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버섯들과 야채를 이용해서 따끈한 국물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버섯야채전골!
쉽고 빠르고 맛있게 만들어요.
커다란 접시를 놓고 냉장고 속 재료를 하나하나 꺼내서 한 입 크기로 적당하게 놓아 볼게요.
감자 파 참타리 팽이 향표고 새송이 애호박 양파 당근 배추 무 숙주까지!
12가지 재료가 모였네요.
오늘의 포인트는 고기 넣지 않고 만드는 전골이예요.
가벼우면서도 깔끔함 그 자체를 먹는거예요.
육수에는 우동다시나 멸치다시마 우린 국물이 좋아요.
저는 우동다시 썼어요.
가쓰오부시 장국도 좋아요.
야채들이라 금방 끓어요
감자만 익으면 바로 먹을 수 있어요.
여기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팽이예요.
식감 좋고 향도 좋고 예뻐요~^^
소스는 간장 식초 와사비가루 섞어서 만들었어요.
향표고는 슬라이스해서 참기름 장에 콕 찍어 먹으면 제맛이죠.
그냥 표고보다 식감이 더 쫄깃하고 향도 은은해요.
기름장 찍어서 한 입!
야채랑 버섯도 함께 소스 찍어서 한 입!
맛있네요.
국물도 무와 배추 그리고 숙주까지 들어가서 시원하고 깨끗한 맛이예요.
흰밥에 익은 깍두기 국물 넣고 쓱쓱 비벼서 전골 국물과 함께 먹었어요.
겨울 되려는지 점점 더 날씨 차가워지는데 따끈한 버섯야채 전골 어떠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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