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분수 개장 파주운정호수공원

2022.09.04 - [일상] - 파주 운정 호수공원 음악분수 공연

파주 운정 호수공원 음악분수 공연

파주 운정 호수공원 음악분수대가 올 해도 개장했어요.
작년에도 다녀왔었는데
지난 주말 저녁 아저씨랑 커피 사들고  음악분수 관람하고 왔어요.

분수대 관람 데스크 앞에 운영시간과 플레이리스트가 주별로 나와 있어요.

올해는 5월 1일에 개장했네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주간에 한번 야간에 한번
공연시간 40분!

플레이 리스트가 주별로 나와 있어요.
팝송 가요 클래식 뮤지컬음악 등 선곡이 다양해요.

주의사항도 그림으로 쉽게 안내해 주어서 어린이도 알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어요.

음악 분수대 관람석으로 가는 길이에요.
아직 이른 시간이라 한적하네요.
아저씨랑 저는 미리 가서 자리 잡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서 기다리려고요

공원의 경치가 멋진데 여기는 더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어요.

관람데크를 양쪽으로 타원형으 길게 늘여 놓아서 분수공연이 잘 보이겠어요.

호수가 훤히 보이는 통유리로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어요.

날은 좀 흐린데 바람이 좀 부네요. 아저씨랑 저 위에 바람막이 입고 와서 다행입니다.

관람대 바깥쪽에도 길게 데크를 만들어 주었더라고요.
오면서 보니 거기는 벌써 가족단위로 돗자리 깔고 앉아 있더라고요.

핫! 정확히 8시 10분 전 조명 들어옵니다~^^

조명도 한 가지 색이 아니라 계속 바뀌네요.

우리 두 사람을 이어주는 같은 취미 커피~^^
그나마 아저씨는 요즘 금연 중이라서 요 커피가 더더 소중할 거예요.

드디어 공연 시작합니다.
앞쪽에 아파트 사는 사람 좋겠다 했더니 그게 다 좋은 건 아닌가 봐요.
민원이 들어와서 음악소리를 줄였다네요.

그래서 음악소리가 작게 들렸네요.
그 시간에 자야만 하는 사람들도 있을 테니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면서 즐기는 게 맞죠.~^^

아름답고 신기하고 놀라워요.

분수와 조명과 음악과 호수!
그리고 아저씨랑 함께 있는 이 공간이 참 좋네요.

너무너무 아름답고 멋져요.

어느새 사람들도 꽉 찼네요.
40분간 쉬지 않고 여러 장르의 음악에 맞춰 춤추는 물분수쇼에 폭 빠져서 봤어요.

물줄기가 높이 솟으니 관람객들도 환호성이네요.
제 가슴도 뻥 뚫리는 거 같아요

야경도 참 예쁘네요~^^

운정호수공원 물분수대 가서 힐링하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