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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흰다리새우꼬지 만들기

이번 연휴때는 새우 한마리 통으로 들어가는 꼬지를 만들어보았어요.
색깔이 알록달록한것이
엄청 화려하고 맛은 기가 막힙니다.

냉동 힌다리 새우에요.
손질이 다 되어 있어서 해동해서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물기만 빼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오색 연근전 만들때 쓰고 남은 당근 청고추 홍고추 그리고 전의 느끼함을 잡아줄 쪽파입니다.

꼬지에 끼워서 앞 뒤로 부침가루 묻혀줍니다.

계란물에 담궜다가 후라이팬 약불에 올려요.

앞 뒤로 노릇하게 익혀줍니다.
새우의 꼬리가 붉은 빛깔을 띄면 다 익은거에요.

맛있는 새우꼬지가 하나씩 완성되고 있네요.
키친타올을 쟁반 바닥에 깔아서
기름을 제거해줍니다.

색도 이쁘지만 새우의 고소함과 야채의 신선함이 어우러져서
이번 명절에 남기지 않고 다 먹었네요.

만들기도 쉽고 비주얼도 좋은
흰다리새우 꼬지 만들기는
고추대신 파프리카 넣기도 하는데요.
저도 파프리카로 하려다가 이번에 장 볼 때 파프리카가
평소 두개에 3~4천원 하던 것이 7천원대로 올라서 오이고추랑 홍고추로 선회했는데 오히려 물도 덜 생기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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