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요리 (533)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추 새우전 지난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먹었던 부추랑 새우가 아주 잘 어울리는 부추 보리새우전 입니다. 부침가루 계란 당근 부추 청고추 홍고추 그리고 흰다리새우살을 잘게 썰어서 반죽을 만들어요. 부침가루에 간이 되어 있어서 따로 간을 할 필요는 없어요. 부추를 썰 때 손가락 마디만하게 썰어주면 알맞아요. 부추는 손질해서 밀폐용기에 넣고 먹으면 일주일정도는 거뜬하게 먹을 수 있어요. 새우살이 들어가면 반죽에 찰기가 생기거든요. 그래서 전 부치기가 훨씬 수월해요. 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밥 숟가락으로 떠 넣은 뒤 납작하게 펴서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알록 달록 색도 화려하고 거기다가 부추랑 새우까지 들어갔으니 맛도 너무 고소해요. 한꺼번에 부쳐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을때 전자렌지에 2분30초 데워서 먹으면 금.. 쉬운 콩나물 요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집 뉴스 입니다. 콩나물 무침이 밥도둑이었던 것으로 저녁 식탁에서 밝혀졌습니다. 안주인은 지난 추석 연휴에 쓰고 남은 콩나물을 냉장실 서랍 구석에서 발견하여 혹여 상하지 않았는지 살펴 보았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유통기한도 남아있고 밀봉하여 깊숙이 넣어두어 신선도가 유지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재빨리 씻어서 뚜껑 닫고 삶아주었다고 하는데요. 아삭아삭하게 잘 삶아진 것은 물론 국물도 노오랗게 잘 우러나왔다고 합니다. 콩나물은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서민 식재료로 꼽히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채소라고하는데요. 네이버에 검색해본 결과 숙취해소와 면역력 향상등 총 7가지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콩나물을 삶으면 두가지의 요리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그 첫번째가 콩나.. 자연산 송이버섯 제대로 먹는 방법 보관법 솔 향이 솔솔 나는 자연산 송이에요. 그 귀하다는 그 비싸다는 송이 그것도 자연산! 첫 수확을 가져온 동생네! 흐엉~~~~~~ 너무 고마워요. 동생이 "언니! 아끼지 말고 제발 다 먹어! 알겠지? 또 보내 줄테니까! 꼭 다 먹어! 아끼다가 뭐 된다! 알지?" 신신 당부 했지만 이 귀한걸 몇 송이는 아꼈다가 주말에 오는 막내 동생한테도 좀 줘야되니까 보관을 잘 해야겠죠? 수분이 빠지지 않도록 키친타올에 감싸줍니다. 지퍼백에 담아 밀봉해서 냉장실 야채칸 깊숙이 넣어요. 이럴 땐 김치냉장고가 하나 있으면 싶다가도 힝~~ 김치도 못 담그면서 싶네요. ㅋㅋㅋㅋ 이제 손질을 해 볼까요? 요 끝부분에 흙이 있거든요. 칼로 살살 긁어냅니다. 밑둥부분에 거뭇거뭇한 것은 썪은게 아니고 본래 송이의 살 색이에요. 물에 사알.. 부추김밥 만들기 명절에 남은 식재료로 만들었어요. 명절 끝에 냉장고 속은 자투리 재료들이 가득합니다. 자투리 식재료 이용해서 김밥을 만들었어요. 전부칠 때 사용한 부추를 후라이팬에 넣고 숨을 죽입니다. 부추를 김밥에 넣어 먹으면 향긋하고 신선하고 맛도 색다릅니다. 계란은 세군데서 빠르게 지단부치고요. 스팸 남은 것은 넓게 잘라서 구워요. 꼬지하고 남은 맛살은 세로 삼등분으로 잘라서 볶아요. 명절 전 후로 시켜먹었던 냉면집에서 온 단무지도 채썰어요. 당근은 얇게 채쳐서 소금과 물을 뿌려 촉촉하게 볶아요 자투리로 한 두장씩 남아 있던 김밥용 김은 마른팬에 살짝 구워서 준비해요. 쾌속으로 지은 밥에 소금 깨 참기름으로 간을 맞춰 비벼줍니다. 김밥은 쾌속취사가 고슬거리고 더 맛나는거 같아요. 혹시 김이 모자랄까봐 구이김도 준비했어요. 이제 재료넣고 말기만 하면.. 옥수수전 톡톡 터지는 옥수수 알갱이의 고소한 맛이 일품인 옥수수전 입니다. 여름에 옥수수 먹을 때 삶은 옥수수 알갱이를 떼어서 냉동 해 놓았다가 사용해요. 거기에 부추 청양고추 당근 감자 잘게 썰어서 넣어주고 부침가루와 계란으로 되직하게 반죽해요. 부침가루가 들어가서 반죽이 풀어지지 않고 쫀득해요. 후라이팬에 한 숟가락씩 떠서 넣고 기름은 적당히 둘러줍니다. 큰 후라이팬에도 함께 해요.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럽죠? 옥수수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요 밥에 두어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에 넣어도 맛있고 요렇게 전에 넣어도 맛있어요. 옥수수는 그냥 다 맛있어요. ㅋㅋㅋ 옥수수 바보 제 기준입니다. 다 익은 옥수수전을 뜨거울 때 한 입 맛 보았어요. 밥 안 먹고 요것만 먹어도 되겠네요. 동태전 쑥갓잎으로 꾸미기 이번 추석 동태전에는 꽃나무를 심어 보았어요. 넓다란 채반에 동태포를 깔고 키친타올로 물기 제거해요. 소금 후추 살살 뿌려 놓아요. 부침가루 살살 묻혀서 톡톡 털어내고 계란물에 담궜다가 약불에 올려요. 쑥갓 잎과 홍고추를 놓아줍니다. 요건 쑥갓으로만 모양 내 보았어요. 쑥갓과 홍고추를 곁들이니까 또 새롭네요. 아빠가 간을 봐줍니다. 제가 억지로 간봐줘 아빠! 했죠 그나마 좋아하는 동태전이라 힘들게 나오셔서 드셔보네요. 간이 딱 맞다고 한 점 드시고 들어가셨어요. 성공! ㅋㅋㅋ 명절 핑계로 이것 저것 전도 부치고 분위기 내 보았네요. 2022.03.13 - [쉬운요리] - 동태전 맛있게 만드는 꿀팁 동태전 맛있게 만드는 꿀팁 동태전은 부쳐서 그자리에서 바로 먹어야 맛있어요. 두고두고 먹으려고 냉동하면 그만.. 흰다리새우꼬지 만들기 이번 연휴때는 새우 한마리 통으로 들어가는 꼬지를 만들어보았어요. 색깔이 알록달록한것이 엄청 화려하고 맛은 기가 막힙니다. 냉동 힌다리 새우에요. 손질이 다 되어 있어서 해동해서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물기만 빼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오색 연근전 만들때 쓰고 남은 당근 청고추 홍고추 그리고 전의 느끼함을 잡아줄 쪽파입니다. 꼬지에 끼워서 앞 뒤로 부침가루 묻혀줍니다. 계란물에 담궜다가 후라이팬 약불에 올려요. 앞 뒤로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새우의 꼬리가 붉은 빛깔을 띄면 다 익은거에요. 맛있는 새우꼬지가 하나씩 완성되고 있네요. 키친타올을 쟁반 바닥에 깔아서 기름을 제거해줍니다. 색도 이쁘지만 새우의 고소함과 야채의 신선함이 어우러져서 이번 명절에 남기지 않고 다 먹었네요. 만들기도 쉽고 비주얼도.. 하트맛살전 요렇게 만들어서 차례상에 올리니까 돌아가신 시어머니가 음식 드시러 오셨다가 제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잘했네~^^하시더라! ㅋㅋㅋ 저의 상상 이었습니다. 설거지도 제대로 못하던 며느리! 살림도 가르쳐주기 전에 돌아가셨으니 하늘에서도 늘 노심초사셨을텐데 이제 저도 웬만한 음식은 척척 할 줄 아니까 요즘은 명절에 상 차려놓고 어머님~~~~ 어서 드시러 오세요~^^ 할 자신이 생기네요. ㅋㅋㅋ 맛살은 길게 반으로 갈라요. 양 손으로 잡고 하트모양 만든 다음 꼬지로 고정시키면 완성! 참 쉽죠?~^^ 이거 하트 계속 만들면 마음속에 하트 생깁니다. ㅋㅋㅋ 예전처럼 한 광주리씩 안하니까 더 좋고요. 음악 틀어놓고 음식 만들면서 이거 먹을 사람들 생각하면 가족들 얼굴이 하나씩 떠오르고 그 사람들과의 추억도 생각나고 그..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