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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처럼 청소해주는 금빛 나는 청소 수진역 더리브프리미어 입주청소 후기 지금이야 이사철이 따로 없지만 저 어릴 적만 해도 봄가을이 이사철이었어요. 그리고 이사도 손없는 날이라 해서 다니는 절이나 동네 점집에 물어 요날이 좋다 하면 그대로 따랐고요. 물론 지금도 그러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바쁜 현대사회는 귀신을 챙겨줄 시간이 부족하니까 아랑곳하지 않고 이사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대신 이사 가는 집이 새집이든 헌 집이든 청소는 꼭 해야잖아요. 시간은 좀 걸리지만 꼼꼼하게 해주는 금빛 나게 해주는 입주청소 프리랜서들을 소개할게요. 바로 금빛나는 청소인데 저는 살면서 이렇게까지 청소를 꼼꼼하게 해주는 분들을 처음 만났어요.청소는 기본이고 하자보수건도 찾아서 말해주더라고요. 사전점검 때 와서 나름 세심히 본다고 봤는데 그분들은 입주 청소를 많이 다니다 보니 겉에서 못 보는 서랍 레일..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반려견동반가능 서귀포 웨스티하우스 럭셔리 정원을 보여드립니다 서귀포시에 이런 멋진 펜션이 있더라고요. 웨스티하우스대형 간판도 현란한 불빛도 없어서 입구를 지나쳤다가 아차! 네비 보고 돌아온 펜션 웨스티하우스!주인장님 말씀으로는 찐 통나무를 사용해 집을 지었고 전문가를 영입해 조경을 하였다고 해요.사계절 모두 꽃을 볼 수 있다고 하세요. 여기서 매화꽃을 보다니요~^^참 이쁜데 이 계절에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이 여기 제주가 이른 봄 날씨라는 말이겠죠.곳곳에 싱그런 풀과 꽃이 있어서 여행 와도 집순이를 고집하는 분에게는 웨스티하우스 안에서만도 충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정도예요.저녁에도 조명설치로 볼 수 있지만 환한 아침에 새소리 들으면서 감상하는 동백꽃도 아주 그만이지요.웨스티하우스에서 자연의 정원을 보고 있으면 그냥 힐링이 저절로 됩니다.반려견 동반가능 웨스티하우..
제주 반려견 동반가능 카페 빈투지 바닷가 전망 굿 바다가 코 앞에 보입니다. 2층에서 보면 풍경이 좋더라고요.바다뷰 치고는 가격도 착합니다.1층은 정통 클래식 감성으로 꾸며져 있어요. 묵직하고 조용하면서 오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뭔가 중세시대에 온 거 같은 느낌이랄까요?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제 마음에 들더라고요창가 쪽 좌석은 아주 찐으로 사랑하는 두 사람이 곁에 나란히 앉아서 차 마시면 좋겠죠? 저 MBTI가 N이라서 상상력 풍부합니다. ㅋㅋㅋ계단에서 내려다본 1층 모습이에요 너무너무 아름답네요 바닥 타일도 특색 있고요.제주를 왔으니 바다를 거닐어보자? 아니죠 바다는 거니는 것보다는 바라보는 게 정성입니다 저와 딸은 같은 생각 왜? 신발 속에 모래를 넣어가며 소금 바람을 맞아가며 굳이? 이런 거 있잖아요. ㅋㅋㅋㅋ커피랑 케이크도 맛나네요 여기 시그니쳐..
독채펜션 찾으세요? 서귀포 웨스티하우스 완벽한 통나무집 반려견 입성 가능~^^ 밤이고 초행길인데 은은한 간판이 자그마해서 찾아갈 때는 쓱 지나쳤었지 뭐예요 하지만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웨스티하우스에서 찍었던 사진을 몇 번이고 보면서 그 화려한 꽃나무 정원과 늠름한 통나무 독채펜션을 그리워했어요. 진짜 두꺼운 통나무 문! 어릴 적 만화에서 나오는 숲 속 작은집이 여기 있었네요. 이제부터 제주 웨스티하우스 내부 살펴봅니다.와~~~~~~~ 깨끗 그 잡채~^^ 통풍도 잘 되고 더운물도 콸콸콸와~~~~~~ 푸른 꽃나무들이 보이는 창과 사각사각한 호텔 이불와~~~~~~~~~ 계단 아래 빈티지 주방 간단한 취사도구 밥솥이랑 컵 수저 티스푼 그릇이 비치되어 있는 곳 와~~~~~~~~~~~~~~~~~ 우리 갑순이 밥그릇은 물론 강아지용 수건까지 직접 주인장님이 가져다주는 센스^^ 저는 이 부분에..
서귀포 웨스티하우스 반려견 전용 산책정원 목줄 없이 가능 동화 속 나라 같은 독채펜션 제주 웨스티하우스입니다 각 집이 모두 통나무로 지어진 복층구조 숙소이고 특히 조경이 예술인 곳이에요.혹시 반려견 데리고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 있으면 제주 웨스티 하우스 추천드릴게요 여기서 입실 설명 듣고 들어가고 각종 수건 방문노트 차 종류 커피등이 마련되어 있어요.이곳 웨스티 하우스는 조경도 아주 멋스러운 숙소지만 제가 감동받은 포인트는 특히 반려견을 위한 공간을 공들여서 따로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에요. 우리 딸이 강아지와 함께하는 숙소라길래 좋아라 했는데 이 정도까지 신경 써서 예약했을 줄은 몰랐어요. 고마운 딸♡제주의 상징인 현무암도볼 수 있어요. 우리 갑순이는 실외배변하는 강아지라서 이곳 산책전용 정원을 수시로 이용했거든요 주인장님 말씀으로는 이제는 현무암도 채석 금..
함흥냉면 영등포 노포 엄마맛이 그리울 때 찾는 그 곳 엄마 돌아가신 지 20년이 넘었으니 이제 엄마와의 기억들이 점점 희미해져 가거든요. 그때 어땠었지? 이랬었나? 저랬었나? 저도 이제 나이를 먹어 그런가 어제 있었던 일도 어땠는지 잊을 때가 많아요. 엄마! 하면 떠오르는 기억이 아주 또렷한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만두예요.추운 겨울 노란 장판 아랫목에 신문지 넓게 펴고 아빠는 반죽 엄마는 맥주병으로 밀고 저는 주전자 뚜껑으로 동그라미 피를 만들고요. 그렇게 빚어먹던 김치만두요그때 엄마는 손목이 아파서 걸레도 비틀어 짜지 못해 고생이 많았는데 만두소 김치를 칼로 착착착 다져서는 빨간 양파망에 넣고 짤순이에 넣고 돌렸어요. 우웩 엄마! 모야모야 빨래 짜는 짤순이에다가 김치를? 이렇게 생각은 했지만 말은 못 했어요. 나는 만두 안 먹을 테다! 마음먹었지만..
제주시 오등동 스테이크 맛집 소소밀 밖에 서 있는 자전거가 조명아래 반짝입니다 뭔가 저거 타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만 같아요. 제주도 가시는 분 있으면 여기 소소밀 꼭 가보세요. 저녁 10시까지 이고 우리는 자리가 있는지 반려견 동반 가능한지 묻고 다녀왔어요.저녁이라 건물이 더 예쁘게 보여요.안은 주황색 등으로 처음에는 어둡게 느껴졌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따뜻하고 편안해지더라고요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앞에 앉은 제 딸이 엄청 예뻐 보이네요. 아기 볼 살이 다 빠지고 어느덧 어엿한 숙녀가 되어 엄마를 이런 곳으로 데려오다니... 식사 내내 뭐가 그렇게 웃기는지 웃음이 끊이지 않더라고요.아래층에도 좌석이 있어요. 밖에서 보기에 작아 보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엄청 크네요 각종 와인도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우리는 둘 ..
연우갤러리카페 해바라기전 관람 드라이브도 하면서 차도 마시고 거기다가 작품관람까지 해서 엄청 행복했던 하루가 있었어요.주말이면 제가 또 무기력해질까 봐 제가 또 쳐질까 봐 열심히 이곳저곳 검색해서 찾아주는 나의 키다리아저씨!공황장애가 안 나으면 어쩌나 무기력이 평생 가면 어쩌나 걱정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걱정 말래요 자기가 고쳐서 함께 살 거래요.소소 깜짝 이벤트 참 좋아하거든요 제가요 일단 타라! 가보면 안다! 도착할 때까지 설레고 도착하는 곳은 주로 카페나 식당인데 둘 다 차 마시며 이야기하는 같은 취미가 있어 다행이지 뭐예요.제가 또 한 리액션하거든요 진심 아저씨가 짜잔 하고 데려다주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감동받아서 쉼 없이 찬사를 보내요. 출발할 때부터 도착해서 그곳을 다 즐기는 동안 주욱이요. 그도 그럴 것이 네이버 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