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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부추전에 보리 새우 넣었더니!

부추가 사람에게 좋은거 다 아시죠?
기를 돋우고 피를 맑게 해주고 해독 작용에 피부미용까지 이보다 더 좋은 채소는 없다!
바로 부추입니다.
파처럼 맵지도 않고 크기도 적당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부추김치 부추겉절이 부추전
부추만두 부추잡채 등 요리들도 다양하죠.
참! 그리고 부추는 돼지고기와도 궁합이 아주 좋아서 고기와 함께 먹어도 좋은 식재료에요.

맛있는 부추전!
바삭한 부추전을 위해서 부침가루2
튀김가루1의 비율로 그리고 반죽은 또르르 흐를 정도로 해줍니다.

싱싱부추를 손가락 마디만하게 썰어서 듬뿍 넣어주고

부추전의 활기를 책임지는 당근도 얇게 채쳐서 듬뿍 넣어요.

양파도 썰어서 넣어주고

청양고추도 쫑쫑 넣어줍니다.
아이들이 먹을 경우는 청양고추 빼도 좋아요.
맛있는 부추전의 비밀!
바로바로 보리새우 입니다.
한주먹 듬뿍 넣어서 잘 섞어요.
보리새우 안 넣을 땐 몰랐는데
한번 넣기 시작하니까 너무 맛있어서 늘 부추전에 넣게 되더라고요.

기름 넉넉히 두르고 여기서 포인트는 기름이 달궈진 뒤에 반죽을 떠 넣는 것이에요.

색도 곱죠?
요리는 하나의 미술 작품 같아요.
참 예뻐요
자연이 주는 색들이 다들
각양각색이니까요.

앞 뒤로 노릇노릇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튀김가루를 섞어서 더 바삭해요.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보리새우 넣은 부추전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