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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열무김치 있으면 이렇게 해 드세요~^^ 열무국수 맛있게 만들기 대학 다닐 때 여름 겨울 방학이면 아르바이트했었는데 장터국수라고 체인점이었어요. 거기에 열무국수가 있었는데 여름철 히트메뉴였죠. 우동처럼 굵은 쫄깃한 국수 가락에 다홍색 국물, 열무김치랑 대파 계란 반쪽이 살포시 올라가 있는 국수가 그 집 인기 메뉴였어요. 그때는 배달도 걸어서 다녔는데요. 열무국수랑 육수가 든 커다란 빨간 보냉병 들고 서초동 빌딩가를 다니던 생각나네요~ ~^^ 거기 패션회사도 있었는데 지금도 생각나는게 항상 뒷주머니에 빗을 꽂고 다니던 분이 이 열무국수 매니아였어요~^^ 지금은 없어진 체인점이지만 추억이 가득한 곳이었어요. 저도 여름이면 열무 국수 자주 해 먹거든요.국물도 시원하고 열무김치랑 함께 먹는 국수 맛이 일품이에요. 집에 열무김치랑 국물이 있으면 여름철 별미 국수 금방 완성됩니..
오이지 무침 맛있게 만드는 꿀팁 여름철 밥맛 없을 때 요 오이지무침 하나면 물에 말아 뚝딱! 구순 넘은 외할머니는 힘도 좋으셔서 대리석을 어디서 들고 와서는 여기 오이지에 꼭꼭 눌러 놓으셨네요. 맛있는 오이지의 꿀팁은 바로 요 돌로 꼭꼭 눌러서 익히는 거래요. 손녀딸 준다고 많이도 담그셨네요. 할머니! 그만 담아! 했더니 할머니 드실 거 또 담았대요. ㅋㅋㅋ 할머니 손 맛은 우리 식구들 모두 인정! 집에 와서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요. 가지런히 차곡차곡 담아요. 오이 삭은 국물도 가져왔어요. 오이에 자박자박하게 부어줍니다. 보관할 때 물과 함께 보관하는 것이 싱싱하게 먹을 수 있는 꿀팁이에요. 오늘 무침해보려고요 4개 꺼냈습니다. 4개면 딱 반찬통 한 개 분량입니다. 그때 그때 바로 무쳐 먹는 게 맛나게 먹는 꿀팁~^^ 양쪽 꼭지 부분은..
집에 감자 있으면 이렇게 해 드세요~^^ 초간단 감자피자 바삭하게 만들기 감자가 제철을 맞이했어요. 포슬포슬 쪄먹고 기름에 달달 볶아 먹고 간장에 조려먹고요. 어떻게 먹어도 감자 마니아들에게는 다 맛있는 감자의 본격 계절입니다.오늘은 감자로 피자 만들기 해보려고요. 깎아놓은 감자가 뽀샤시한 게 너무 이쁘죠? 맛있게 만들어져라! 얍~^^얇게 채 썰어서 소금 한 숟가락 넣어서 절일 거예요.감자가 절여지는 동안 모차렐라 치즈 꺼내서 잘게 썰어 놓아요.요렇게 10~15분 정도 두면 감자에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오거든요. 그래야 더 바삭한 감자피자를 만들 수 있답니다.감자에서 물 나오는 거 보이시죠? 거의 반공기가 넘게 물이 나와요. 쪼르륵 따라냅니다.감자의 숨이 확 죽었네요 따라낸 물은 가만히 두면 밑에 전분이 가라앉거든요. 그 전분은 긁어서 감자한테 도로 주고 물만 버려요.여기에 부..
교하정 파주 교하 소갈비 맛집 파주에 소갈비, 갈비탕 맛집이 있어 소개할게요. 어디 가서 소고기 먹을 때 안 그래도 소고기는 비싼데 양도 적은데 맛없으면 너무너무 화나잖아요? 여기 교하정은 믿고 먹는 갈비 맛집입니다.이런 외진 동네에 이렇게 으리으리하게? 하고 의문이 갈 법한데 맛집이니 당연하죠. 주차장까지 확장공사 했더라고요.프런트에서 벨 누르면 지배인이 나와서 고기를 먹을지 식사를 먹을지 묻고 안내해 주세요.얼마 만에 먹어보는 소갈비인가? 설레네요. 남동생이 매형 맛난 거 사주라고 준 용돈이 생겼거든요. 용돈 받으니 입이 저절로 웃어지는 게 사양도 안 하고 고마워 동생! 하고 바로 교하정으로 직행했지요. 저도 나이가 먹었나 봐요. 자식이 성과급 받았다고 용돈 쏘면 입이 헤벌쭉하더니 이제는 동생이 주는 용돈도 이리 좋으니 말이에요...
루나 롱래스팅 팁리퀴드 컨실러 후기 컨실러를 처음으로 써 보게 되었어요. 이제 나이도 들고 운전을 하고 다녀서 그런가 거울 보면 얼굴 양쪽에 거뭇거뭇한 점들이랑 얼굴 전체에 잡티가 생기고 쿠션을 발라도 가려지지 않는 것이 이제는 마스크도 벗다 보니까 화장할 때마다 꽤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쿠팡에서 루나제품으로 구입해 보았어요. 컨실러 제품이 리퀴드형 스틱형 팩트형등 다양하게 있고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네요. 저는 피부타입이 어떤 화장품 써도 부작용등 없이 무난해서 별 고민 없이 골랐거든요. 스틱형이 편할 거 같아서 롱래스틱 컨실러로 찾아보았어요. 특장점 읽어보니 이거 딱 내 거다! 싶더라고요~^^ 가격도 착하고 스틱형이라 더 맘에 들었어요. 종류도 피부톤에 따라 일곱 가지나 되니까 자기 피부에 맞게 고르면 되고요. 저는 02 베이지를 골랐어요..
찰보리 집에 있으면 이렇게 해 드세요. 노랗고 통통한 보리 찰보리 아시나요? 불릴 필요도 없고 삶을 필요도 없이 바로 밥을 지어서 먹을 수 있거든요. 쫀득하고 씹는 맛이 있는 찰보리는 영양도 풍부하고 소화도 잘 되기 때문에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잡곡이에요.찰보리가 있으면 저는 보리밥을 지어서 청국장이나 된장찌개랑 먹거든요. 보리와 쌀 비율을 2:1로 지으면 딱 좋더라고요. 금방 지은 찰보리밥은 냄새도 엄청 구수합니다~^^뚝배기에 양파 큼직하게 썰어 넣고(ㅋㅇㅋ 제가 양파 싫어해서 골라내기 편하려고요)무도 작은 깍둑썰기로 썰어서 넣어줍니다.대파도 쫑쫑 썰어서 넣어요.다진 마늘 크게 한 숟가락 넣고 쌈된장 한 숟가락 넣어요.물 자작하게 부어서 끓여주고 싱거우면 집 된장으로 간을 맞춰줍니다.청양고추는 맵기에 따라 한 두 개 잘게 썰어서 넣어줍니다...
삼육두유콩국으로 콩국수 후기 마트에 갔더니 삼육두유에서 나온 콩국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콩물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지만 팩에 들어있는 콩국을 처음 봐서 반신반의하며 사 와보았어요. 콩국수 해보려고요. 콩을 통째로 갈아서 만들었다고 해요.우와! 이거 1리터인데 다 마셔도 500칼로리가 안되네요. 찐 건강식품이네요~^^삼육은 두유로 유명하잖아요. 아빠 병원 계실 때 보니까 환자 유동식도 만들더라고요. 두유회사에서 나온 콩국이라 더 믿음이 가네요. 맛은 어떨까? 궁금해요.멸균팩에 들어있어 그런가 유통기한도 아주 넉넉합니다.시금치를 넣어 만들었다는 국수를 삶아서 콩국수 만들어보았어요. 구포국수는 바닷바람 맞으며 말린 국수라서 그런지 면발이 쫄깃하고 국수가락이 잘 끊어지지 않아요. 굵기도 적당해서 우리 가족이 늘 애용하는 국수예요. 시금치 ..
양파장아찌 끓이지 않고 만드는법 양파가 넉넉하게 있으니 양파장아찌도 만들어 보았어요.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내 입맛에 맞게 너무 짜거나 너무 시거나 너무 달지 않게 간을 조절할 수 있어 좋아요.양파가 썰면 매운 내가 나는 게 아니라 단내가 나는 것이 완도산이라 그런가 좀 다르네요. 이렇게 단내가 나는 양파는 그냥 다른 거 필요 없이 볶아서 먹어도 훌륭한 반찬이 되더라고요. 오늘은 금방 해서 금방 먹을 수 있는 장아찌를 해보렵니다.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유리통에 넣고 청양고추도 쫑쫑 썰어서 함께 넣어줍니다.이제 장아찌 물을 만들어요. 끓여 붓지 않으니까 아주 간편해요. 물 1 식초 1 설탕 1 그리고 여기에 소주 1/2 넣고 잘 저어줍니다. 소주가 들어가서 끓여 붓지 않아도 됩니다.내용물이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세요. 황설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