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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오이무침 새콤달콤 밥반찬

요즘 아버지와 함께 있는 덕분에 동생들을 주말마다 보거든요.
충청도 사는 동생이 가져온 오이로 오이무침 해보았어요.

돌기가 오톨도톨 솟은게 아주 싱싱해 보이죠?

동글동글 납잡하게 오이를 썰어줍니다.
아! 신선한 오이향이 좋은데요?

큰 볼에 넣고 굵은 소금 한줌으로 절여줍니다.

10분쯤 지나면 이렇게 물이 생긴답니다.
물은 따라 버리고 꼬~옥 짜주세요.

양파랑 쪽파도 준비해요.
같이 넣으면 그 맛이 배가 됩니다.
양파랑 오이는 궁합이 잘 맞아요.

고춧가루 설탕 소고기다시다 넣고

조물락 조물락 무쳐줍니다.
색이 빨갛게 들면

식초 크게 한 큰술 넣고 버무려요.
향기가 캬!  좋아요.
쌀밥을 부르는데요? ㅎㅎㅎ

통깨 솔솔 뿌려서 통에 담아놓고
식사때마다 덜어서 먹어요.
완전 간단하면서도 영양만점에 식감도 최고인 오이무침!
오늘 저녁 반찬으로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