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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헤어 슈보 컬러링 스킨 프로텍터 염색 시술시 두피 보호해주는 제품 엄마 닮아서 흰머리가 빨리 나기 시작했어요. 흰머리가 속머리부터 난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빗질을 기술적으로 잘해서 쓰윽 가리면 티 안 나고 좋겠지만 저의 흰머리는 제 맘도 모르고 이마 둘레 귀밑 목둘레 정수리에 집중 나주니까 가리려고 애써 봐야 가릴 수가 없어요. 거기다가 머리카락이 어찌나 두껍고 뻣뻣한지 흰머리 한가닥만 나와도 금세 보여요. 신경 쓰여요. 일이 안 돼요. ㅋㅋㅋㅋ 그래서 한두 달에 한 번씩은 염색을 해야 하거든요.제가 다니는 테오헤어에 제 머리를 맡깁니다. 약은 약사에게 머리는 디자이너에게~^^ 제 담당 하늘선생님이 염색할 때마다 먼저 머릿속에 발라 주는 것이 있는데 바로 두피보호제라고 해요. 신기하게도 이걸 바르고 염색약을 바르면 염색할 때 두피가 따갑지 않더라고요. 하늘 디자이너 얘..
얼라이브 원스데일리 멀티비타민 얼라이브는 선물 받아 알게 된 비타민이에요 2개월분을 먹어보고 나니까 제 타입인 거 같아서 이번에 다시 주문해서 받았어요. 수입제품으로 쿠팡에서도 구입할 수 있어서 편리하게 구매했어요.전에 먹던 얼라이브 통이에요 하단에 포우먼이라고 표시되어 있어요. 남자 여자 아이 것도 따로 있더라고요. 이번에는 원스데일리로 구매했어요. 포우먼은 칼슘이 추가된 제품이더라고요. 아무래도 여성들이 골다공증이나 뼈건강에 취약하니까 더 보충한 거 같아요.크기가 좀 큰 것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만 하긴 하는데 타원형으로 회의 있어 목 넘김이 나쁘지 않아요.21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한 알에 담았고 에너지를 생성해서 활력을 주는 비타민 B군을 고함량으로 만들었다고 해요.얼라이브 한 알이면 이렇게나 많이 건강을 챙길 수 있으니 하루 한..
박수홍의 착한 뼈없는 갈비탕 후기 새댁 시절에 요리에 요자도 모를 때 설거지만 했다 하면 싱크대 주변이 물바다가 되던 완전 초보 시절에 제가 어느 날엔가 우리 식구들에게 갈비탕을 끓여주리라 다짐을 하고 지금은 한국에서 사라진 24시간 매장 까르프에 가서 소갈비를 사다가 요리했던 적이 있었어요. 우리 집에는 저랑 우리 아저씨 그리고 시동생 두 명 도합 네 명이 살고 있었거든요. 나이가 다 한 살씩 차이나는 고만고만한 젊은이들이었는데 형수가 갈비탕을 끓였다니 엄청 기대하고 먹었는데 갈비가 어찌나 질기던가 요리한 저도 무안하고 먹는 그들도 엄청 고난이었던 웃지 못할 추억이 있네요. 시동생들은 다 잊어버렸겠지만 저는 30여 년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해요. 핏물을 어찌 빼는 건지도 모르고 고기의 힘줄이랑 비계는 제거도 안 하고 지금이야 정보의..
단알못도 푹 빠져든 보우짱 단호박 튀김 엄청 뜨거워서 호호! 불며 먹어 보았어요. 한 입 깨무니 바사삭! 고소한 기름 맛에 겉은 튀김옷이라 바삭하고 속은 달콤한 밤을 먹는 것처럼 팍실팍실한 식감이에요. 보우짱 단호박은 금방 수확하면 밤 맛이 나고 후숙 하면 할수록 단 맛이 강해져 더 맛있는 단호박이에요. 이렇게 맛있는 단호박은 전자레인지에 5~6분 정도 돌려서 씨앗만 파내고 먹으면 아주 맛있고 칼로리도 적고 포만감도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거든요. 요즘 저녁은 단호박으로 먹고 있는데 오늘은 이 단호박을 튀김으로 만들어서 식탁에 내 보았어요.일부러 기름을 자작하게 붓고 불을 중불로 해서 앞 뒤로 돌려가며 바삭하게 굽듯이 튀겨 냈거든요. 단호박의 단내가 지글지글 기름과 함께 제 코를 자극하네요. 몇 개는 벌써 맛본다는 핑계로 뱃속으로 들어갔네요. 이..
알배추로 끓인 된장국 차가워진 속을 달래줍니다. 어제오늘은 밤공기가 제법 시원하네요. 저녁 먹고 아저씨랑 공원 걷기를 하는데 미지근하긴 하지만 바람이 솔솔 불더라고요. 올여름 정말 덥죠? 그러다 보니 음료도 물도 심지어 국도 시원한 것만 찾게 되더라고요. 그러니 속이 얼마나 차겠어요. 제 속이 말을 못 해 그렇지 얼음장일 거예요. 며칠 전부터 뭐만 먹으면 배가 살살 아프더라고요. 속이 차서 배병이 난 거 같아요. 어려서부터 배가 자주 아팠었는데 그럴 때마다 엄마는 된장국을 진하게 끓여서 밥을 말아 주셨었거든요. 그러면 귀신같이 싸악 낫곤 했어요. 옛말에 이열치열이라 했는데 제 속에게도 따뜻한 기를 좀 불어넣어주려고요. 배추 된장국을 끓여 보았어요.알배추를 썰어 넣고 집된장을 풀어서 폭 끓였어요. 양파를 반개 썰어 넣어서 달큼한 맛도 나고 보리새우를 한..
의료용 침대 렌탈 후기 우리 아빠가 이번에 바꾼 의료용 침대입니다. 위쪽 아래쪽은 물론 매트리스 전체가 상하로 이동이 가능하며 모든 동작은 수동이 아닌 리모컨 하나로 해결이 납니다. 또한 사방 가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아빠가 침대 아래로 이동할 수 없어 더 안심입니다. 전에는 접었다 폈다 하는 가드가 있었는데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서 이제는 생산하지 않는대요. 지금 나오는 침대는 가드를 끼웠다가 뺐다가 하는 구조로 만들어졌더라고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매트리스가 딱딱하다는 건데 환자에게는 너무 푹신한 매트리스는 좋지 않다고 해요. 아빠가 이제는 혼자 힘으로 못 걸으시거든요. 그런데 생각은 본인이 잘 걸을 거 같은 거예요. 그래서 무의식 중에 끙차! 하고 침대에서 일어나 앉아서 발을 땅에 딛는 순간 넘어지시더라고요. 몇 번..
계란감자채부침 엄마가 생각 나는 영양 만점 반찬 감자를 좋아하는 아저씨! 아니 엄밀하게 말하면 감자볶음을 좋아하는 아저씨지요. 하지만 보기 좋은 꽃도 삼세번 먹기 좋은 떡도 삼세번이라고 어떻게 매번 감자볶음만 해 줄 수 있겠습니까? 감자를 정말 좋아하니 망정이지 하루도 안 빼고 일주일 내내 저녁 식탁에 감자채볶음을 올리고 나니 뭐 다른 요리법 없을까? 궁리하게 되더라고요. 그때 문득 학창 시절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계란감자채부침이 떠오르지 뭐예요?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던 도시락 반찬이었거든요.오늘은 추억의 요리 계란감자채부침을 만들어보았어요. 감자채를 평소보다 더 얇게 썰어서 계란과 함께 섞어 부침개 부치듯이 부치면 됩니다. 색감을 위해 당근도 얇게 채를 쳐서 넣어주었어요. 풋고추는 최대한 작게 다져서 넣어주고 굵은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프라이팬에..
오뚜기 사랑 오뚜기 제육볶음 양념 후기 매콤한 제육볶음에 뜨거운 쌀밥을 쓱쓱 비벼서 호호! 먹고 싶은 날이 있어요. 맛집에 배달시키려니 양은 적고 가격은 비싸고 거기에 배달팁까지 들잖아요. 가성비 삑! 냉장고에 고기는 있는데 맛있는 제육볶음은 먹고 싶은데 막상 요리했다가 그 맛이 안 나면 내적 화가 치밀어 오를 테고! ㅋㅋㅋ 실패하기는 싫을 때 사용하면 안성맞춤 제육볶음 양념! 오뚜기 제육볶음 양념이 있더라고요. 핫! 요걸 왜 몰랐지? 오뚜기는 없는 게 없네요. 오뚜기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로 즉석조리 식품 즉석카레는 일찍이 우리 딸 어릴 적 출근하는 엄마가 챙겨 놓는 비상식량이었고 요즘에 먹는 오뚜기 진라면 순한 맛은 느지막한 주말 아침 라면 좋아하는 우리 부부를 위한 힐링 식품이 되어 주고 있죠. 오뚜기 마요네즈! 말해 뭐해요~^^ 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