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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이네

두부전골 끝판왕 성남시청 맛집 두부팩토리 더두부

두부 좋아하시나요?
두부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여기 두부팩토리 추천드려요.
저 완전 만족하고 왔거든요.

성님시청  근처에는 맛집이 많은거 같아요.
여기 성남시청 근처도 가게는 크지 않아도 숨어있는 맛집들이 많더라고요.

입구에 들어서니 콩가마니가 잔뜩 쌓여져 있어요.

식사메뉴와 요리메뉴로 나누어져있네요.
딸래미가 회사에서 자기부서가 맡은 게임이 올해 대상 탔다고 한턱 쏜다기에 우리 부부 신나게 딸 동네로 갔죠.
날도 춥고 배도 고파서 따끈한 국물에 두부좀 먹을까 하고 들어간 곳이었거든요.

밑반찬부터가 달라요.
푸짐하게 담긴 종류별로 다 맛있어요.
짜지 않아요.
집반찬 같아요.
특히 오이도라지 무침이 식욕을확 자극해줍니다.

두부전골로 주문했는데
3인분 전골냄비가 터질만큼 올라와 있는 두부를 보니 군침이 돌더라고요.
두부 크기도 큼직한게 먹음직스러워요.

위에 고명으로 올라간 팽이버섯도 푸짐하죠?
거의 다 끓여서 나오기때문에 살짝만 데워서 먹으면 될 정도에요.

 

두부부터 한 입 시식해 보았어요.
아주 실하고 부드럽고 고소해요.
팽이버섯도 간이 쏙 배서 맛나요.

이번엔 쑥갓이랑 먹어보았어요.
우리 아저씨가 골고루 떠 줍니다.
ㅋㅋㅋ

만두도 들어있네요.
큼지막한 만두가 속이 꽉 차있어요.

당면이랑 함께 먹어도 맛있네요.
두부가 풍성하니까 맘 놓고 먹었어요.

국물 맛이 왜케 좋아?
했더니만 차돌박이도 들어 있었네요.
재료를 아끼지 않네요.
황태도 들어 있던데 육수가 진한 이유가 있었네요.

두부만 먹어도 배가 부른데 반찬까지 맛있으니 밥도 맛있네요.
만족한 식사였어요.

가게 내부도 깔끔하고요

두부 좋아하는 세사람이 두부로 만족하고 돌아온 곳 두부팩토리
더두부!

가게 밖에는 거리공원이 예쁘게 꾸며져 있네요.
딸아! 덕분에 잘 먹고 간다~^^
겨울엔 뜨끈한 전골이죠.

2020.09.20 - [일상/맛집이네] - 두부가 맛있는 집 은성 손두부

 

두부가 맛있는 집 은성 손두부

오늘은 시댁에 갔다가 맛나게 먹고 온 두부전골을 리뷰해 보려고 해요. 주소가 재미있죠? 헌바디길! 아저씨가 어릴 적 자전거 타고 학교 다니던 길이래요. 농로를 달리다 보면 여기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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