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요리 (535)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근조림 짜지않게 조렸어요. 연근은 모양도 훌륭하지만 영양도 훌륭하죠. 비타민이 풍부하거든요. 우리네 조상님들은 어떻게 저렇게 연못 속에 박혀 있는 연근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인지 알고 먹기 시작했을까요? 참 신기해요. 오늘은 간장을 이용해서 짜지 않게 연근 조림을 만들어 볼 거예요. 쉽고 빠르고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사실 이게 연 줄기인지 연 뿌리인지 그걸 잘 모르겠네요. 어떤 사람은 줄기의 변형이라하고 어떤 사람은 뿌리라 하고요.필러로 껍질 벗기고 깨끗이 씻은 연근이예요. 완전 흰색도 아니고 베이지도 아닌 그 중간 색인데 예쁘네요.얇게 썰어주세요. 가운데 구멍들이 뿅뿅 나 있죠? 연근은 훌륭한 식재료이기도 하지만 훌륭한 미술재료이기도 하죠 물감을 묻혀서 도화지에 콕 찍으면 알록 달록 문양이 나오니까요.물에 10분 정도 담궈서 .. 배추된장국 두부 버섯 넣고 구수하게 끓이기 겨울철에는 배추 된장국! 쌀쌀한 날에 이거만한 속든든이 국이 없죠. 배추시래기도 좋고 날배추도 좋아요. 고기대신 버서을 곁들이면 훌륭한 밥의 친구가 되죠. 미리 많이 끓여두고 냉동에 넣었다가 먹을 때 데워 먹어도 맛 보장입니다.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이 최고입니다. 끓이는 법도 쉽고요. 자 끓여 볼까요? 렛츠 고! 잘 끓고 있죠? 냄새도 구수하고 소리도 좋아요 기분 좋은 요리 시간! 멸치다시로 국물을 내 줍니다. 삶은 배추 양파 표고버섯 파 두부 된장 다진마늘 준비합니다. 저는 큼직한 두부 크게 한입에 넣는거 좋아해서 두툼하게 마련했어요. 먼저 된장 풀고 배추 넣고 한소끔 끓이다가 다른 재료들 넣고 중불에 끓여요. 간이 안 맞으면 국간장 추가하고 다진 마늘 넣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파 넣은 뒤 구수한 냄.. 휘리릭 닭볶음탕 행복한 한 끼 식사 닭매니아의 닭요리 중 으뜸으로 치는것은 당연히 닭볶음탕이죠. 우리 아저씨는 뭐 해달라! 요구가 거의 없어요. 자기가 요리도 안하는데 이거해라 저거해라 말 하는게 아니라고요. 늘 해 주는대로 먹는 스타일인데 웬일인지 닭볶음탕을 제안하길래 신나서 냉큼 마트가서 제일 신선한거로 골라왔죠. 시작합니다.볶음탕용으로 손질 된 닭을 끓는 물에 5분 데쳐서 깨끗이 씻어 체에 받쳐 놓아요. 이렇게 하면 닭잡내가 없어지고 기름기도 빠져서 담백한 맛이 살아나요.양파 감자 당근 다진마늘을 준비해요.밥숟가락으로 고추장2 고춧가루2 간장1 설탕1/2 참기름1/2 후추 톡톡 물1 넣어서 잘 섞은 다음 주물럭 주물럭 양념해요.어슷 썬 대파 위에 덮은 뒤 물 1/2컵을 붓고 센불로 끓이기 시작!잘 끓고 있죠? 매콤한 냄새가 솔솔 나기.. 고구마 양파 당근을 이용한 바삭한 전 만들기 밤고구마 껍질을 필러로 벗겨서 통통하게 썰어서 튀김가루 반죽에 퐁당!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약불에 익혀요. 위에 튀김반죽이 꾸덕꾸덕 해 질 때쯤뒤집으면 밑면은 노릇노릇 바삭바삭하게 변해 있답니다.양파랑 당근도 썰어서 튀김반죽 입혀 기름에 익혀요.양파는 제가 못 먹고 당근은 아저씨가 안 먹으니까 양파는 아저씨가 먹고 당근은 제가 먹고 고구마는 사이좋게 나눠 먹어야겠죠? 아궁^^ 이쁜거! 오늘 잘 담아졌네요^^ 저는 음식 플레이팅이 잘 안되더라고요. 고구마가 원래도 달았는데 익히니까 포슬포슬한게 더 단 맛이 나요. 뜨거울 때 먹으면 더 맛있어요. 우리집은 이걸 밥반찬으로 먹어요. ㅎㅎ요거는 양파예요. 맛은 상상해 보면 양파링 맛 아닐까요? 대왕 양파 보고 놀란 아저씨! 이걸 다 먹으라고? 하는 눈이더니 한 .. 월남쌈 바삭하게 먹는 법 냉장고에 지난번 먹고 남은 라이스페이퍼가 있길래 집에 있는 재료들로 바삭 월남쌈을 만들어 봤어요. 돼지고기 잡채용을 양조간장 후추 넣고 달달 볶아요. 당근 파프리카 새송이도 채 썰어서 준비해요. 더운 물을 넓은 그릇에 준비하고 라이스페이퍼를 충분히 적신 다음 도마 위에 잘 깔고 그 위에 재료들을 얹어요. 파프리카는 생으로 그냥 먹어도 달고 시원한데 우리 아저씨는 그 맛을 모르는지 파프리카는 먹는 음식이 아니라면서 입에 대지도 않거든요. 이렇게 하면 과연 먹을까? 기대됩니다. 돌돌 말아서 서로 붙지 않게 놓아요. 겉이 끈끈해서 달라붙거든요.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네요. 오색꼬치마냥 예쁩니다. 돌돌마는 솜씨가 없어서 대충 했더니만 크기가 들쑥날쑥이네요.ㅋㅋㅋ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약불로 앞 뒤 옆을 돌려가며.. 라면의 변신은 무죄 버섯 야채 라면을 끓였어요. 색다르게 끓여 본 라면을 소개할게요.라면이 하나밖에 없네요. 귀한 거니까 아저씨 끓여 줄 거예요. 라면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숙주 향표고 새송이 당근 호박 파 마늘 냉장고 속 채소 총 출동!밥 숟가락으로 양조간장1 고춧가루1 숙주 뺀 각종 채소 넣고 팔팔 끓이다가 라면과 스프 숙주 넣고 끓여줍니다.매콤한 향이 훅 올라와요.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과 참기름 톡 떨어뜨립니다.계란 한 개 탁 풀고 지글지글 보글보글!완성된 모습! 어때요? 맛있어 보이죠? 국물 향도 좋아요.늘 "맛있어!" 세 글자로 품평 끝이었는데 오늘 우리 아저씨가 드디어 아주 길게 시식평을 해 주었어요. "숙주는 아니다!" 와우! 콩그레츄레이션~~~^^ 여섯 글자로 업그레이드!!! 숙주가 입에 안 맞았나봐요. 버섯과 라면 스프가 궁합이 딱!이.. 닭 한마리로 만든 닭백숙과 닭죽 닭백숙 좋아하세요? 저는 닭요리라면 다 좋아하거든요. 집에 찹쌀도 있어서 백숙과 닭죽을 해 보았어요.중닭이예요. 깨끗이 씻어서 물기 쪽! 거 참 얌전하게 있죠?ㅎㅎ미리 불려놓은 찹쌀을 배속에 넣어요나무꼬지로 입구를 오므리고 통마늘 대추 은행을 넣고 물을 부어요.칙칙폭폭! 압력밥솥이 힘차게 요리중!15분 끓이고 김을 뺀 뒤가슴살부분만 따로 담아서 남겨요. 요건 죽 끓일 때 쓰려고요.고기도 압력에 해서 그런지 야들야들! 연하고 찹쌀 밥도 고소합니다.굵은 소금에 후추 톡톡 해서 찍어 먹으니까 진짜 맛나네요. 맛소금보다 저는 굵은 소금을 더 선호해요. 자연의 단 맛 같은게 있어요~^^먹는 동안 가슴살과 남은 찹쌀 넣어 닭죽을 끓여요.고기 다 먹으면 닭죽이 완성됩니다. 찹쌀 죽이 고소하고 맛있어요. 배는 부른데 .. 매콤한 돼지갈비찜 주말의 요리 날씨가 급 추워졌어요 제가 사는 곳 아침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졌네요. 오늘 같이 추운 주말에 먹으면 좋은 매콤돼지갈비 요리를 해보려고요.돼지갈비 월계수잎 된장 넣고 10분 끓여요 잡내와 불순물 제거 이게 뼈를 자르면서 뼈가루가 살에 달라붙어 있거든요.팔팔 끓으면 찬물에 헹궈서 체에 받쳐요.고기 데칠 동안 야채준비해요. 큼직하게 썰어요. 감자, 파, 당근,양파,청홍고추예요깊은 냄비에 고기 넣고 채소 올려요. 다진 생강 얼려 놓은 것도 두알 썼어요.밥숟가락으로 고추장5 다진마늘1 양조간장3 후추톡톡물 한컵 넣고 잘 섞어 줍니다.냄비에 붓고 불을 켜서 센불에 15분 끓여요.어때요? 맛있어 보이죠? 냄새도 기가막혀요. 다시 중불로 20분 정도 끓으면 매콤 돼지갈비 완성! 진짜 쉬워요.감자! 기다려라! 빨리 ..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