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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체육 운동기구 트윈트위스트, 롤링웨이스트

공원 산책하다 보면 띄엄띄엄 생활체육 운동기구들이 있거든요.
매번 그냥 지나치다가 어느 날 곁에 가서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호수를 바라보면서 운동할 수 있는 기구들이네요.
어려운 줄로만 알았는데 의외로 쉽고 설명도 다 되어 있는 거 있죠?

기구 이름은 트윈 트위스트
동작 방법이 기구에 자세히 그리고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저도 그대로 따라서 운동해 보았어요.
허리가 시원해지네요.

동그란 철판이 회전하면서 제 허리를 좌 우로 돌려줍니다.

지지대를 꽉 잡고 하니까 위험하지 않고 안정적이에요.

앞 뒤로 같은 기구가 마주 보고 있고 가운데는 막혀서 모르는 사람끼리도 어색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겠어요.

트윈트위스트를 하면 허리와 옆구리의 유연성이 길러진다고 하네요.
맨발로 하면 지압 효과도 있다고 해요.

산책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고 좋은데요?

다음  코너에서 만난 운동기구는
롤링 웨이스트예요.
빨간색으로 표시된 것이 신체의 어느 부분에 운동효과가 있는지 표시해 준거예요.

요 발판이 추와 연결되어  좌우로 움직이거든요.
여기에 두발을 가지런히 올리면 됩니다.

손잡이를 꽉 잡고 좌우로 시계추처럼 움직이며 운동해요.

옆구리의 유연성도 좋아지고 심폐기능도 강화된다네요.
이건 유산소 운동이 되네요.

요렇게 예쁜 꽃밭 사이에 쏙 들어가 있네요.
두 가지 운동기구 모두 13세 미만은 사용할 수 없다고 표기되어 있어요.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고 1석2조네요.^^
공원의 호수 가장자리를 따라서 운동 기구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다른 기구들도 한 번씩 이용해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