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장단콩 웰빙마루 해스밀래 로컬푸드 카페 해스밀래 후기

통일전망대 가는 길에 파주웰빙마루가 있더라고요.
장단콩으로 장을 담그고 보관도 된다고 들었었거든요.

올라가서 내려다보니
수많은 장항아리들이 있어요.

장딴지도 항아리 모양처럼 둥글게 되어 있어요.
저기에 각 개인들의 장이 담겨 있나 봅니다.

해스밀래 외식공간으로 더 올라오니 전경이 엄청 멋지네요.
음식점과 카페가 있어요.
살래길이라는 둘레길도 조성해 놓았어요.

웰빙마루로 가까이 가 보았어요.

장단콩 모양의 의자네요.
귀여워요.

파주는 장단콩이 특산물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큰 항아리 모음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네요.

곰돌이 푸가 꿀단지가 아닌 장딴지 위에 앉아 있어요~^^

밖에는 경상도 항아리도 모여있네요.

위와 밑이 좁고 배가 불룩한 게 특징이라고 하네요.

오랜만에 장독을 봅니다.
우리 집은  장독이 없어요.
된장 고추장 간장은 할머니께서
매년 담가서 주시니까 우리 집은 독이 필요 없거든요.

그런데 여기 와서 보니 개인들이 각자 입맛에 맞는 장을 담그는 체험을 하고 그걸 보관까지 해주니
너무 좋은 거네요.

이렇게 매년 700 계좌씩 장독 분양을 하고 있는 거군요.
내년에는 신청해 봐야겠어요.

옆에는 해시 밀래 로컬푸드 상점이 있어요.

파주시에서 나는 장단콩 식품 로컬푸드  채소 가공품등을 판매하고 있네요.

엘리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해서 웰빙마루 푸드코트로 이동할 수 있어요.

해스밀레 카페에 가 보았어요.
커피 좋아하는 참새가 지나칠 수가 없었죠.

카페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널찍한 실내로 직원분들도 친절하네요.

안쪽으로도 자리들이 띄엄띄엄 있어  담소 나누기도 좋겠어요.

카페라테 아이스 샷추가로 주문했어요
산미가 약하게 느껴지는데
맛있네요.
파주 웰빙마루 더 더워지기 전에 가족 나들이로도 좋은 곳인 거 같아요.

2023.03.16 - [일상/후기] - 파주 카페 핫플레이스 오디디

파주 카페 핫플레이스 오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