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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요리 감자김치볶음밥 주말의 요리 감자김치볶음밥사람은 둘인데 밥은 한 공기인 주말! 분명히 찾아옵니다. 암요. 사람 일 모르거든요. 이럴 때 고민하지 마세요. 새로 밥 하지 마세요. 신나는 주말이잖아요. 자! 지금부터 밥 한 공기가 세 공기가 되는 기적 같은 감자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볼게요! 눈 감고도 만들고 게눈 감추듯이 맛나게 먹지만 칼로리는 낮다는 그 전설의? 하하하하! 무슨 옛날 광고 같네요. 요리 솜씨 없는 저도 늘 성공해서 추천하는 감자 김치볶음밥이에요. 그리고 양껏 먹어서 배가 불러도 속이 편하고 양질의 탄수화물인 감자가 들어가니까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감자 두 개를 채 썬 다음 깍둑썰기 해서 파 듬뿍 함께 넣고 식용유 넣은 팬에 볶아요. 저는 파 기름 별로 안 좋아해서 파 먼저 볶지 않고 함께 볶는 답니다...
주린이의 생활밀착형 투자 주린이의 생활밀착형 투자 주린이의 관심종목 보여드릴게요. 호호호 부끄럽네요~^^ 주린이중 개린이인 제가 관심두는 종목 몇개가 있어요. ㅋㅋㅋ 솔직히 말해서 아주아주 많아요. 오~~~ 외국 주식도 보이죠? 하지만 저는 주식 초보자인데 저 주식을 다 살 수는 없겠죠? ㅋㅋ 저는 철저히 생활밀착형 주식을 하려고 하거든요 아예 주식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나의 생활 주변에 자리잡고 있는 주식을 적금처럼 꾸준히 모아 보려고해요. 아! 그래서 이번에 보령제약 주식도 1주 샀답니다. 워낙 위장이 안 좋은데 겔포스라는 약을 먹고 속쓰림이 좋아지더라고요. '야! 겔포스? 좋은데? 어디 회사지?'하고 찾아보니 보령제약이더라고요. 저 같은 주린이라도 그리고 적은 주식 수라도 회사 주식을 사면 기업이 그걸로 유지발전 하고 이익..
어서 오렴! 명절아♡ 어서 오렴! 명절아♡나에겐 날짜가 다가오면 같이 오는 증후군이 있었다. 바로 명절 증후군! 명절 전! 일을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허리가 내려앉고 명절 중! 기름 냄새에 속이 울렁울렁! 명절 후! 먹지도 않는 제사 음식 재료 영수증 보면서 머리가 지끈지끈 아팠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확 바뀌었다. 우리 아저씨가 제안하고 삼 형제와 시아버님이 동의하고 그 밑에 아이들이 좋아해 주어서 결정된 명절 즐기기. 기제사는 정식으로 차리고 지내기로 하고 설ㆍ추석 명절은 가족들이 다 모여서 시어머님 유해가 뿌려진 산으로 산행을 하고 즐길 거리를 찾아 즐기고 차례 음식도 간소화하기로 말이다. 처음 몇 년은 시댁 주변 명소 나들이나 맛집 식사 아니면 볼링 등 가족 스포츠로 즐기다가 점점 발전해서 이제는 시어머님 산에..
나는 꼰대일까요? 나는 꼰대일까요?자 그럼 어제에 이어 꼰대 이야기 두 번째입니다. 오늘은 저의 소중한 구독 천사님들이 모두 50대 초반의 흡연자로 감정 이입하셔서 생각해 봐 주세요. 만약에 구독자님의 지인이 상을 당해서 장례식장을 가고 조문을 하고 발인까지 볼 생각으로 같이 간 사람들과 밤을 새우고 있다고 가정해 보세요. 상주 친구는 자기의 대학생 아들을 소개해 주어서 인사도 나누고요. 그런데 대학생 아들이 여러분에게 담뱃불을 빌려 달라고 한다면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우리 아저씨가 겪은 일이에요. 본인은 젊은이가 그것도 자기 아버지의 친구한테 담뱃불을 빌린다는 게 도통 이해가 되지 않았던 거 같아요. 본인이 젊었을 때는 그러니까 '라떼는 말이야!' 죠. 동네에 나이 드신 어른이 지나가면 담배 피우는 것도 조..
라떼가 꼰대가 되는 이야기 라떼가 꼰대가 되는 이야기내가 장거리 여행 갈 때 빠지지 않는 최애 템 음료가 바로바로 라떼다. 라떼는 말이야! 갓 볶아낸 커피에 우유를 부어서 고소하고 담백하게 즐기는 커피이다. 칼로리는 좀 있지만 바쁜 아침 식사대용으로도 좋고 너무 쓴 아메리카노가 취향 아닌 사람이 마시면 제격이다. 그런데 말이다. 이 라떼가 아니라ᆢ 내가 요즘 직장에서 나도 모르게 자꾸 찾는 라떼가 있는데 내가 "라떼는 말이야!" 할라치면 모여 있던 동료들이 슬금슬금 내 방을 나간다. "라떼는 말이야!" 하면 벌써부터 막내는 귀를 막고 그게 언제 적 얘기냐며 코웃음을 친다. 이상도 하다. 예전에는 직장생활이 힘들다며 상담을 청해 오는 사람에게 "라떼는 말이야!" 하면서 도닥이고 경험담을 들려주면 도움이 되었다고 하면서 고맙다고 하면..
선불후면을 아시나요? 선불후면을 아시나요?문자가 딩동! 나도 모르는 적금이 만기가 되었다길래 확인해보니 아마도 들어 놓고 잊어버린걸까? 만기 해지금이 고작 40만 원이다! ㅋㅋㅋ 이게 웬 횅재냐! 맨 날 아저씨가 나한테 밥을 사주니까 이 돈으로 아저씨 한 번 밥을 사줘야지. "어디 가고 싶어요? 내가 사 줄게요." 그래서 아저씨가 추천한 선불후면 식당! 육회국수라는데ᆢ무슨 맛일까? 식당 이름이 무슨 뜻이지? 먼저 불고기를 먹고 나중에 면이 나오나? 했는데 하하하! 그게 아니고 돈 먼저 내고 먹는 식당이란다. 문산 방향 낙하 나들목으로 나가면 바로 나오는 자그마한 식당이다. 문산 방향 자유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내가 적극 추천하는 길이기도 하다. 강도 보이고 차들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일산 파주 문산 지역은 산이 드물어서 시야가 ..
주린이의 주식 입문기 주린이의 주식 입문기 제가 바로 주식 초보자 주식 어린이입니다. 주식에 아무것도 모르는데 한 마리의 개미가 된 것이지요. 개미 중에서도 어린이니까 개린이인가요? 하하하하!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앞으로도 늙을 때까지 계속할 거니까 무리가 가지 않게 적은 금액으로 주식을 사다가 점차 주식에 대해 공부하면서 늘려 갈 생각이에요. 올해 초 존 리 메리츠 자산운용 대표의 강의를 유튜브에서 우연히 들었었거든요. 와! 너무 충격이더라고요. 제가 알고 있는 거랑 너무 다른 말을 하는 거예요. 아니! 원래 주식은 샀다 팔았다 하는 거 아닌가요? 쌀 때 사서 비쌀 때 판다! 뭐 이런 거요. 그런데 존 리 말이 주식은 계속 사서 모으는 거라는 거예요. 그리고 또 저는 주식! 하면 바로 도박! 을 떠올렸거든요? 일확천금을 ..
주말의 요리 돼지목살 간장양념조림 주말의 요리 돼지 목살 간장 양념조림안녕하세요? 알라리의 주말의 요리 시간입니다. 비가 오는 한 주 어떻게들 지내셨나요? 다들 기분도 몸도 꿀꿀하셨을 텐데 기름기 쫙 뺀 짭조름한 돼지고기 요리로 텐션 확 올리시면 어떨까요? 저는 주중에는 직장 다니느라 제대로 된 상은 못 차리거든요. 그래서 주말이면 쫌 폼나는 요리나 특식?(밥 아닌 거는 다 특식으로 ㅋㅋㅋ) 이런 거 만들고 아저씨한테 먹이고 맛을 품평받고 그걸 또 사진으로 남기고 하는 걸 좋아한답니다. 딸이 작년에 독립하기 전까지는 두 사람에게 제가 만든 음식을 먹이고 식탁을 플레이팅 하는걸 엄청 즐겼는데 그때마다 딸은 "엄마 힘들게 집에서 요리하지 말고 그냥 나가서 사 먹자!"이래서 그래도 엄마를 생각해주는 건 딸밖에 없다고 생각했죠. 나중에 알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