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음식 준비 LA갈비와 식혜 쉽게 만들기

한끼라도 온 가족과 먹을 수 있는 공식적인 날이 명절이죠.
추석에는 늘 여행가서 간단히 차례지내고 놀다 오곤 했는데... 코로나로 몇 년 주춤하다가 이번 추석에도 어디 여행은 못 가네요.
또 제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니 이젠 아무래도 여행이 달갑지가 않네요.
아픈 사람 두고 집을 비운다는 것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추석은 추석!
한 끼를 먹여도 맛난거로 먹여야죠.
온 가족이 좋아하는 LA갈비
미리 준비해 놓아요.

핏물 빼기 두시간 정도!
시간 절약하려면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구기!

불순물 뼈가루 제거후 물기 쪽!

시판 갈비 양념은 어떤거 써도 맛나더라고요
저는 주로 청정원에서 나온거 쓰는데 이번에는 백설 갈비양념 써 보았어요.
추가로 키위 반쪽!
고기를 연하게 해주는 포인트에요.
잘게 다져 넣어줍니다.
물을 한 컵 넣어주면 간이 딱 좋아요.

갈비를 푹 담궈요.

양념이 잘 스미도록 꼭꼭 눌러줍니다.
이상태에서 뚜껑 닫고
하루 저녁 푹 재웁니다.

한 통은 시댁용
한 통은 친정용~^^
밀폐 용기에 넣어 냉동 했다가
먹기 하루 전 꺼내서 냉장에서 해동해서 먹으면 된답니다.

식혜도 미리 준비해서 냉동해 놓았지요.

쿠팡에서 뚜레반 식혜 티백 사면
물 붓고 티백 넣고 밥 넣고 보온만 눌러 놓았다가 밥풀 동동 뜨면
티백 건져내고 취사로 놓고 꿀이나 설탕 넣어 끓여 내면 간단하게 완성 된답니다.
냉동했다가 쓰면 되겠죠?
뭐든 시댁 것 하나 친정 것 하나!
우리집 방문하는 동생들 먹이고
시댁도 가져가서 먹고...
못 보던 얼굴들도 보고 음식 먹으며 즐기는 추석 주간이 돌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