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살 생선은 비린내가 나지 않아 좋아요.
어릴 때 아빠가 소주랑 함께 드시던 동태매운탕!
그땐 엄마가 끓여주셨는데
이번에는 제가 끓였습니다.
얼마전 해 먹은 동태 매운탕 소개할게요.
러시아산 동태!
통통한게 참 탐스럽네요.
이제 근해는 수온이 올라가서 명태가 잡히지 않는다죠?
동태는 찬물로 깨끗이 씻어 놓고요.
요즘은 동태만 팔지 않아요.
매운탕 양념까지 들어있더라고요.
얼마나 쉬워요.
넣고 끓이기만하면 되니...
큰 냄비에
콩나물 깻잎 호박 팽이버섯 매운탕 양념 넣고
동태랑 다진마늘 그 위에 넣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다진마늘 대파 쑥갓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고
간이 안맞다 싶으면 멸치액젓 약간이랑
고춧가루 한 스푼만 추가해주면
칼칼한 동태매운탕 완성입니다.
보글보글 끓는 매운탕 보니 또 군침이 도네요.~^^
어때요?
오늘 저녁 밥상에 입맛 살리는 동태매운탕 초대해 보시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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