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버지와 함께 있는 덕분에 동생들을 주말마다 보거든요.
충청도 사는 동생이 가져온 오이로 오이무침 해보았어요.
돌기가 오톨도톨 솟은게 아주 싱싱해 보이죠?
동글동글 납잡하게 오이를 썰어줍니다.
아! 신선한 오이향이 좋은데요?
큰 볼에 넣고 굵은 소금 한줌으로 절여줍니다.
10분쯤 지나면 이렇게 물이 생긴답니다.
물은 따라 버리고 꼬~옥 짜주세요.
양파랑 쪽파도 준비해요.
같이 넣으면 그 맛이 배가 됩니다.
양파랑 오이는 궁합이 잘 맞아요.
고춧가루 설탕 소고기다시다 넣고
조물락 조물락 무쳐줍니다.
색이 빨갛게 들면
식초 크게 한 큰술 넣고 버무려요.
향기가 캬! 좋아요.
쌀밥을 부르는데요? ㅎㅎㅎ
통깨 솔솔 뿌려서 통에 담아놓고
식사때마다 덜어서 먹어요.
완전 간단하면서도 영양만점에 식감도 최고인 오이무침!
오늘 저녁 반찬으로 어떠세요?
'쉬운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부짜글이 밥도둑 맞습니다. (20) | 2021.07.16 |
---|---|
갈비찜 소갈비살로 만들기 밀떡 넣어서 더 맛나요~^^ (10) | 2021.07.14 |
쉬운 반찬 5총사 만들기 쌈장 양파나물 호박나물 숙주나물 양배추찜 (16) | 2021.07.12 |
견과류 과일샐러드 물이 생기지 않는 꿀팁! (8) | 2021.07.11 |
돼지갈비찜 달달하게 먹고싶을 때 (9) | 2021.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