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고 너무 차가운 것만 먹었더니 뱃속이 영 좋지가 않네요.
들기름으로 맛을 낸 미역국을 끓여서 따끈할 때 먹어보았어요.
고기 넣지 않고 미역이랑 들기름만으로 맛을 냈어요.
미역 한줌 찬물에 살짝 불려줍니다.
물기 쪽 빼서 체반에 넣어요.
큰 냄비에 미역을 넣고
들기름을 한스푼 넣어서
중불에 볶아줍니다.
국간장 두스푼 넣고 달달 볶아요.
간이 배었겠다 싶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다진마늘 1/2스푼 넣고 볶아요.
마늘과 미역 향 그리고 들기름 향이 어우러져서 벌써부터 맛있는 냄새가 풍기기 시작합니다.
간을 봐가면서 물을 부어요.
초록 바다 물이 생기네요.
잘 볶아져서 국물이 우러나온거예요.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한소끔 끓으면 솥 뚜껑을 닫고
불을 약하게 줄여서 미역이 폭 익도록 둡니다.
구수하고 깔끔한 들기름 미역국 완성!
덥다고 너무 찬 것만 드시지 마시고 저녁에 따끈한 들기름 미역국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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