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요리 (535)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섯야채전골 깔끔하고 부담없어요. 집에 있는 버섯들과 야채를 이용해서 따끈한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버섯야채전골! 쉽고 빠르고 맛있게 만들어요.커다란 접시를 놓고 냉장고 속 재료를 하나하나 꺼내서 한 입 크기로 적당하게 놓아 볼게요. 감자 파 참타리 팽이 향표고 새송이 애호박 양파 당근 배추 무 숙주까지! 12가지 재료가 모였네요.오늘의 포인트는 고기 넣지 않고 만드는 전골이예요. 가벼우면서도 깔끔함 그 자체를 먹는거예요. 육수에는 우동다시나 멸치다시마 우린 국물이 좋아요. 저는 우동다시 썼어요. 가쓰오부시 장국도 좋아요.야채들이라 금방 끓어요 감자만 익으면 바로 먹을 수 있어요.여기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팽이예요. 식감 좋고 향도 좋고 예뻐요~^^소스는 간장 식초 와사비가루 섞어서 만들었어요.향표고는 슬라이스해서 참기름 장에 콕.. 오이 파프리카 피클 끓여 붓지 않고 만들었어요. 피클을 만들어 보았어요. 끓여 붓지 않아도 아삭한 피클이 되더라고요. 자! 시작해 볼까요?오이 두개 파프리카 두개 알록 달록 식감을 자극하는 무지개 채소들!먼저 파프리카는 씨는 탈탈 털고 한 입 크기로 썰어요.오이는 도톰하게 썰어야 더 아삭하다는!흑설탕 1컵(흰설탕도 됩니당!) 집에 이 설탕만 있지 뭐예요.사과식초 1컵 딸래미가 추석에 준 선물세트에 들어 있더라고요.물 2컵 재료준비 끝! 간단하죠?잘 섞어준 다음 콕 찍어 먹어 보니 새콤 달콤해요. 112만 기억하면 됩니다. 설탕1 식초1 물2자작하게 부어 줍니다. 잠기지 않아도 채소가 물을 빨아들여서 피클 되니 걱정 마세요~^^꼬옥 눌러준 뒤뚜껑 덮어서 실온에 두 세 시간 두었다가 냉장실에서 하룻밤 지나면 아삭 새콤 아삭 달콤 피클 완성! 끓여 붓지 않.. 일주일치 식재료 준비 저의 요리 좌우명은 '쉽고 빠르고 맛있게!'입니다. 여기서 쉽고 빠르게를 만족시키기 위한 필수 조건! 바로 식재료 소분이죠. 주말에 장을 봐서 재료를 다듬고 소분해 놓으면 그 다음 일주일 동안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보다 더 든든하답니다. 감자! 울 아저씨 최애 채소죠. 필러로 껍질 벗기고 깨끗이 씻어 물기 완전히 뺀 후 소분해서 냉장 야채칸에 쏙!깐마늘은 울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요. 전 "어깨 팔 부실이"거든요 대신 고마워서 커피 한 잔 옆에 슬쩍 놓아주기!꼭지 따서 씻은 뒤 일부는 통째로 담고 나머지는 빻아서 통에 담아 쓸 것만 빼고 냉동에 보관!버섯은 제가 사랑하는 식재료죠. 향표고버섯은 슬라이스로도 썰고 십자로도 썰어요. 새송이는 길게 동그랗게 그리고 버섯 갓 부분은 따로 준비!각종 버섯들은 냉동실로.. 주말의 요리 깍두기 담그기 안녕하세요? 주말의 요리 시간이에요. 달디 단 가을 무가 생겨서 깍두기를 담궈 봤어요. 요번 무가 너무 달아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깨끗이 씻은 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큰 양푼에 담고 굵은 소금을 뿌려서 30분정도 절여줍니다.찹쌀가루 한 숟가락 물에 풀어서 약불에 저으면서 풀을 쑤어 놓아요. 나중에 여기에 깍두기 양념을 할거예요.마늘도 다지고파도 썰고 냉동실에 있던 홍고추도 잘게 다집니다.풀 쑨것에 재료들 넣고 멸치액젓으로 간을 맞춰요.고춧가루를 넣고 뉴슈가, 설탕, 다진 생강 약간 넣어줍니다.절여진 무의 물기를 쪽 뺀 다음고춧가루를 넣어서무를 예쁘게 물들여 줍니다.양념 넣고 버무리기 시작!마지막으로 남겨 놓았던 대파를 넣고설렁설렁 섞으면 완성입니다.무 두개인데 작은 김치통에 꼭 맞네요. 꼭꼭.. 자연산 미역으로 끓인 황태미역국 극한직업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다가 자연산미역채취 장면을 보게 되었어요.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제대로 된 보호장구도 없이 나이드신 분들이 섬 바닷가 절벽 바위 같은 곳에 자라는 미역을 여름 한 철 직접 따서 말려서 만드는 것이더군요. 파도를 온 몸으로 맞는데 잘못 하면 큰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지기도 하고요. 목숨을 내어놓고 하는 미역 채취라고 해요. 세상에는 참 다양한 직업도 있다지만 저는 그저 놀라울뿐이었어요. 미역을 채취하고 손질하고 직접 건조해서 포장까지 그 수고가 보통이 아니었어요. 육지로 나간 자식들이 이 미역의 담백하고 깊은 맛을 잊지 못한다네요. 자연산 미역이라는것을 티비를 통해 처음 접해보고 구입해 보게 되었어요.독거도산 미역이랍니다. 가격이 시중 양식 미역 대비 두배 이상 이었지.. 항정살배추전 고소한 배추와 고소한 항정살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부침가루를 되직하게 반죽합니다. 약간 되직하게가 꿀팁!배추잎 연한 쪽으로 준비해요.잘게 썰어서 반죽에 넣어요. 부침가루에 간이 되어 있어서 따로 간하지 않아요.잘 섞어 줍니다. 찐득찐득하게 반죽이 묻어요. 배추는 수분이 많아서 오래 두면 물이 생기니까 재빠르게 요리해야해요.이거슨~ 항정살~^^ 비계도 쫄깃하고 엄청 고소한데다가 식감도 쫄깃한 돼지고기예요. 냉동실에 아껴 놓았던 것이예요. 잘게 쫑쫑 썰어요.후라이팬에 항정살 넣고 굵은 소금이랑 후추 약간 뿌려서 달달 볶아줍니다.나오는 기름은 키친타올로 닦아내요.기름 쪽 뺀 구운 고기를 반죽에 섞어요.자! 이제 후라이팬에 지글지글 굽기만 하면 됩니다.노릇노릇 익으면 뒤집어서 익혀줍니다. 배추듬뿍 고기듬뿍 .. 주말의 요리 고구마튀김과 자장밥 안녕하세요? 주말의 요리 시간이예요. 고구마가 제철이예요. 어디서 그러더라고요. "제철에 나는 것이 가장 영양이 가득하다!"고요. 고구마 튀김을 해 보았어요. 고구마랑 당근 채 썰어서 볼에 담고 튀김가루 살살 뿌려서 물 약간 넣고 섞어줍니다. 넓은 후라이팬에 식용유 자작하게 붓고 온도를 올려요. 알맞은 크기로 나무 젓가락으로 떠서 넣어 줍니다. 한 쪽이 익으면 뒤집어서 익혀요. 키친타올 두툼하게 준비해 놓고요. 바삭해지면 하나씩 꺼내서 차곡차곡 담아요. 못 참고 한 개 먹었어요. 와그작 와그작! 도독 도독! 씹는 느낌 너무 좋아요~^^ 맨날 음식 하면서 간 본다고 먹다가 이렇게 배가 나왔죠 뭐! ㅋㅋㅋ ㅋㅋ 더 더 바삭하게? 욕심 부리다가 태웠네요. 맛있겠죠? 고구마 향도 좋고 색도 곱고 기분이 좋아집니.. 배추 한 통 알차게 먹기 배추 한 통 알차게 먹어 볼까요? 먼저 속배추는 잘 떼어내서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쪽 빼 놓아요. 겉에 푸른 잎은 손으로 쭉쭉 찢어서 시원한 배추된장국을 끓여 보앗어요. 멸치랑 다시마로 육수 낸 뒤 된장 풀고 배추랑 표고넣고 끓이다가 파랑 다진마늘 청양고추 다진것 넣어주면 완성이예요.남은 배춧잎은 끓는 물에 소금 닇고 데쳐줍니다.깨끗이 헹군 뒤 물에 담궈서 한시간 정도 둡니다.체에 받쳐 물기를 빼 줍니다.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이때 꿀팁! 너무 꽉 짜서 물기를 다 빼버리면 나중에 먹을 때 맛이 없으니까 체에 받쳐서 물기만 빠진 상태로 썰어요. 팩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 놓고 국이나 나물 할 때 한 팩씩 꺼내서 쓰면 된답니다. 노란 배추가 엄청 고소해요.밥 한숟가락 올려서 쌈장 얹어 입 속에 쏙!고추..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