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요리 (533)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팸 양파 당근 볶음밥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뜨끈뜨끈한 볶음밥 포슬포슬하게 만들어 봤어요 뜨거울 때 김치랑 먹으면 찰떡궁합~^^오늘 같은 날씨에는 어디 나가는 것도 싫고 집에서 간단하게 맛있게 취향대로 먹는 게 최고죠~^^ 일단 아저씨가 먹을 수 있는 채소 양파는 많이 썰고스팸은 칼을 눕혀서 칼등으로 꾹꾹 눌러 부스러뜨려놓아요 잘게 썰었을 때와 또 다른 식감이에요 당근은 아저씨가 채소로 여기지 않거든요 그래서 채로 썰었어요. 조금만요 혹시 골라내려면 편하도록요~^^ 저는 당근파 아저씨는 양파파 ㅋㅋㅋ계란까지 풀면 볶음밥 재료는 완성~^^ 여기에 소금 간은 하지 않기로요 스팸에 간이 세니까요냉동해 놓았던 밥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깨랑 맛소금 약간 넣고 잘 비벼요먼저 계란물을 부어서 한쪽면이 다 익었을 때 양념해 놓은 밥을 넣고 .. 양파스팸볶음 양파볶음을 5일 내내 해 주었더니 우리 아저씨 5일 내내 맛있게 먹더라고요 그러던 어느 날 양파 볶음을 다 먹고는 식기를 싱크대에 가져다 놓으면서 지나가는 듯한 말로 다음엔 스팸이랑 볶아봐요그래서 다음날 저녁 실행에 옮겨 보았어요 대신 여기에는 식용유를 쓰지 않았어요 양파를 중불에 구워줍니다 그 위에 스팸 자른 것을 넣고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양파에 따로 소금 간 필요 없어요 스팸에서 간이 나와 양파의 맛을 딱 맞춰주거든요어느 정도 볶아지면 부추를 살짝 넣고 볶아줍니다완성된 양파스팸볶음이에요 양파만 볶았을 때랑 스팸과 함께 볶았을 때 또 다른 맛이 날 거 같아요 우리 아저씨 이번에도 맛나게 먹어주니 더 고맙고요~^^ 다음엔 양파를 이용한 튀김 도전해 볼게요~^^ 양파볶음 양파의 효능 양파가 실해 보이죠? 완도산 햇양파예요. 단단하고 동그랗고 큰 튼실한 양파가 자루째 우리 집에 도착했어요 크기 보실래요? 제가 손이 좀 큰 편인데 양파 앞에선 깨갱~^^겉껍질 벗겨내니 보기만 해도 싱싱함을 알 수 있어요 반 자르는데 사각 하는 소리가 육질이 얼마나 단단한지 짐작이 가요오늘은 양파볶음을 만들었어요 양파가 워낙 커서 반쪽만 사용했는데도 프라이팬에 꽉 차네요~^^ 중불에 기름 두르고 양파 넣고 맛소금 넣고 볶았어요 양파가 점점 투명해져요 살캉살캉 식감을 좋아한다면 이때 불을 끄면 딱 좋고 말랑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양파가 노르스름할 때까지 볶아요양파가 기름과 만났을 때 그 향기 아시죠? 중국요리점에서 나는 그 향이요~^^ 여기에 불맛을 더해주고 싶다면 프라이팬을 앞 뒤로 흔들어 불꽃이 올라오게 .. 스팸요리 집에 스팸 있으면 이렇게 해보세요~^^ 어때요? 맛있어 보이죠? 맛도 훌륭해요 스팸 있으면 마른김과 함께 만들어두면 상에 며칠은 낼 수 있어요.스팸 한 통 꺼내서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스팸이 캔에서 잘 빠지지 않으면 캔모서리를 톡톡 쳐주면 쑤욱 빠집니다마른김을 스팸보다 조금 작게 잘라주고 계란물은 소금 간하지 않아요. 스팸의 간만으로 충분해요.김을 스팸에 둘러주고 계란물에 적셔서 프라이팬에 올려놓아 앞 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이때 기름은 약간만 두르는 게 꿀팁! 스팸에서 기름이 나오거든요. 요렇게 감싸주고요렇게 구워줍니다한 접시는 오늘 저녁에 먹고 또 한 접시는 내일 아침에 아저씨 먹고 나가면 되겠어요스팸은 요리에 요모조모 잘 쓰여요 그냥 먹어도 맛나지만 김과의 조화가 맛을 더 북돋웁니다 잊지 마세요 계란물에 간 하지 않기~^^ 고사리 나물 국간장으로 간해요 고사리를 마른 거 사는 것보다 더 간편하고 연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이렇게 삶아서 나온 것이 있더라고요 살짝 헹구어서 바로 요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국산 고사리라서 조그 가늘긴 하지만 맛은 더 좋겠죠?다듬고 데친 친정엄마 고사리예요~^^ 엄마도 고사리나물 잘하셨었는데... 갑자기 엄마가 해 준 고사리 나물이 먹고 싶네요 고사리를 한두 번 살살 헹군 다음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센 불에 고사리를 넣고 휘리릭 볶아줍니다.여기에 국간장 약간 맛소금 약간 넣고 5분만 더 볶으면 마늘이나 소고기 넣지 않아도 맛있는 고사리 나물이 완성됩니다고사리나물은 소금보다 국간장으로 볶는 것이 훨씬 감칠맛이 있어요 저도 소고기 넣고 마늘 다진 거 넣고 볶을 때도 있는데 그것보다는 .. 닭다리살 맛있게 먹는 법 크리미칠리소스 조림 색다르게 요리해 보았어요 포장팩 하림닭다리살로 달콤한 닭조림을 만들었어요재료는 닭다리살 양배추 허브솔트 후추 레몬생강청 크리미칠리소스 굴소스 다진 마늘이에요 간단하지만 색다른 맛 닭다리살 조림입니다. 먼저 기름 넉넉히 두르고 닭다리살을 튀기듯이 앞뒤로 노릇하게 될 때까지 익혀줍니다. 허브솔트와 후추로 약하게 간을 해주고요.이제 약불로 줄이고 닭다리살 위에 양배추 잎을 덮어줍니다. 다진 마늘 한 숟가락도 골고루 넣어주고 레몬생강청에서 레몬과 생강을 꺼내서 넣어줍니다 설탕이 필요 없는 것이 여기에 이유가 있었네요~^^여기에 크리미칠리소스 한 숟가락 듬뿍 넣어주고 굴소스 반숟가락 넣어준 뒤 잘 섞으면서 졸여줍니다이제 본격적으로 중불로 올리고 타지 않게 앞 뒤로 뒤집어 가며 양념이 스미도록 해 줍니다 닭요리는 .. 새송이 버섯 전 부침가루 쉽게 묻히는 방법 정말 간단한데 맛도 영양도 만들기도 좋은 새송이 버섯 전 요즘은 새송이를 손질해서 슬라이스 해서도 판매하니까 슬라이스 된 새송이 버섯을 사면 만들기가 엄청 쉽고 요리시간도 단축되고 좋아요 모양도 색도 예쁘고 식탁에 냈을 때 뭔지 모르게 고급집니다 요리과정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말이죠. 이번에 시댁제사모임에서도 인기품목 중 하나였던 새송이 버섯 전이랍니다.슬라이스 팩은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요렇게 팩에 담겨서 왔더라고요 슬라이스 모두 신선했고요 이걸 밀가루나 전분이나 입혀서 계란물이 잘 묻도록 해야 하잖아요? 이 과정이 번거롭고 불편하셨다면 이렇게 한 번 해 보세요물에 한번 씻어서 물기 쪽 뺀 다음 키친타월로 톡톡 두드려 주고 비닐봉지에 새송이 버섯을 넣어준 뒤 부침가루를 넣어서 비닐봉지 입구를 단단히 잡고.. 무나물 집에 무랑 콩나물 있으면 이렇게 해보세요 무를 필러 이용해서 껍질을 벗긴 후 채 썰어 줍니다프라이팬에 담고 중불로 기름을 살짝 둘러준 뒤 맛소금으로 간 하고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살살 저으며 볶아줍니다. 무가 점점 투명해지면서 물이 나오면 그 물이 졸아들 때까지 타지 않게 계속 볶아주면 달콤한 무나물 완성~^^요렇게 용기에 담아서 보관하면 됩니다 이번 제사 때에는 도라지나물 대신 무나물을 만들었는데 도라지보다 더 잘 먹네요~^^이번에는 콩나물을 곁들인 무나물입니다. 채썬무 반 콩나물 반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넣고 굵은소금 한 꼬집 뿌린 후 소주잔으로 한 컵 물을 넣고 중불로 익혀줍니다 수북했던 콩나물과 무가 점점 숨이 죽으면서 물이 나오면 특유의 무냄새와 콩나물 냄새가 어우러지면서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뚜껑 열고 무 한 개 먹어봤을 때 무가 살캉.. 이전 1 2 3 4 5 6 7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