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우리 엄마가 해 주시던 맛이 날까요?
곱창김 남은것이 있길래
오랜만에 재워보려고요
잘 자야할텐데...
ㅋㅋㅋ
타파통에 보관해서 눅눅해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오래된 냄새가 약간 나네요.
그냥 버리긴 아깝고 비장의 들기름을 꺼냈어요.
김 들기름 솔 소금만 있으면 준비 끝!
소금은 맛소금 안하고 약간 굵은 소금으로 아주 사알짝만!
솔이 엄청 크니까
서너번만 쓱쓱 왔다갔다 해도
금방 다 발라지네요.
아흥~고소한 들기름내가 진동이네요.
후라이팬에 초약불로 놓고
김을 한장씩 구워줍니다.
구우면서 나는 냄새가 온 집안에 진동인데요?
노릇하게 구웠어요
구운 쪽과 아직 굽기전인 쪽이
크기와 색이 다르네요
다 구워지면 칼로 쓱쓱 잘라서
밀폐용기에 넣어놓고
먹을 때 꺼내기만 하면 된답니다.
시중 김도 맛나지만
집에서 재워 먹으면
더더 맛나다는 사실!
김 코~~~ 재워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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