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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스크? 안돼요! 코로나19로 우리 생활 전반이 달라졌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은 이제 틀린말이 되어버렸다. 양팔 벌려 2m 간격에 마스크 착용은 필수! 어른들도 하기 힘든 마스크 착용을 어린 아기들까지 해야만 하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아흑~~~속상해! 아직 이렇다 할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부터 슬기롭게 벗어나는 방법! 기본에 충실이 정답! 손씻기.마스크하기. 마스크만 잘 착용해도 비말감염으로부터 소중한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마스크 착용에 따른 코로나19 전파의 확률을 보면 감염자가 마스크 미착용일 때 전파율이 70%~100%로 치명적이며 감염자가 마스크를 착용했다 하더라도 5% 가량은 감염될 수 있다고 한다. 아무리 조심해도 전파가 될 수 있는 확률이 있는 것이다. 또 한..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불행과 시련이 닥쳤을 때는 그 시간 속에 갇혀 있지 말고 인생을 크고 길게 보라. 그러면 시련이 한낱 지나가는 바람처럼 느껴질 것이다. 또 바람이 지나간 뒤엔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봄날이 온다는 걸 안다면 시련 앞에서도 당당해질 수 있다. 시련이나 불행을 극복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은 바로 '자신감'이다. -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 속의 한 줄 결혼 생활을 막 시작하고부터 몇 년간 마음의 고통 속에 살았던 때가 있었다. 이제 막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었는데 그 와중에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가 몇년 사이 돌아가신 것! 다 내 탓인것만 같았다. 시어머니는 우리 아가를 키워주시느라 힘들어서 병이 난것 같은 생각에 괴로웠고 친정어머니는 기도삽관을 해야한다는 의사 말에 내가 동의해서 그 길로 의식없이 돌아가셨..
주린이에게도 배당금이? 주린이에게도 배당금이? 하하하! 이게 무슨 일인가요? 좋아라! 으하하하! 직장 이외의 곳에서 수입이 생긴 것이 처음이예요. 한국예탁결제원? 생소한 이름이네요 주식 수는 2주 배당금은 708원이네요~^^ 8월 19일 부터 주식 계좌로 입금 된대요. 배당조회 서비스를 11월부터 모바일과 웹으로도 시작한다고 해요. 배당금은 내가 선택한 회사에 영업 이익이 나면 주주들에게 그 이익을 나누어 주는 건가봐요. 그리고 배당금을 주식으로 주는 기업도 있다고 해요. 또 하나 배웠네요.~^^ 생활 밀착형 주린이인 저! 엘지생활건강우선주 큰 맘 먹고 추가 했습니다. 큰 돈 들어갔어요. ㅋㅋㅋ 그런데 이 주식도 배당이 나온다네요 세상에나^^ 한 주뿐이지만 영업이익 많이 나길! ㅋㅋㅋㅋ 제가 가진 주식 중에 손익률이 135.8..
마음의 소리 우리 아저씨 좋아하는 야구중계 보는 중! 나는 야구 룰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옆에서 자꾸 말을 거니까 하는 말 "더우니까 가서 샤워하지 그래요?" ('나 야구 봐야되니까 재잘대지 말고 내 앞에서 빨리 좀 사라져 주라') 자고 일어나 주방에 가 보니 식탁에 아침 먹고 출근한 흔적이 없다. 저녁에 "오늘 아침 먹고 갔어요?" "아몬드" "3분 누룽지 사다 놨는데 이거 안 먹고요?" "아몬드 먹었어요" ('식탁 위에 딱 먹게끔 누룽지에 뜨거운 물에 숟가락까지 올려 놔 줘야 먹지!') 일이 많아 늦게 퇴근한 날! 전화로 "아저씨 나 오늘 좀 늦어요 먼저 밥 먹어요" "아니! 오면 같이 먹지. 나 혼자만 미안하게 어떻게 먹어요" ('싫어 밥 차리기 싫으니까 빨리와서 니가 밥 차리면 같이 먹어줄게') "아저씨 사랑..
주말의 요리 노브랜드 찰진순대로 백순대 만들기 일주일 동안 출근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지치고 속도 헛헛해지는데 그 때마다 호수공원 맛집에 가서 우리 아저씨랑 딸이랑 먹은 순대볶음은 저한테는 보양식이나 다름 없었죠. 아마 가족과 함께여서 더 그랬겠죠? 그래서 그 뒤로는 가끔씩 집에서도 순대 볶음을 해 먹곤 해요. 전 어디 가서 맛난 음식 보면 '요거 어떻게 만든거지?' 하거든요. 근데 결국은 제 맘대로 만들지만요.ㅎㅎ 오늘은 노브랜드 찰진 순대를 가지고 맵지 않고 담백한 백순대 볶음을 만들어 볼까요? 노브랜드 찰진 순대는 두팩이 들어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요. 가성비 끝판왕이죠. 두팩 들어있는 가격이 5천원도 안했던 거 같아요. 지난번에 사서 하나 남은 순대로 만들기 스따뚜!! 고추장 된장 들깨가루 들기름 간마늘을 섞어 찍어먹는 소스 완성!..
진짜 건강한 사람 진짜 건강한 사람 내 몸이 아프고... 마음도아프고... 직장도힘들고... 잠깐 쉬었다 가야겠어! 가장 힘든 건 직장 생활 ! 나와 결이 다른 부분을 맞추며 지내기가 더 이상은 힘드네 뒤돌아보니 그랬네 그래 그거였어! 그게 나의 몸을 아프게하고 마음을 아프게 했구나. 일단 집으로! 나의 스윗 홈으로 와서 쉬어야겠어. 따뜻한 가족의 품에서... 내가 사람을 죽인 죄인이라해도 나를 지지해주는 가족의 테두리 안에서... 티비 드라마 '미생'에서 최과장이 했던 말 "버텨라! 이겨라!" 근데... 다리에 힘이없다. 하루종일 소변이 마렵다. 이러다가는 아무래도 일 나겠어. 앞으로 100년은 더 살려고 그러는데. 그래야 아저씨랑 헤어져도 서운하지 않을거 같은데. 지금 이 상태로는... 힘들겠어 . 앞날을 위해서 좀 ..
이동식 테이블 조립후기 며칠 전 울 아저씨 이름으로 택배 도착! '어디에 쓰는 물건인 감?' 대림퍼니처 이동식 3단 테이블이라고 쓰여있다. 뭔가 조립 해야 하나보다. '완제품 매장 즉시 구입'을 선호하는 나와 달리 조립 제품에 애정을 가지는 아저씨! 여기 나와 있는대로 조립하기만 하면 된단다. 그림으로만 봐도 아주 쉽게 조립 가능할 듯. "이게 뭔데요? 어디에 놓을 건데요? 어디서 샀어요? 얼마예요?" 속사포 질문에도 씨익 웃기만 하고 조립 시작! '그래 그냥 보기만 해라 이거지? 비밀이다 이거지?' 저녁도 먹었으니 아이스커피 한 잔씩! '왜 아저씨 기분이 왜 이리 다운이지?' 원래 요런 거 조립 할 때는 막 설명해 주면서 하는데 조용하다. 아.. 지고 있다. 키움. 어머머! 이제는 아예 채널을 돌려버린다.ㅋㅋㅋㅋ 허준이랑 예..
나와 당신의 안전 거리 도로에 나가 보면 수 많은 차들이 있죠?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교통 신호를 지켜 가면서 움직이죠. 혹시나 서로 딱 붙어 버리면... 사고 입니다. 사람과 사람도 마찬가지! 서로 친하다고 잘 안다고 편하다고 해서 격 없이 지내다가 한 순간에 틀어지는 경우! 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어요. 서로 하루라도 못 보면 안 될듯이 꼭 붙어다니던 이웃이랑 아주 사소한 이유로 등 돌리게되고 세상 가장 끈끈할 것 같은 형제지간에 의견 충돌로 평생 안 보기도 하죠. 문제는 바로 '나와 이렇게 가까운 사이인 네가 나한테 그럴 수 있어?' 에서 출발합니다. 제가 살아보니까 뭐 많이 살진 않았지만요.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어느 정도의 거리가 필요 하다는거예요. 이게 제 생각에는 '격' 즉 '예의'인데요. 부부는 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