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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돌솥 삼계탕 약재 향이 솔솔~~

돌솥에 물을 채우고
황기 엄나무 칡뿌리 오갈피 대추등 약재를 넣어요.

보글보글 약한 불에 한시간정도
끓여줍니다.

요즘은 이렇게 간편하게 소포장되서 나오니 너무 좋으네요.
약재 담는 주머니까지 함께 와서
여기에 담아서 끓이니 엄청 간편하고 그 주머니에 찹쌀 담아 끓이면 되니 일석이조에요.

찹쌀은 씻어서 미리 불려 놓아요.
불려서 해야 밥이 더 맛있어요.

보글보글 약재 향이 집안에 퍼지니까 마음도 안정이 되는거 같아요.
닭다리 살을 넣고 중불에 바글바글 끓여요.

우러난 약재는 건져내요.

꺼내 놓고 보니 꽤 양이 많은데요?

약재 담았던 주머니에 찹쌀 넣고 솥에 넣어서 익을 때까지 끓여요.

대추는 다시 넣어줍니다.
나중에 먹으면 꿀맛이에요~^^

돌솥이 은근히 쓰임새가 많을듯요.
삼계탕이 제대로 끓는데요?
국물도 잘 우러나서 향이 그윽합니다.

닭다리살 한토막 찹쌀밥 한숟가락
대추 요렇게 떠서 아빠드렸어요.

국물도 한 국자씩 의무적으로 먹자! 했어요.
늦은 말복 보양식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