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사용하던 돌체구스토는 당근에서 구입한 건데 물조절 기능이 없는 거였어요.
캡슐만 넣으면 커피가 쪼르륵 나오니 참 좋은데
깜박 잊고 다른 일 하다가 넘치는 적이 많았거든요.
이건 아저씨가 구해 온 돌체구스토인데 물의 양 조절이 되는 거 있죠?
그래서 내가 먹고 싶은 양만큼만 레버를 올리기만 하면 되니까 참 편리하고 저처럼 건망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을 듯해요
ㅋㅋㅋ
그리고 물 담는 통도 훨씬 커져서 한 번에 여러 잔 뽑을 수 있어 좋아요.
여기는 컵을 놓는 받침인데 높낮이 조절이 되거든요.
커피잔처럼 작은 것은 받침대를 위로 올려서 쓰고 머그컵처럼 큰 것은 받침대를 밑으로 내려서 쓰면 돼요.
요렇게 머리에 있는 레버를 위로 들어서 올리고 잡아당기면 캡슐 넣는 곳이 나오는데 여기에 네스카페나 호환되는 캡슐을 쏙 넣고 레버를 다시 누르면 안쪽에서 캡슐에 구멍이 나면서 그 구멍을 통해 물이 들어가서 음료를 나오게 하는 것이에요.
전원 버튼을 누르면 깜박깜박하다가 초록색으로 정지가 되면 사용할 수 있다는 표시예요.
그 뒤에 보이는 파랑 빨강 레버는 좌우로 움직이게 되어 있는데
파란 쪽은 차가운 음료가 빨간 쪽은 뜨거운 음료가 나와요.
이렇게 커피가 조르륵 뽑혀 나오죠?
커피 마니아인 저는 아침마다 출근 전 한 잔씩 이용하고 있는데 아주 편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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