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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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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과일을 듬뿍 넣은 달콤 매콤 과일 비빔국수 여름 과일 듬뿍 넣고 비빔국수를 만들었어요. 토마토 복숭아 참외 그리고 메밀면 준비해요. 양배추나 상추도 있으면 함께 넣으면 좋아요. 면을 삶을 동안 양념장 만들어요. 밥숟가락으로 가쓰오부시원액 2 , 물 4, 고추장 2 통깨 1, 참기름 1, 물엿1, 고추가루2, 설탕1, 다진마늘1/2 잘 섞어 줍니다. 국수가 끓어 오르면 찬물 반컵 부어주는것이 꿀팁! 탱글땡글 삶아진 면은 찬물에 잘 헹구어 체에 받쳐 놓아요. 넓고 깊은 면용기에 국수를 담고 썰은 과일들을 골고루 듬뿍 얹어줍니다.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은 메추리알을 곁들여서 보충합니다. 양배추도 얇게 썰어 곁들여주면 아삭아삭 씹는 맛이 일품! 양념장은 취향 대로 뿌려서 비벼 먹어요. 덥고 습한 여름에 시원한 한끼! 과일을 얹어 달콤하면서도 매콤하고 비타..
스팸 카레 먹어 봤나요? 색도 향도 비주얼도 굿! 자화자찬! 잘 만들었네! 일요일은 오뚜기 카레? 옛말이지! 토요일은 스팸 카레! 엄청 쉽고 맛도 있는데 고기카레에 절대 뒤지지 않는 스팸 카레 만들었어요. 재료도 간단! 고기 대신 스팸을 넣으면 부드럽고 맛이 훨씬 좋더라고요. 재료 볶는 기름은 올리브유를 사용하면 맛이 더 깔금해집니다. 딱딱한 정도가 센 것부터 볶아야 재료가 흐물거리지 알아요 감자가 반투명 정도로 볶아지면 반은 다 된거에요. 스팸도 깎둑썰기로 썰어요. 한번 휘리릭 볶아주고 물을 자작하게 붓고 중불에 나머지 재료들을 끓이다가 오뚜기 카레분말 순한맛을 살살 뿌려가면서 잘 저어주면 끝! 감자의 담백한 맛과 스팸의 마성의 풍미가 카레가루를 만나 더욱 맛있어지는 스팸 카레! 만들기도 쉽고 인기도 많아요~^^ 2021.01..
후덥지근 장마철에 지친다면 벌집오겹살 고추장 볶음이 최고! 비계랑 껍질이 함께 있는 오겹살로 고추장볶음을 만들었어요. 요즘처럼 후덥지근 날씨가 계속되면 사람도 동물도 지치잖아요. 이럴 땐 오겹살로 힘을 뿜뿜 내 보는겁니다. 칼집이 촘촘히 나있어 썰기 편하죠. 비계와 껍질까지 있어 씹는 맛도 있고 고소해요. 칼집대로 썰어 줍니다. 후라이팬에 올려서 볶기 시작! 노릇노릇 구워요. 양파 당근을 넣어서 함께 볶아요. 향이 식욕자극하네요. 이래서 늘 밥을 많이 먹나? ㅋㅋㅋ 고추장 간장 설탕 다진마늘을 1:1:1:1비율로 넣고 볶아요. 마지막으로 참기름 휘리릭 두르고 불을 끕니다. 참기름 두르고 오래 볶으면 향이 달아나거든요. 통깨 듬뿍! ㅋㅋ 요리의 완성은 통깨죠. 후라이팬 채로 식탁에 올려서 잘 익은 맛김치랑 밥이랑 먹으면 후덥지근 지쳤던 몸과 맘이 금새 행복해집니다..
명엽채 볶음 부드럽고 쫀득하게 만들기 밑반찬으로 최고죠. 가격도 오징어채보다 저렴해서 가성비도 좋고요. 부드럽고 질기지 않게 하는 비법 알려드릴게요. 명엽채 또는 연육채라고 쓰여 있기도 한데 저는 구입하면 한 번 요리할 양만큼 덜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지퍼백에 넣어 냉동보관해요. 들어가는 양념은 통깨 간장 설탕 참기름 물엿 이게 다에요. 그리고 부드러운 식감의 비결은 바로 마요네즈! 간장 물엿 설탕 넣어 강불에 끓여요. 마요네즈 한스푼 넣고 잘 저은 뒤 보글보글 거품이 올라오면 바로 불을 끄고 꼭! 불끈 프라이팬에 명엽채 넣고 고루고루 섞어요. 골고루 양념을 발라가면서 섞어요. 마지막으로 통깨 듬뿍! 고소하고 짭조롬한 부드러운 명엽채볶음이었어요 2022.03.24 - [쉬운요리] - 오징어채 간장마요 볶음 오징어채 간장마요 볶음 오징..
아저씨가 없는 식탁 유부초밥 쫄면 조합으로 맛있게 먹기 어렸을 때 아빠가 회식하는 날이면 엄마는 이때다! 하고 라면을 끓여주셨어요. 아빠는 그 당시 면은 절대 드시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늘 밥을 차려야했던 엄마는 요런 날을 틈타서 라면을 끓였던거죠. 라면 좋아하던 우리는 요런 날만 기다렸고요. 흐흐흐 우리에게도 바로 그런 날이 왔습니다. 아저씨가 모임이 있어 아빠랑 나! 둘이서 저녁을 먹어야 하는 날! 이때다 싶어 아저씨는 평소 심드렁해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유부초밥이랑 쫄면을 했지요. ㅋㅋㅋ 감자국도 감자듬뿍 뜨고요. 다행히 우리 아빠가 이제는 밥보다 면을 그것도 매콤면을 더 좋아하시니 금상첨화죠. 아저씨 없을 때 파뤼를 벌여야죠. 매운 음식 못먹는 저는 이미 안전장치도 한 컵 갖다놓았죠. 아빠는 젊을 적에는 저처럼 매운 음식 못드셨었는데 지금은 3단계 맵기..
햇감자로 알감자 조림 만들기 크기가 애매한 감자들은 껍질째 통째로 넣고 졸여서 알감자 조림으로 만들면 맛있는 밥반찬이 탄생합니다. 껍질에 흙이 붙어있을 수 있으니 말갛게 여러번 씻어준 감자를 깊은 냄비에 담고 간장 설탕 통깨 다진마늘을 입맛에 맞게 넣어줍니다. 물을 넉넉히 부어 감자가 자작자작 잠기면 됩니다. 가스불 중불에 놓고 뚜껑 열고 졸이기만 하면 짭조롬 달콤한 알감자 조림이 되거든요. 밥과 함께 먹으면 정말 엄마 생각이 나면서 맛있어요. 감자는 껍질에도 영양이 풍부하다는데 이렇게 먹으면 껍질도 다 먹어지고요. 양념도 별로 들지않고 쉬운 알감자조림! 밥도둑이네요. 2022.07.06 - [쉬운요리] - 햇감자로 감자볶음 찐감자 맛보기 햇감자로 감자볶음 찐감자 맛보기 엊그제 바로 캔 햇감자가 밭에서 바로 우리집에 왔습니다. 요녀..
제철 단호박 제자렌지에 간편하게 쪄서 먹기 지금 한창 나오고 있는 국산 단호박이에요. 수입산과 다른점은 훨씬 맛이 진하고 색도 진해요. 껍질도 연해서 모두 먹을 수 있어요. 식감도 훨씬 찰지고 쫀득해요. 역시 신토불이! 어른 주먹보다 약간 큰 단호박! 깨끗이 씻어서 속에 씨앗을 제거하고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면 도마에 한 가득이에요. 가장 간편하게 먹는법은 쪄서 먹는 거에요. 전자렌지에 넣고 4분정도 돌리면 됩니다. 요렇게 넣고 쪄서 아빠 간식으로도 드리고 저는 아침에 우유넣은 커피랑 먹고 출근준비해요. 뭐든 제철일 때가 가장 맛나는거 같아요. 지금 수박도 가장 맛날 때고 참외도 단호박도요. 문득 떠오른 생각! 저는 언제가 제철이었을까요? 지나갔을지 아니면 아직 철이 안돌아온건지... 2021.07.27 - [쉬운요리] - 단호박 샐러드 칼로리는 ..
햇감자로 감자볶음 찐감자 맛보기 엊그제 바로 캔 햇감자가 밭에서 바로 우리집에 왔습니다. 요녀석들 어떻게 먹을까? 어릴적 하지감자라고 부른 기억이 있는데 아빠께 여쭤보니 여름철에 캐는 감자라는 뜻이래요. 껍질도 얇고 수분도 많고 거기다가 때깔도 좋으네요. 저녁식탁! 일단 아저씨가 좋아하는 감자볶음을 먼저 해요. 껍질 벗기고 채 썬다음 적당히 두른 기름 위에 감자를 넣고 꽃소금 살살 뿌려서 간을 맞추고 약불에 볶아요. 감자가 익을수록 향도 좋네요. 햇감자라 그런가 찰기가 도네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 아무 양념 없어도 감자볶음 하나면 반 한공기 뚝딱! 우리 아저씨가 오랜만에 본인을 위한 반찬을 해주니 좋아하는게 눈에 보여요. 반찬투정이라고는 1도 없는 아주 젠틀한 사람이거든요. 자! 이번엔 아빠랑 제가 좋아하는 찐감자에요. 깨끗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