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요리 (533)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린잎 샐러드와 딱 어울리는 간장소스 간단하게 만들기 식사때마다 어린잎 채소를 수북히 내 놓아요. 잎이 부드럽고 향긋해서 가족들이 모두 다 잘 먹어요. ㅋㅋ가족들이래봐야 세명이긴 하지만요. 채소 싫어하는 아저씨도 큼지막한거 싫어하는 우리 아빠도 다 잘 먹으니 너무 좋아요. 어린잎 더 맛나게 먹으려고 완전 쉬우면서도 맛 좋은 소스를 만들어두고 뿌려먹어요. 깨끗한 유리병에 식초랑 간장을 같은 비율로 넣고 올리브유 한숟가락 넣어요. 통깨 듬뿍 넣어주고 설탕도 기호에 맞게 넣어줍니다. 저는 달콤함을 즐기니까 조금 더 넣었어요. 파슬리 가루도 넣어주고요. 식초랑 간장 넣은 만큼 물을 넣어줍니다. 이제 잘 섞어서 뚜껑 닫아 냉장고에 두기만 하면 언제든지 바로바로 샐러드에 곁들일 수 있는 간장드레싱이 됩니다. 어린잎 채소 위에 파프리카가 참 잘어울리죠? 소스 끼얹어서 .. 어린잎채소 식초를 이용한 세척 보관법 어린잎 채소 싱싱하게 끝까지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밀은 요 식초에 있어요. 식초는 살균작용 뿐만아니라 채소를 살아나게 하거든요 처음에 물에 담궈서 식초를 뿌리고 5분가량 둡니다. 살살 흔들면서 몇 번 더 씻어 줍니다. 씨앗 껍질, 흙 등이 나오거든요. 잎이 워낙 연하니까 세게 잡지말고 설렁설렁 헹구어야해요. 체에 받쳐서 1차로 물기를 빼줍니다. 야채탈수기에 넣고 2차로 돌려줍니다. 너무 오래 돌리면 어린잎이 상처 날 수 있으니 주의해서 살짝 돌려요. 물기가 말끔해지면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실에 보관해요. 일주일은 거뜬히 먹을 수 있어요. 2021.11.21 - [쉬운요리] - 제철배추 활용과 보관법 제철배추 활용과 보관법 동네 배추밭에 다녀왔어요. 싱싱배추랑 무가 많더라고요. 밭에서 금방 걸어.. 입맛 없을 때 밥 비벼먹기 좋은 스팸볶음고추장 요고요고! 스팸 한 통으로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반찬 없을 때 입맛 없을 때 혼자 밥 먹을 때 스팸볶음고추장 한 숟가락 넣고 쓱쓱 비비기만하면 너~~~~~무 맛있어요. 재료는 청홍고추 새송이버섯 양파 파는 작게 다져요. 스팸은 칼 옆면으로 으깨요. 기름 넉넉히 대파 양파 먼저 볶다가 나머지 재료 함께 볶아요. 간장 1숟가락 설탕1숟가락 넣고 잘 섞어줍니다. 으깬 스팸 넣고 볶아요. 고추가루2숟가락 고추장1숟가락 넣어서 골고루 잘 볶은다음 참깨듬뿍 참기름 한 숟가락 넣으면 밥도둑이 따로없는 스팸볶음고추장이 완성이에요. 냄새도 색도 군침이 확 돌아요~^^ 파프리카와 양배추 들어간 건강 샐러드 파프리카와 양배추를 샐러드에 넣어 보았어요. 몸에 좋다는거 알지만 저는 선뜻 손 내밀어지지 않는 식재료거든요. 가족들이 좋아하는 채소도 아니고요. 그래서 거부감 없이 파프리카랑 양배추 먹을 수 있는 법을 생각하다가 사과랑 함께 샐러드에 넣어보면 어떨까? 했어요. 사과는 맛도 달콤하고 색깔도 고와서 입맛돌게 할 뿐아니라 파프리카나 양배추와도 엄청 잘 어울리는 과일이죠. 세가지 재료를 잘 섞어서 마요네즈에 버무려주기만하면 상큼한 샐러드 완성이에요. 파프리카 안 먹던 아저씨도 이렇게 해 주면 한 두개는 먹는답니다. 건강 식재료 파프리카랑 양배추를 이용해서 만든 샐러드 몇 번 먹어보고는 식탁에 파프리카가 생으로 올라오더라도 거부감 없이 젓가락이 가네요. 요즘처럼 더워지는 계절에는 수분이 많은 식재료가 좋은데 파.. 열무 막국수 어제는 너무 지친 하루였어요. 게다가 걸어서 집에 왔더니 온 몸이 축 늘어지고 밥 먹을 기분도 아니고... 김치통에 열무김치국물이 있길래 열무국수해서 먹으면 좀 시원해지려나? 큰 골에 열무김치 가위로 싹둑싹둑 자르고 냉장고에 있던 호박나물도 좀 넣고 메밀국수 한 줌 넣어서 삶았어요. 면발이 탱글탱글! 잘 익고 있어요. 설탕이랑 가쓰오부시 액 한숟가락 들기름 두 숟가락 그리고 통깨 듬뿍 넣어주고 면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마지막에 열무김치 국물을 부어주면 시원한 열무국수 완성!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도 최상이네요. 2021.12.07 - [쉬운요리] - 매콤 달콤 비빔국수 육수내서 소스 만들기 매콤 달콤 비빔국수 육수내서 소스 만들기 매콤 달달한 비빔국수! 입속에 침이 확 고이네요~^^ 다시마 멸치 보리새우.. 유부 된장국 유부만 있으면 쉽게 끓이는 된장국이에요. 쌀뜨물을 준비하고 된장 한숟가락을 풀어줍니다. 유부는 잘게 깍뚝썰기해 줍니다. 대파는 듬뿐 썰어 줍니다. 된장 풀은 국물이 끓어오르면 유부를 넣어 주고 유부가 한 번 끓어오르면 대파를 넣어주고 뚜껑 덮은 뒤 불을 꺼주고 잠시 후 뚜껑 열면 향이 구수한 유부된장국 완성! 엄청 쉽지만 밥이랑 먹기 좋아요. 유부 황태탕 유부를 아주 좋아하거든요. 냉동실에 있는 황태넣고 진한 국물을 내 봤어요. 유부는 한봉지 사면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사용해요. 무도 납작썰기로 썰어서 넣어 놓으면 요리 시간이 훨씬 단축 된답니다. 황태는 잘게 찢어진 것으로 사면 국 끓일 때도 좋지만 그냥 먹기도 좋아요. 아빠 간식으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드리면 좋아하세요. 유부랑 황태 그리고 무 넣고 무가 익을 때까지 끓이기만 하면 되서 너무너무 간단해요. 간은 소금이나 다시다 넣으면 되고요. 마지막에 대파 썰어서 넣어주면 뽀얀 국물 맛이 훨씬 시원해져요. 근데 저는 국물보다 유부건더기가 더 좋아요. 유부로 한 요리는 다 좋아해요. 유부황태탕 한 그릇 먹으면 속이 든든해요. 번데기 골뱅이탕 주말에 동생이 와서 술안주로 그리고 간식으로 좋은 번데기랑 골뱅이로 탕을 끓여주었어요. 골뱅이랑 번데기 그리고 물을 한컵 부어줍니다. 불을 중불로 하고 다진마늘 한숟가락 다시다 한숟가락 넣어서 잘 저어줍니다. 골뱅이를 이렇게 끓이면 어떤 맛있까? 궁굼하네요. 한소끔 끓어 오르면 대파 한 줌 넣고 불을 끕니다. 후추 톡톡 뿌려주면 번데기 골뱅이탕 완성! 너무 간단하더라고고요. 골뱅이에서 번데기 맛이 나면서 쫄깃하네요. 술안주도 되고 간식도 되는 영양만점 음식이네요. 구수한 냄새도 좋고요. 지난 겨울에는 마포까지 가서 줄서서 번데기 사드 드려도 몇알 못드셨는데... 이렇게 한자리에 앉아서 담소 나누며 맛있게 드시다니 우리 아빠도 참 많이 좋아지셨네요. 동생들도 그 맛에 주말마다 이 먼곳을 찾아와서 아빠 보고..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