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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요리

불지 않는 잡채! 끓는 물에 2분!

주말에 오는 조카 주려고 만든 잡채예요!
불지않는 잡채 만들기
정말 쉽답니다.
자! 시작해 볼까요?

냉장고 속 야채를 채 썰어서 준비해요.
표고버섯은 동생네서 직접 기른거라 더 쫄깃할거예요.~^^
돼지고기 대신 어묵을 사용하려고 해요.
청ㆍ홍고추도 길게 썰어요.
여러 색 파프리카 쓰셔도 됩니다.
부추도 한 줌 있으니 길이 맞춰 썰어 놓아요.

포트에 물을 팔팔 끓여서 당면을 담궈 불립니다.

자! 이제 야채들 볶을 차례예요.
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어묵 진간장 설탕넣고 휘리릭!
그 다음 굵은 소금 약간 넣고
당근 버섯 청고추 홍고추 양파 파 부추 순으로 넣어가며 볶아요.
마지막에 간마늘과 굴소스 조금 넣어 줍니다.
요렇게만 먹어도 맛나겠죠?

이제 불지 않는 당면 차례예요.
불려놨던 당면을 팔팔 끓는 물에 딱 2분만 넣었다가 꺼내주세요.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 놓아요.

종이컵으로
간장1/2 물1 설탕1/2간마늘
밥숟가락으로
간마늘1/2 통깨 1/2
참기름2 매실액2 식용유2
넣고 후라이팬에 바글바글 끓여요.

당면 넣고 소스가 졸아들때까지 저어 주며 끓여요.
이렇게 하면 하루가 지나도 불지 않는 당면이 된답니다.

커다란 볼에 볶은 야채랑 당면을 넣고 골고루 살살 섞어 주면
완성!

한 김 식은 다음에 유리그릇에 담아서 보관합니다.

색깔도 이쁘고
맛도 이쁘고
잘 먹어준 조카도 이쁘네요.
잘 먹으니 또 해주고 싶은거 있죠?
담주엔 또 어떤 요리를 만들어 줄까요? ㅋㅋㅋ
이상 불지않는 잡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