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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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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국물로 진짜 감자탕 만들기 감지탕 포장해서 가져와보니 국물이 넉넉하길래 따로 냉동해 놓았거든요. 이 국물을 이용해서 정말 찐 감자탕을 만들어 보았어요. 요즘 여기저기서 햇감자가 나와서 얼마전 삶은 감자를 먹었는데 와! 감탄사 연발! 팍실팍실한것이 정말 맛나더라고요. 감자 껍질 벗기고 씻어서 반으로 자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양배추도 썰어요. 함께 넣고 센불로 끓여요. 바글바글 끓을 때 간을보고 조금 심심하게 먹으려면 물 한컵 넣어줍니다. 감자가 다 익었는지 확인해요. 불을 약하게 줄여서 1분정도 더 끓여줍니다. 감자탕보다 감자가 더 많이 들어 있는 찐감자탕 완성! 맛도 그만이에요.
얼큰 달달 알배기 닭볶음탕 요즘 영 입맛 없어하는 가족들이 전 이해가 안됩니다. 입맛이 없다는게 도통 뭔지 느껴보고 싶네요. 눈 뜨면 배고프고 시간되면 배에서 소리나고 때때로 먹고 싶으니 뱃살이 저절로 붙거든요.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하지만 아빠랑 아저씨의 입맛은 이미 집을 나설 준비를 했다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저녁은 장마철 집나가려는 입맛을 돌아오게 해 보았어요. 이름하여 얼큰 달달 알배기 닭볶음탕! 일단 생닭은 싱싱한 걸로 덩어리가 너무 크면 등분도 해주고요 잡내 잡을 월계수잎이 꿀팁입니다. 한번 부르르 끓여서 물 버리실게요. 그동안 야채준비는 뭐든 큼지막하게 써는 것이 두번째 꿀팁! 알배기 배추를 닭볶음탕에? 설탕 대신 일단 넣어보세요. 깜짝 놀랄거에요. 재료는 납작 냄비에 고기깔고 야채 수북하게 얹고 물 고추가루 진간장..
광어 덩어리 회로 새콤 달콤 시원한 물회 만들기 물회를 사러 이마트갔거든요. 똑 떨어진거에요. 코너가 비어 있네요. 하는 수 없이 마감세일하는 광어 덩어리 사와서 만들어 보려고요. 광어회는 조금 얇게 썰고 집에 있는 각종 야채들 채썰었어요. 먹어보니 파프리카랑 토마토가 물회에 제격이더라고요. 그리고 양배추는 꼭 들어가야 맛있어요. 이젠 물회 육수를 만들어야해요. 이게 맛나야하는데! 비법은 바로 초고추장과 생와사비입니다. 초고추장과 생와사비 맛소금을 물에 잘 풀고 먹어보면서 설탕으로 단 맛을 맞추면 됩니다. 통깨도 듬뿍 넣어요. 시원함을 배가 되게 하는 굵은 얼음을 가득 넣고 육수를 부어서 잘 섞어주면 광어물회가 뚝딱 완성이에요. 보이세요? 셋이서 깔끔하게 비웠어요. ~^^ 가끔 이렇게 해 먹어야겠어요. 초고추장과 생와사비 잊지마세요~^^ 2022.06..
떡국떡 넣은 돼지갈비찜 야들야들 돼지갈비찜을 떡국 떡 넣고 해 보았어요. 뼈랑 살이 사르륵 분리되는 연한 찜이 되었네요. 여름의 시작 밥 맛이 좀 덜하다 싶을 때 좋은 반찬이에요. 신선한 고기가 준비되는게 첫번째겠죠. 빛깔이 선명하고 냄새없는 고기로 준비해요. 물에 말갛게 씻어서 월계수 잎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가스불 켜요. 끓어 오르면 불을 끄고 깨끗이 헹구어 물기 빼 놓아요. 깔끔해졌죠? 이번엔 양념 차례 간장 설탕 다진마늘 후추 참기름 물을 넣어 고기가 잠길만큼 심심하게 소스를 준비해요. 잘 저어서 냉장실에 1~2시간 두었다가 쓰면 더 좋아요. 당근 양파도 넣고 감자랑 떡국떡도 넣어줍니다. 소스를 붓고 가스불을 강으로 해서 끓여줍니다.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중불로 줄이고 새송이 버섯을 큼직하게 썰어서 넣어요. 고기보다..
배고플 때 순식간에 두루치기 만들기 걸어서 퇴근하고 바로 갑순이 산책하러 나갔다오면 뱃속에서 밥 달라고 노래를 부릅니다. 꼬르륵! 어떤 날은 천둥도 치죠. 우르릉^^ 그럴 땐 최대한 빨리 되는 반찬을 해야해요. 목살을 후라이팬에 넣고 가스불을 켜요. 냉동실에 썰어 얼렸던 양파투하하고 당근 버섯 채썰어서 넣어요. 밑에는 벌써 익고 있어요. 양배추 풍덩풍덩 썰어넣고 마늘 한 숟가락 넣고 진간장 휘리릭 뿌린다음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넣으면 준비 끝! 이제 골고루 섞으면서 익혀줍니다. 고기가 반쯤 익으면 떡국떡 넣어요. 요게 아주 쫀득하니 별미에요. 매콤한 냄새가 코를 자극해요. 이틈에 매트깔고 수저놓고 밥을 퍼 놓고 얼른 한 번 더 뒤집어줍니다. 그래야 빨리 되죠.ㅋㅋ 양배추가 숨이 죽으면서 물이 나와요. 불을 세게해서 국물을 졸여줍니다. 통깨..
수박 잘 고르기와 보관법 수박껍질 나물로 활용 누가 그러더라고요. 잘 모르면 대형마트에 가서 사라고! 무시하고 재래시장 가서 고른다고 골랐는데... ㅋㅋㅋ 망했네요. 수박은 진한 줄무늬가 선명한걸로 골라야해요. 배꼽 부분이 넓은 것을 골라야 달아요. 이렇게요. 겉에 상처가 없이 매끈하고 윤기가 나야해요. 꼭지는 시들지 않고 푸른것이 싱싱해요. 이 수박 사오고 나서 찾아보니 저는 정 반대 수박을 골라 왔네요. 사장님 말이 너무 달아서 둘이 먹다 하나 없어져도 모른다기에... 왕 큰 놈으로 사 왔는데... 반으로 쪼개니 허걱~~ 너무 익었어요. 수박 살이 탱탱하지가 않아요. 일단 다른거는 몰라도 꼭지 푸른거는 꼭 확인하고 사세요. 그래도 달콤해서 다행이네요. 수박은 랩이나 호일에 덮어 놓기보다는 손질해서 밀폐용기에 보관이 세균번식을 늦출 수 있고 되도록..
어린잎 베이컨 스파게티 어린잎과 베이컨 듬뿍 넣고 스파게티 만들었어요 중2 조카가 잘 먹어주니 좋네요. 면은 조금 푹 삶았어요. 부드러운 식감이 좋아요. 면수는버리지 않아요. 나중에 소스에 사용해요. 올리브유에 편마늘 볶다가 향이 올라오면 양파 채 썬것 넣어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요. 양송이가 없으니 새송이 버섯으로 대신~^^ 베이컨 듬뿍 넣어서 잘 볶아요. 우유를 한 컵 붓고 치즈를 넣어 녹여요. 보글보글 끓으면 소스 완성! 면과 면수를 넣어서 잘 풀어준다음 소스가 졸아들 때까지 저어주면 완성! 접시에 담고 어린잎으로 플레이팅하고 파슬리 약간 뿌려주먼 고소한 스파게티 완성입니다.
곰곰 국산콩 면두부로 토마토 스파게티 만들기 칼로리 걱정 뚝! 어린잎 곁들인 스파게티! 먹음직하죠? 저도 스파게티 좋아하는데 나이가 드니 조금만 먹어도 금방 살이 되니 먹고 싶은데 칼로리 걱정으로 망설였었죠. 따란! 요게 있더라고요 쿠팡 곰곰에서 나온 두부면이요. 100퍼센트 두부로 만든거에요. 찰랑찰랑 물 속에 두부면이 담겨있어요. 깨끗한 물에 두어번 헹구어서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스파게티 소스와 두부면만 있으면 스파게티는 바로 만들 수 있어요 올리브유는 스파게티 만들 때 필수품이죠. 편마늘을 올리브유에 볶으면서 향을 내 줍니다. 베이컨 함께 넣어 볶아줍니다. 스파게티 소스랑 치즈 두장 그리고 우유 반 컵 넣어 졸여줍니다. 꾸덕꾸덕 해 질때쯩 두부면을 넣어줍니다. 잘 섞어준뒤 불을 끕니다. 두부면은 오래 끓일 필요가 없어요. 접시에 담고 어린잎으로 모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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