벌 삶는 모습이에요. 불을 끄고 흐르는 물에 갈비 한 대씩 씻어서 체에 받쳐놓아요. 말끔해졌죠? 이렇게 해야 갈비가 ..
소갈비찜 연하게 만드는 비법 대방출 돌솥에 갈비찜이 보글보글 끓고 있어요. 자고로 뼈에 근접해 있는 살이 제일 맛나다는 아빠 말씀에 홀라당 넘어간 저! 소갈비찜을 만들어 보았어요. 연하게 만드는 키위도 잊지 않았고 더 깊은 맛을 내도록 돌솥에 끓였답니다. 소갈비찜 어렵지 않아요. 시판 소스들이 아주 잘 나와 있거든요. 고기 손질만 잘하면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가 완성 됩니다. 호주산 소갈비 2키로 쿠팡에서 냉동 상태로 배송 왔어요. 나머지 재료는 대파 양파 당근 키위 무 건고추 대추 깐밤 그리고 갈비찜 소스에요. 갈비찜 소스 한 컵에 진간장 한 컵 넣고 키위 으깨서 반 개 넣어서 잘 저어줍니다. 키위 반 개는 고기를 연하게 하는 비법이죠. 갈비는 냉장실에 하루동안 넣어 두면 서서히 해동되고 이 때 물에 담궈야 핏물이 잘 빠져요. 당근 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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