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카페 핫플레이스 오디디

루프탑과 바깥정원이 있는 오디디 카페에 다녀왔어요.

쌀쌀한 저녁 시간이었는데 밖에 설치된 야외히터가 어찌나 따뜻한지 곁에 앉아서 춥지 않게 야외도 즐길 수 있는 카페예요.

저녁에 지나가면서 주황 불빛이 환하게 켜진 저기는 어떤 카페일까? 궁금했었는데 직접 와 보니 꽤 넓고 다양한 구조로 되어 있네요.

먼저 A동에서 주문을 해요.
그리고 B동이나 야외정원 그리고 루프탑에서 맘껏 즐기면 되는 거죠.

다 마신 잔은 반납하고 가면 되네요~^^

밖에서 본 B동 모습이에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네요.
가족들끼리 많이 왔어요.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도 와서 뛰어놀기도 해요.

건물도 깔끔한 외관이라서 더 끌리네요.

잔디가 푸릇푸릇해지면 야외정원 쪽이 인기 폭발이겠어요.

야외난로 곁에 자리 잡고 본격적으로 오디디 카페 즐겨 보려고요.

여긴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계단좌석이에요. 널찍한 계단에 앉아서 즐길 수도 있어요.

루프탑에는 개별 코너도 마련되어 있네요.

아래를 내려다보는 풍경도 멋져요.

아직은 봄바람이 세서 루프탑은 좀 더 따뜻해지면 다시 한번 와봐야겠어요.

멋진 야경이 펼쳐지네요.
직장에서 감사가 나온다고 해서 은근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여기 와서 차 한잔 하니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거 같아요.

루프탑에서 내려가는 계단도 찰칵!
ㅋㅋㅋㅋ
괜히 아저씨 찍고 싶은 마음에 모른 척 슬쩍 찰칵찰칵 찍었더니
우리 아저씨가 왜 이렇게 자꾸 찍어요??? 하네요~^^

정원의 조명은 은은해서 더 편안하고 좋았어요.

야외 난로 곁에 앉아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가네요.
한 집에 살지만 둘 다 뭐가 그리 바쁜지 마주 보고 이야기 나눌 시간이 없는데 여기 오디디 카페에 와서 마음 나누고 갑니다.

이상 파주 오디디 카페에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2021.01.25 - [일상/후기] - 소울원에서 야외정원을 산책하며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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