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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물왕저수지 뷰카페 렌볼 깔끔한 외관에 주차도 편리한 물왕 저수지 뷰카페 론볼에 다녀왔어요~^^주인장께서 카페 이름을 특이하게 지었구나 생각했는데 아저씨 말로는 주인장이 대학 다닐 때 페러글라이딩 활동을 했다고 하네요. 뭔가 통하는 것이 있네요~^^평일은 12시부터 주말은 11시 반부터 영업 시작이네요.실내는 그레이톤으로 고급지게 꾸며져 있네요.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은지 일단 자리부터 확보하고 주문 넣어 달라고 합니다.창밖으로 보이는 물왕저수지 풍경이 너무너무 예쁘고 시원해요.2층에서 바라보는 뷰가 참 좋아요. 풍경이 좋아서인지 원두가 좋아서인지 아니면 둘 다 좋아서인지 커피가 왜 이렇게 맛있는 거죠?~^^ 근데 양이 좀 적어요. 맨날 메가사이즈만 테이크아웃 해서 먹다가 오랜만에 유리컵에 나온 얌전한 애를 먹으니 양이 너무 성에..
반하는밥상 부산식 밀면 밀키트 배민 B마트에서 주문했더니 20분 만에 배달이 왔어요. 가격은 7990원으로 지금 할인판매 중이에요. 부산에 갔을 때 맛나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주문해 보았어요.내용물 살펴보니 육수 면 무김치 초절임소스 양념장 이렇게 2개씩 들어있어요.설명서를 보니 제일 먼저 무김치를 초절임소스에 담가 놓아 맛이 들게 해 놓으라고 합니다.고명으로 올릴 때는 꼭 짜서 꼬들꼬들해진 무김치를 올리면 됩니다.면은 진공포장 되어있어요. 냉동면 아닌 생면이에요.삶아서 찬물에 여러 번 헹구어서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 면만 삶으면 나머지 과정은 그냥 붓기만 하면 되니까 요리 시간도 엄청 단축되네요.면을 골고루 나누어 담고 육수를 부어줍니다 육수는 면 삶을 때 미리 냉동실에 넣어 두었더니 살얼음이 동동 얼은 것이 밀면의 맛을 더 살려주..
감자 샐러드 제철 감자를 이용한 감자샐러드! 만들기 쉽고 칼로리도 적고 영양도 풍부하고 결정적으로 맛있어요~^^퇴근하고 돌아오니 보호사님이 껍질까지 까서 찐 감자 넣어 놓으셨네요. 아빠가 감자를 좋아하시니 점심에 쪄서 드리고 남은 거예요.계란찜기에 완숙으로 계란을 삶아서 함께 넣으면 영양도 맛도 높아진답니다.작게 깍둑썰기 해서 식감을 살려볼게요. 감자는 식혀서 썰어야 모양이 망가지지 않아요.블루베리 한 줌 넣어줍니다. 회사 동료분 따님이 엄마 직장분들이랑 함께 먹으라고 사줬다네요. 그걸 또 저는 아빠 생각나서 가져왔어요.ㅎㅎ 돌고 도는 블루베리네요~^^ 시댁에서 보내 준 오이고추인데 감자샐러드에 넣으면 개꿀맛입니다~^^달콤한 맛 추가 위해서 설탕이나 물엿 대신 건포도를 넣어주고요.치즈 싫어하는 두 남자를 위해 치즈도..
돌솥 고추장 찌개 보글보글 돌솥에서 찌개가 끓고 있어요. 돌솥에 요리를 하면 장점이 잘 식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식사 마칠 때까지 따끈함을 유지할 수 있어 음식의 맛을 살려줍니다.마늘삼겹살 해 먹고 남은 고기가 있고 감자랑 호박도 있길래 칼칼한 고추장찌개를 끓여 보았어요. 신김치도 쫑쫑 썰어서 넣어 보려고요.먼저 돌솥을 달군 뒤 먹기 좋게 썰은 고기를 넣어 살짝 볶아줍니다. 고기에서 기름이 나와서 돌솥 표면을 코팅해 주니까 붙지 않고 잘 볶아져요.도톰하게 썰은 감자와 고추장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도톰한 감자는 건져 먹으면 금방 찐 감자와 같은 포슬포슬한 식감을 내는 것이 매력이거든요.삼겹살 기름과 고추장이 어우러져서 윤기가 좌르르 흐르면서 색도 곱게 볶아져요. 고기랑 감자는 완전히 익힐 필요가 없어요. 물 붓고 끓일 거..
마늘삼겹살 집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만드는 법 다진 마늘이 듬뿍 올라간 삼겹살구이를 만들어봤어요. 이야~~~^^ 이거 자주 해 먹어야겠어요. 우리 가족 모두 잘 먹더라고요.직장 동료분이 알려준 레시피인데 삼겹살과 마늘만 있으면 재료 준비 끝! 퇴근한다고 연락온 아저씨가 뭐 필요한 거 없냐고 묻길래 부탁했어요~^^ 저녁에는 이마트 세일도 해서 더 좋네요.생마늘 7쪽을 잘게 다져주었어요. 마늘 무지 좋아하는데 생으로 먹으면 속도 아리고 입냄새도 나잖아요. 이 요리는 그런 거 1도 없어요. 고기 두께가 좀 두터워야 더 맛있다고 동료가 꿀팁을 줬거든요. 아저씨한테 그 얘긴 하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척척 도톰 삼겹으로 사 온 거 있죠? 이게 바로 부부사이 텔레파시인가요? ㅋㅋㅋ중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삼겹살을 올려줍니다.그 위에 다진 마늘을 듬뿍듬뿍 얹어 줍니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설치후기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설치했거든요. 이렇게 좋은걸 왜 이제야 했는지...물 끓여서 식혀서 물병에 담고 더우면 얼음 꺼내서 넣어서 먹고 아침에 출근 전에 그날 먹을 물 끓이고 나오는 게 일이었는데 너무 간편하네요.안 그래도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는데 이제는 컵만 대면 조르륵 냉수가 나오니 자주 마시게 되네요.여태 껐은 아파트 자체 정수시설에서 정수물을 보내주어 불편함 없이 지냈는데 10년 넘다 보니 관도 걱정되고 정수시설 교체 얘기도 흐지부지한 거 같아서 이참에 정수기를 놓았어요.라면 끓일 때도 500미리 맞출수 있으니 좋고 더운물도 나오니까 엄청 좋아요. 빨리 끓고 왠지 라면이 더 맛난 듯요~^^물이 나오는 코크는 이중설계로 오염되지 않게 깔끔해서 정말 좋네요.6월 30일에 설치받았는데 제조일자가 23년..
운정호수공원 맛집 청담순대국 이열치열에 최고 음식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죠 더운 것은 더운 것으로 다스리라는 말인데요.요즘 같은 습하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선풍기나 에어컨은 집에서건 직장에서건 하루 24시간 접하게 되네요.거기다가 저는 계속 몸을 움직이는 직업이다 보니 덥다고 열불 난다고 얼음 가득 넣은 아아를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마시거든요.제 동료들은 얼음을 씹어먹기까지 하네요. 급기야 저번주에는 냉방병 환자까지 나왔어요.열이 심해서 병원을 찾았더니 냉방병 초기라고 했대요. 그 동료분은 자면서 더워서 새벽에도 에어컨을 켜고 잤다고 하더라고요.저도 자면서 선풍기 계속 돌리고 자거든요. 그래서인지 자고나도 개운치가 않고 온몸이 찌뿌듯한 것이 영 컨디션이 좋지 않더라고요.근데 주말에 이거 먹고 그 찌뿌듯함이 싹 사라졌어요. 이열치열이 뭔 뜻인지 실감했습..
백설 생칼국수로 칼국수 깔끔하게 끓이기 하루종일 에어컨 속에 있다 보니 왠지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 지네요. 감자랑 호박 넣고 칼국수 끓여보았어요.백설 생칼국수는 진공반죽이라서 면이 잘 불지 않고 생면이라 쫄깃거려서 맛이 좋아요.감자 양파 그리고 풋고추 넣고 끓이려고요.2인분이라고 해서 샀는데 족히 3인분은 될듯해요. 생면에는 서로 붙지 말라고 밀가루가 함께 들어 있잖아요. 이게 그냥 들어가면 국물이 걸쭉해지고 텁텁하거든요. 이렇게 물을 끓여서 면을 따로 삶아 사용하면 더 맛있는 칼국수를 먹을 수 있어요.감자 호박 풋고추 양파 넣고 동전육수 두 개 넣고 국물을 만들어요.면이 삶아지면 물을 따라서 버리고 면만 육수에 부어주면 됩니다.걸쭉하지 않고 맛있는 칼국수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