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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고구마 양파 당근을 이용한 바삭한 전 만들기

밤고구마 껍질을 필러로 벗겨서
통통하게 썰어서
튀김가루 반죽에 퐁당!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약불에 익혀요.
위에 튀김반죽이 꾸덕꾸덕 해 질 때쯤

뒤집으면 밑면은 노릇노릇 바삭바삭하게 변해 있답니다.

양파랑 당근도 썰어서 튀김반죽 입혀 기름에 익혀요.

양파는 제가 못 먹고
당근은 아저씨가 안 먹으니까
양파는 아저씨가 먹고
당근은 제가 먹고
고구마는 사이좋게 나눠 먹어야겠죠?

아궁^^
이쁜거!
오늘 잘 담아졌네요^^
저는 음식 플레이팅이 잘 안되더라고요.
고구마가 원래도 달았는데 익히니까 포슬포슬한게 더 단 맛이 나요.
뜨거울 때 먹으면 더 맛있어요.
우리집은 이걸 밥반찬으로 먹어요. ㅎㅎ

요거는 양파예요.
맛은 상상해 보면 양파링 맛 아닐까요?
대왕 양파 보고 놀란 아저씨!
이걸 다 먹으라고? 하는 눈이더니
한 입 베어보고는
먹을만 하대요.
그러고는 접시 다 비웠어요.
맛 없으면 남기라니까
양파 다 먹기 목표를 세웠다나요?
와! 멋있네요 진짜! ㅋㅋㅋ
목표달성 축하해요 아저씨

저는 당근을 진짜 좋아해요.
오만군데 다 넣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특히 튀김 옷 살짝 입힌 당근 진짜 매력있어요.
전생에 토끼였을까요?
아! 참! 울 아저씨 말이 나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 그랬지...
그래서 이생에서 아저씨를 만날 수 있었던거래요.
이거 자뻑 확실하죠? ㅋㅋㅋ
혹 제가 토끼왕국을 구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