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스크? 안돼요!

코로나19로 우리 생활 전반이 달라졌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은
이제 틀린말이 되어버렸다.
양팔 벌려 2m 간격에 마스크 착용은 필수!
어른들도 하기 힘든 마스크 착용을
어린 아기들까지 해야만 하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아흑~~~속상해!

아직 이렇다 할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부터 슬기롭게 벗어나는 방법!
기본에 충실이 정답!
손씻기.마스크하기.
마스크만 잘 착용해도 비말감염으로부터 소중한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마스크 착용에 따른 코로나19 전파의 확률을 보면
감염자가 마스크 미착용일 때 전파율이 70%~100%로 치명적이며
감염자가 마스크를 착용했다 하더라도 5% 가량은 감염될 수 있다고 한다.
아무리 조심해도 전파가 될 수 있는 확률이 있는 것이다.

또 한가지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것은
올바른 착용이 아니면 하나마나하다는 것이다.

마스크를 올바르게 쓰면 자기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안전도 지켜 주는 것이다.
코는 내 놓고 입만 가리는 경우
턱에 걸쳐 놓기만 하는 경우
심지어 손목에 끼워서 달랑달랑 들고 다니는
경우도 보았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니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마스크는 과거처럼 연예인들의 패션의 영역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생명의 영역이다.
만지기 전에는 손부터 소독하고
입과 코에 완전 밀착하여 착용해서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하나밖에 없는 우리의 생명을 지켜야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것은
마스크 잘 버리기!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떨어져 있는 마스크를 보면 비위생적이고 균이 있지는 않을까 염려되어 주워서 버리게 되지가 않는다.
사용이 끝난 마스크를 버릴 때는 안쪽 면이 손에 묻지 않도록 돌돌 말아 작게 만들어서 종량제 봉투에 넣어 주면 마무리까지 깔끔하고 잘 못 버려진 마스크로 인한 2차 감염에서 안전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금 심각해진 요즈음!
감염병으로부터 느슨해진 마음에 경각심을
가지고 나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를 위해서
턱스크는 노노!!!
마스크는 생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