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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갑순이가 글쎄 소주를 마셨어요. 트릿테이블 멍소주 후기

깜짝 놀라셨죠?
강아지에게 술을 줬다니...
저도 진짜 술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답니다.~^^

강아지 음료로 트릿테이블에서 나온 멍소주입니다.
유통기한이 길지 않아서 개봉하면 일주일 이내에 먹어야 해요.

양배추 추출 분말로 만들었네요.
참 신기하고 귀엽고 재미있는 아이템이네요.

앞에 그림도 너무너무 귀엽죠?
얼핏 보면 새로 나온 술인가? 할 정도로 진짜 소주와 비슷해요.
과연 우리 갑순이가 먹을까요?

멍냥집사의 상점에서 구매했어요.
가격은 7천 원가량이네요.
사람 소주보다 더 비싸네요~^^

갑순아 술 한잔 하자!
갑순둥절!
이게 모얌?
킁킁
아무 냄새도 색도 없잖아!
이거 물 아냐?
우리 갑순이가 엄청난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제가 쪼끔 찍어 먹어 봤거든요
그래도 처음 먹이는 술이니 사전답사는 해야죠.
잉? 근데 거의 맛이 없어요~^^
강아지만 느낄 수 있는 맛인가 봐요.

냄새 킁킁 ~^^
갑순이도 뭔가 자기 것인지 느낌이 왔는지 계속 맴돌고 있어요

소주잔 대신 물그릇에 급여했어요.
갑순이가 어찌하는지 너무 궁금해요.

호잇! 먹는다!
뭐가 그리 맛있는지 코를 박고 쉬지도 않고 핥아먹어요.
갑순아! 천천히 먹어 취할라!
ㅋㅋㅋ

다음엔 친구 둘과 한잔 하자!
갑순아!

자! 안주도 한점 먹어야지!
트릿테이블 멍소주 덕분에 온 가족이 갑순이 술 마신다고 초초 관심이었네요.
유통기한 짧은 거 기억하고 일주일 이내에 먹여야 하니까
저녁마다 술 한잔씩이다 갑순아^^
이상 강아지 음료
멍소주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