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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이네

교하제면소 파주뼈칼국수

여기가 바로 줄을 서서 먹고 간다는 뼈칼국수 맛집
교하제면소 파주뼈칼국수 입니다.

지나갈 때마다 도로가에 차들이 많아서 뭔가 했는데 이름난 맛집이네요.

옆건물에 들어가서 대기를 넣고 기다리면 순번대로 입장시켜줍니다.
주말에 갔을 때 30분 정도 기다려서 자리 배정 받았어요.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보니
엄청 단촐합니다.
맛집에는 원래 주력메뉴 몇가지만 있다더니요.

뼈칼국수 비빔칼국수 그리고 맛이 진짜 좋다고 호평된 만두!
이렇게 주문하려고요.

기다려서 먹으면 저는 왠지 더 맛나더라고요

ㅋㅋㅋ 이 비닐이 바로 엄지 검지만 넣는 손가락 장갑이에요
뼈칼국수에 나오는 고기 뜯는 용도인가봐요.
넘나 귀엽네요.

드디어 영접한 뼈 칼국수
와! 양이 장난 아닙니다.
고기도 실하고
지단은 또 왜케 많은겨? ㅎㅎㅎ

이건 제가 먹을 비빔칼국수에요.
볶음돼지고기가 듬뿍 들어 있어요.

함께 나오는 국물은 뼈칼국수 육수랑 같은건데 먹어보니 엄청 진한 고기육수에요.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칼국수와 돼지뼈의 조합이 참 궁금했는데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함께 나온 김치도 싱싱하고 꿀맛!

일단 칼국수 면이 남다릅니다.
어떻게 반죽해서 면을 뽑았는지
엄청 쫄깃쫄깃거려요.
일반 칼국수의 면을 생각하면 안되고 거의 콩국수 면발수준으로
탱글탱글해요.
참 매력적이에요.

아저씨가 고기 먹어보라고 주네요.
엄청 연하고 잡내도 없네요
뼈고기만 캐나다산이고 김치도 볶음고기도 재료 국산을 쓴다고 해요.

요 양념장에 찍어 먹으니 진짜 맛있네요.

파주 뼈칼국수의 만두는 먹어본 사람마다 진짜 맛있다고 이야기를 듣고 기대한 만두가 나왔네요.

어머나!
속이 달콤하고 연한 살코기로
가득 차 있네요.
육즙이 쏙쏙 나오는것이 촉촉한것이 잊지 못할 맛이네요.

면발 보이세요?
엄청 탱글 ~^^

비빔칼국수 남은 양념에 밥 비벼먹으면 좋다는데 푸짐한 양에 배가 너무 불러서 그건 포기했네요~^^

식당 내부도 깔끔하고요.
브레이크타임은 세시반에서 다섯시라고 해요.
그래서 마지막 주문은 두시반까지 해야한대요.

헉!
다 먹고 나오니 재료소진으로 조기마감이라고 붙어 있네요.
정말 인기가 많은 곳이네요.
다음엔 딸과 함께 와야겠어요.
그리고 여기서 칼국수 먹고
옆쪽에 있는 카페 빛나 가서 커피 마시고요.
이상 교하제면소 파주 뼈칼국수
방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