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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이네

신의주 찹쌀순대 소머리국밥 배달 후기

순대만 유명한줄 알았는데
배민에 소머리국밥이 인기메뉴라 떠 있길래
주문해 보았어요.

주문할 때 조리와 비조리로 구분해서 주문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저는 조리로 선택했는데
조금 식어서 도착했네요.
아마 주문이 밀리는 시간대였나 봅니다.

날씨도 추우니 뜨끈뜨끈하게 다시 데웠어요.
고기양도 푸짐하고 잡내도 없네요.
국물이 엄청 뽀얗고 맛도 구수합니다.
2인분 주문했는데 네명이 먹어도 될 정도로 국물이 풍부했어요.
게다가 당면까지 들어있어
면 좋아하시는 아빠에겐 일석이조네요.
당면은 모두 아빠것!

반찬으로 온 무생채와 석박지인데
석박지가 간도 세지 않으면서 부드러워서 아빠도 흡족해하시며 드시네요.
소머리국밥은 동생 올 때 늘 곤지암에서만 사다가 먹었는데
지난주도 드신 아빠가 웬일로 소머리국밥이 드시고 싶다 해서 집근처에서 찾아 반신반의 하며 주문해 보았는데 대만족입니다.
다음에는 찹쌀순대도 먹어봐야겠어요.
그리고 여기는 밥 값을 따로 받지않고 밥이 함께 오네요.
신의주찹쌀순대 전국 체인점인거 같은데 소머리국밥도
깔끔하고 석박지 무김치 맛도 좋았어요.
이상 신의주 찹쌀 순대 소머리국밥 배달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