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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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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찬 양지 쌀국수 후기 이렇게 친절하게 레시피까지 문자가 먼저 온 다음 저녁때 정갈한찬 가방이 도착하거든요. 모든 음식이나 재료들은 밀봉해서 아이스팩 동봉해서 오니까 신선도 안심이고 당일에 소진 못할 경우에서 하루나 이틀 정도는 냉장상태로 보관이 가능해서 좋아요. 양지 쌀국수는 정갈한찬에서 주문하는 우리집 단골 메뉴에요. 얀한 양지고기가 듬뿍 들어있고 육수도 쌀국수 본연의 특이한 향을 조금 줄여서 대중적으로 먹기 좋게 구성되어 있어 우리 가족 모두 잘 먹어요. 2인분 기준으로 보내준다지만 늘 양이 풍족해요. 양파절임도 푸짐하게 옵니다. 이건 오롯이 우리 아저씨 차지가 되죠. 아빠랑 저는 양파를 멀리해서요 ㅋㅋㅋ 이건 쌀국수에 넣어 먹는 소스에요. 이걸 넣으면 국물 맛이 부드럽고 달콤하면서 약간 매콤한 맛이 나더라고요. 쌀국수 ..
잔치국수 맛있게 만들기 따끈하고 구수한 국물에 쫑쫑 썰어넣은 김치를 곁들인 잔치국수 만들어보았어요. 국물까지 호로록!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일품요리네요. 먼저 계란을 삶아요. 토종마을 육수 두 알을 준비해요. 육수 낼 때 간편하고 맛도 깔끔해서 애용하는 제품이에요. 물과 육수 두 알 그리고 어묵을 넣고 끓여줍니다. 김장김치가 맛이 들었네요. 잘게 썰고 참기름 통깨 설탕 넣고 조물조물 무쳐놓아요. 계란지단부쳐 썰어놓고 김가루도 듬뿍 준비해줍니다. 지단과 김가루는 어디에든 어울리는 고명이거든요. 떡국 끓일 때 김치볶음밥 할 때도 넣으면 좋아요. 대파랑 쑥갓도 있으면 잔치국수의 모양새가 살아나지요. 오늘 국수는 백년초 국수로 삶아보려고요. 국수 탱글탱글하게 삶으려면 끓어오를 때 찬물을 부어주며 삶아요. 이렇게 서너번 하면서 익히면..
견과류강정 집에서 쉽게 만드는법 하루에 견과류 조금씩 꾸준히 먹으면 좋다는데 그냥은 먹어지지가 않네요. 우리 아빠도 의사선생님이 견과류 드시는거 추천했는데 아몬드 땅콩 호두등 통에 넣어서 침대 옆 협탁에 놓아드리지만 퇴근하고 와 보면 그대로더라고요. 그래서 견과류 강정으로 만들었더니 그건 잘드시는거 있죠? 설탕과 물엿만 있으면 쉽게 강정이 완성됩니다. 후라이팬에 불을 약불로 켜고 설탕과 물엿을 1:1비율로 넣어줍니다. 이 때 주의할 점 절대 휘젓거나 섞으면 안되고 그대로 놔두면서 녹을 때를 기다리는거에요. 가만 놔두면 이렇게 녹아서 끓으면서 캐러멜처럼 되거든요. 여기에 넣고 싶은 견과류를 넣어요. 크랜베리도 넣고 호박씨도 넣고 호두도 넣어요. 집에 말린 대추가 있으면 그거 잘라서 함께 넣어도 맛있어요. 젓가락으로 잘 저어줍니다. 서로 ..
샌드위치 토스트 두 개 다 만들기 햄 에그 애플 치즈로 10분만에 뚝딱! 샌드위치 좋아하세요? 저는 맛있긴한데 양파 싫어하는 저는 넣고 싶은 재료만 넣어서 먹을 수 있어서 사는것 보다 만들어 먹는거 더 좋아하거든요. 주말에는 출근 안하니까 뭐 만들거 없나? 주방을 기웃기웃! 샌드위치 만들기 요 재료들만 있다면 엄청 쉬워요. 부드러운 식빵 스팸 사과 치즈 그리고 계란! 냉장고 속 숨어있던 너희들 다 나오렴~^^ 든든하게 식사 대용으로 먹으려면 요 후라이가 빠지면 안됩니다. 사과는 껍질채 크게 슬라이스 스팸도 도톰하게 슬라이스해요 소스는 저의 최애 소스 마요네즈랑 새콤한 맛 사알짝 들게 케찹 바르고 그 위에 재료들 쓱쓱 얹고 잘 덮어주기만 하면 완성이에요. 이거 하나면 영양 간식이나 식사로 딱입니다. 우유나 아아 곁들여도 좋고 따뜻한 카누 돌체라떼랑도 좋고요. 그냥 먹어도 좋지만..
도토리묵 무침 맛있게 만드는 방법 지인분으로부터 찐 도토리가루로 만든 도토리묵을 받았어요. 이번 설에 목포로 내려가면 이젠 안온다면서 손수 만들어서 손에 쥐어주고 가셨네요. 고마운 분이었는데 아쉽지만 건강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시는거니 응원해 드려야겠죠? 도토리묵이 어찌나 탱글탱글한지 칼이 들어가면서부터 티가 납니다. 묵무침에 감초는 바로 쑥갓이죠. 오이 양파 당근보다 당연 쑥갓이 으뜸! 다른거 다 필요없고 쑥갓 넣고 무칩니다. 야들야들 탱글탱글할 때 바로 먹으면 이건 그냥 행복 그 자체입니다. 묵이 찐이면 다른 양념 필요치 않아요. 간장 설탕 참기름 깨소금 끝! 손장갑 끼고 아기 다루듯이 살살 버무리기만하면 완성! 오늘은 밥 없어요. 묵무르묵묵 묵묵 묵뭌묵묵 도토리묵! 오늘은 도토리묵 먹는 날! ㅋㅋㅋㅋ 대신 컵라면과 함께! 도토리 묵..
명절 콩나물 무침은 찜통으로 콩나물 더 맛나게 먹을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삶지 말고 찌세요. 시간은 단3분! 맛이 달라집니다.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직장 동료가 먹어보라고 준 포프리 콩나물이에요. 이 콩나물로 맛있는 나물을 만들려고요. 먼저 끓는 물 반컵에 다시마를 우려놓고 시작해요. 감칠맛 내주는 포인트거든요. 찜통에 물 한 컵 넣고 김이 오를 때까지 기다려요. 콩나물 깨끗이 씻어서 체에 받쳐 놓아요. 저는 머리 다음으로 영양소가 많은 꼬리도 떼지않고 먹어요. 사실 다듬는거 잘 못해요. ㅋㅋㅋ 김 오른 찜통에 넣고 뚜껑 덮고 3분간 쪄요. 불을 끄고 2분간 뜸을 들여요. 콩나물이 수분을 빨아들여 통통 부드러워요. 우려 놓은 다시마 물을 부어주고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참기름 휘리릭 둘러주고 통깨 뿌려주면 감칠맛 콩나물 무침..
초간단 계란장 졸이지 않고 만들기 계란장 막 완성했습니다. 이제 냉장고에 넣고 반나절만 두면 밥도둑 계란장이 완성됩니다. 만드는법도 초간단! 계란과 간장만 있으면 끝!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는 삶은계란을 오늘은 계란장에 사용할게요. 껍질 벗긴 계란을 깊이있는 용기에 담아요. 사방에 과도로 칼집을 내 줍니다. 간이 빨리 그리고 골고루 스며들어서 계란장 맛이 훨씬 맛나요. 냉장실에 전에 소머리 국밥 먹을 때 함께 온 간장소스가 사용하지 않은채 있었거든요. 그 간장을 사용해요. 아니면 밥숟가락으로 간장4 설탕2 참기름1 대파 적당량 물반컵을 넣고 간장베이스를 만들어도 됩니다. 자작하게 부어주기만 하면 계란장 완성! 간이 스밀 때까지 한 두시간 정도 실온에 두어도 되고 냉장실에 반나절 정도 두었다가 꺼내서 먹으면 다른 반찬 필요 없어요. 김이랑 ..
고사리 나물 맛있게 만드는 법 깜짝 놀라셨죠? 저도 너무 맛있어서 먹어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ㅋㅋㅋㅋ 보드라운 고사리 나물 맛있게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삶은 고사리 물에 담겨있는거 사면 이렇게 다시 한번 삶아야 더 보드라운 고사리 나물을 만들 수 있어요. 삶은 고사리는 깨끗이 헹구어서 물기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후라이팬에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소고기 갈비살과 다진마늘 국간장 한 숟가락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썰어 놓은 고사리 넣고 센불에 볶아줍니다. 대파 듬뿍 넣고 볶아줍니다. 마지막에 참기름 두르고 참깨 뿌려주면 보드랍고 맛있는 고사리나물 완성! 참 쉽죠? 고사리나물은 아빠도 저도 좋아하는 반찬이거든요. 아빠 입맛좀 살려볼까? 만들어봤어요. 밥이랑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고추장 넣고 계란후라이 넣고 고사리 나물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