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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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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찰떡 송편 잘 하는 집 운정떡 떡 좋아하세요? 이 새벽시간에 이 곳은 대낮같이 불을 밝히고 직원들 모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네요저는 영양찰떡이랑 송편을 좋아해요. 이 두가지를 우연한 기회에 이집에서 맛 보고는 반해버렸거든요.매년 추석이면 여기에 연락해서 송편 반 말씩 맞추는데 가족들이 모두 떡 맛을 인정했죠.메시루도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맛나요. 기제사때도 일부러 여기와서 사가는 편이예요.영양찰떡은 갖가지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는것을 직접 먹어보고 그 맛을 알기에 떨어질 때 쯤이면 주문해서 냉동해 놓고 간식이나 바쁜아침에 식사대용으로 먹어요.검은콩을 달콤하게 조려서 넣은것쑥찰떡에 밤과 해바라기씨 아몬드를 넣은 것요건 흑미쌀로 만든 쌉쌀한 흑미 맛에 달콤한 고명까지.백년초 물에 반죽해서 색이 곱죠 인공 색소가 아니라 더 건강해지는 느..
파주 맛집 마을촌 식당 맛집으로 소문 난 파주시 탄현면 마을촌 식당을 소개할게요. 외관은 허름해 보였지만 밖에까지 나는 구수한 냄새가 맛집임을 확신! 메뉴 중에 순대만,곱창만이 있어요. 아저씨는 돼지국밥 나는 곱창만으로 주문! 밥 김치 깍두기는 먼저 도착했어요. 그 다음으로 쟁반 한상 도착! 이게 다 국에 들어갈 양념들이예요. 여기는 맑은 국이 나오면 각자가 알아서 자기의 입맛에 맞게 만들 수가 있더라고요. 이거 정말 신박해요~^^ 새우젓 청양고추 대파 들깨가루 후추 소금 다대기 겨자소스 등등... 드디어 곱창만 도착했네요 뽀얀 국물에 곱창이 가득 들어 있어요. 국물이 보글보글 끓고 있네요. 아저씨가 주문한 돼지국밥도 나왔어요. 고기가 듬뿍 들어 있어요. 파도 더 추가하고 들깨가루도 넣고 새우젓도 넣었죠. 다대기가 완전 감칠맛..
가온로178 소막창 구이와 소 한 마리 운정호수공원에 위치한 가온로178에서 소막창 구이와 소 한마리를 소개해 보려고요. 요즈음은 식당이름이 곧 주소인 곳이 제법 많으네요 소막창구이에 도전해 보았어요. 곱창과는 또 다른 맛일거라는데 어떤 모양과 맛일지 기대가 되더라고요. 1인분은 16천 3인분은39천이라고 해서 둘이서 3인분 주문했어요. 특이하게 소스가 세종류가 나오네요 소금 생고추냉이 쌈장 이렇게 나와요. 소막창 도착입니다. 아하! 이런 모양이네요 이걸 구우면 맛은 또 어떨지 기대감 상승! 이 집만의 특제 소스도 있어요.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달콤매큼한데 막창에 찍어 먹으니 정말 꿀맛이더라고요. 새송이 버섯도 큼직 두툼한걸 주네요. 고소한 냄새가 납니다. 맛있어 보이죠? 먹기 좋게 잘라주고 뒤집고 잘 익은 것은 내 앞에 놓아주고 뜨거우니 조심..
국내산 자포니카 장어구이 인디언 가든 방문 후기 거의 일년만에 만난 오각형 모임! 아저씨의 오랜 친구 부부들과의 만남에 국내산 자포니카 장어구이집 인디언가든이 선택되었어요. 오픈을 9월26일에 했더라고요. 식당 외관이 깔끔해요. 따뜻한 색의 조명들이 가을 저녁 쌀쌀한 날씨와 잘 어울려요. 식당 앞 너른 잔디 정원이 눈길을 끕니다. 장어도 있고 통돼지 바베큐도 있어요. 저는 장어를 즐기지 않는데 모임의 좋은 점 이라고나 할까요? 편식금지! 정해 주는 대로 먹어보기! 도전해 봅니다. 여기를 주선한 분 설명이 "거짓말 않하고 진짜 남자사람 팔뚝만한 장어"를 먹어 봤대요. 기대되네요~^^ 초벌구이 된 장어가 도착했어요. 파..파..팔뚝? 엥? 그 정도는 아니네요 통통함이 살밥은 많을 것 같긴 해요. 아쉽네요. 그 팔뚝 장어가 똑 떨어졌다고 하네요. 월 말에나..
배금화 낙지&파전 얼마 전 주말 산행 후 심학산 근처에 있는 식당을 찾아 갔어요. 주말 점심시간과 맞 물려서 웨이팅이 길어요.간신히 자리잡고 메뉴를 훑어 보았어요. 낙지도 먹고 싶고 파전도 먹고 싶어서 정식으로 주문했답니다. 여기는 2층이 식당이고 1층이 조리실 구조예요. 밥과 국 밑반찬은 2층 간이주방에서 바로 나오고 낙지랑 파전 고기같은 것은 일층에서 만들어서 덤웨이더에 올라오네요.오래 기다려서 드디어 나온 낙지가 엄청 오동통 튼실하네요. 일하시는 분이 오셔서는 늦어져서 미안하다고 얘기도 해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 시작^^ 매운 불맛이 확! 올라옵니다. 와! 매워보여요.^^진짜로 바삭하고 고소한 파전이예요. 거의 제가 다 먹었어요. 튀김류의 식감을 즐기거든요. 안에 들어있는 오징어도 쫄깃쫄깃!정식에는 가자미구이도 나오네..
성남시청 앞 뽕잎 칼국수 손칼국수의 끝판왕! 성남시청 앞 뽕잎 손칼국수집을 소개 할게요^^ 연중 무휴라고 하네요. 개점시간도 10시30분으로 빠른 편 여기는 만두는 없어요. 대부분 칼국수 집에는 만두를 같이 하는데 여긴 그렇지 않네요. 그만큼 칼국수에 집중한단 얘기인듯. 입구에 진하게 달인 생강차와 편강이 놓여져 있어요. 해물칼국수집 잘못 들어가면 비린내 나죠? 여긴 비린내 1도 없어요. 세명이서 칼국수 2인분에 부추전을 주문했어요. 양이 많다고 하네요. 식사가 나오는 동안 마셔보았는데 첫맛은 매콤한 생강 맛이었는데 달콤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예요. 나중에 나올 때도 편강도 가져가서 먹으라고 권해주시네요. 종이컵에 담아 왔답니다. 먼저 나오는 꽁보리밥에 하얀 비지랑 얼갈이 물김치 그리고 양념된장을 넣고 쓱쓱 비벼요. 이거 완전 꿀조합! 리필도 얼마든..
늦은 퇴근 머릿고기 순대국 지난 주는 계속 퇴근이 늦었어요. 저녁8시 다 되어 집에 오니 배는 고픈데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렵더라고요. 늦은 퇴근하는 저를 위해 아저씨가 머리고기 순대국을 사 왔더라고요. 고마운 사람~^^ 종종 가서 순대국이나 철판 볶음등은 먹기도 했었는데 머릿고기 순대국은 처음이예요. 얼큰한 국물과 재료가 포장 되어 있어요. 순대는 조금 들어 있고 대신 머릿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어요. 요게 아주 맘에 들어요. 아저씨 말로는 돼지국밥 느낌이라네요. 전 돼지국밥을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모르지만요. 깍두기는 익어서 먹기에 딱이예요. 새우젓이 엄청 싱싱해 보입니다. 냄비에 넣고 끓여서 맛나게 먹었네요. 생각보다 국물이 맵거나 하진 않았고 느끼함도 없었어요. 머릿고기 좋아하는 저는 취향저격이더라고요. 밥통에 밥만 있으면 ..
문산삼거리부대찌개 몇년 전 직장에서 연수가 있어 갔던 문산에서 점심식사 때 갔던 삼거리부대찌개집이 삼거리식당 이예요. 그 때 정말 맛나게 먹어서 기억에 남았었는데 얼마 전 직장 동료가 포장해다 주어서 다시 한 번 먹어볼 기회가 생겼어요. 포장비닐에 주소랑 전화번호가 나와 있네요. 부대찌개 1인분 8천원이예요. 여러가지 사리도 추가할 수 있네요. 비닐 포장지 안에서 라면 사리랑 부대찌개 재료가 나와요. 부대찌개 맛있게 끓이는 방법 프린트도 들어 있어요. 재료를 전골 냄비에 넣어요. 여기 햄들은 정말 맛있더라고요. 집에 있는 흰 떡과 익은 김치를 추가해서 넣었어요. 물을 넣고 끓여줍니다. 2인분이라는데 양도 푸짐해서 3인이 먹어도 충분하겠어요. 보글보글 끓으면 라면사리를 넣어요. 와! 맛있게 끓었어요 설명서에 오래 끓일수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